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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울리는음악 2013.01.22 01:17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모나코(MONACO), 쟝 프랑스와 모리스의 노래

 

80년대를 거쳐온 사람들은 '모나코' 노래를 반드시 알고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전에 알랭드롱에 대해 포스팅을 하다가 떠올랐는데, 이 노래가 해적판으로 국내에 처음

알려지다보니 정확히 누가 부른 노래인지, 국적이 어딘지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보니

심지어 당시에는 '모나코'노래에서 아주 듣기 좋은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알랭드롱이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음악 전문가들조차도 거의 정확한 정보가

없다시피 하고 있다. 어느정도 나오는 정보도 그냥 그게 다일 뿐이다. 그나마 이 노래를

불렀던 쟝 프랑스와 모리스라는 가수가 1996년에 사망했다는 사실 정도 뿐이다.

 

 

 

 

앨범쟈킷에서부터 다소 성인버전 느낌이 좀 난다. +_+ 에로티즘적 요소가

좀 농후하다 싶기는 한데, 불편한 분은 없을거라 생각해 그냥 있는 그대로 올린다.

사실 노래 가사에서도 그런 파라다이스에 오로지 연인만이 남아 사랑을 나누는 듯한 상상과

유토피아를 떠올릴법한 배경이 그려지고 있다. 그런 신천지에서 연인과 사랑을

나눈다라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 담겨있다.

 

 

 

▲ JEAN FRANCOIS MAURICE - Monaco( 28 degrés à l'ombre)

 

 

 

 

 

 

 

 

 

영화배우에서 왕비로 그리고 자동차 사고로 비극적인 생을 마감한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그녀의 우아한 눈동자, 숱한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스테파니(Stephanie)공주,

사하라 사막의 다카르까지 달리는 죽음의 자동차 레이스, 세계적인 도박장, 몬테 카를로...

모나코는 이런것들을 떠올리게 만드는데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이기도 하다.

한 때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쟝 프랑소와 모리스(Jean Francois Maurice)의

속삭이는 듯 달콤한 목소리로 불려지던 노래 'MONACO'. 이처럼 모나코는 우리 모두에게

신비를 담은 국가쯤으로 기억되고 있다. 또 그런 신비함을 아름답게 노래한 샹송 '모나코'덕에

미지의 국가로 우리 모두에게 꿈과 낭만의 도시국가로, 유토피아로 받아들여지고 있기도 하다.

 

 

 

▲ JEAN FRANCOIS MAURICE

 

발표 연도나 국적마져 불명의 가수인 '쟝 프랑스와 모리스'는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반 '모나코'란 노래가 해적판으로 퍼지면서 서서히 인기를 얻으면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이상 없다. 다만 그가 1996년에 사망했다고만

전해진다. 또 이 '모나코'란 노래의 정확한 제목은 사실 'MONACO'가 아니다.
원래는 '28도 그늘 아래(28°A L'ombre Monaco)이다. 불행히도 우리나라에 알려질 당시
정식앨범이 아닌 해적판으로 반입되어 정작 이 노래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리고 이 노래는 샹송이다.

 

 

 

 

샹송은 프랑스인의 대중 음악이고 스페인어 칸키온(Cancion)과 이탈리아어 칸초네

(Canzone)와 같은 라틴어의 어원을 가지고 있으며 '노래'라는 단순한 뜻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특히 샹송의 경우 '인생3막극을 노래로 표현한 것'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하나의 삶이 태어나 온갖 경험을 하며 살다가 죽음에 이르는 인생행로와 같다해서 샹송을

흔히 짧은 드라마로 엮어내기도 한다. 샹송에 대해서는 조만간 따로 준비해볼

생각이었는데 오늘 알랭들롱 이야기가 나오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가사는 단순하다.

참고하기 바란다.(1절만)

 

Monaco...
28℃ degres a lombre
Cest fou, cest trop
On est tout seul au monde
Tout est bleu,
Tout est beau
Tu fermes un peu les yeux
Le soleil est si haut
Je caresse tes jambes
Mes mains brule ta peau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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