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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10.23 17:31

루인스(The Ruins), 스콧 스미스의 동명소설 '폐허' 영화로 만든 작품






루인스(The Ruins), 스콧 스미스의 동명소설

'폐허' 영화로 만든 작품

 

'루인스(The Ruins)'는 우리말로 '폐허'라는 뜻으로, 스티븐 킹이

극찬했던 소설가 스콧 스미스(Scott Smith)의 동명 소설 제목이기도 하다.

즉, 영화 '루인스'는 스콧 스미스의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오늘 이 작가의

원작을 영화한 작품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하는데 일단 그 첫번째로 공포영화

'루인스'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도록 하겠다.

 

 

 

 

'루인스'는 어쩌면 영화보다 소설이 더 재미있었을지도 모른다. 스콧 스미스의

'심플플랜'을 나중에 책으로 읽었을 때 정말 두툼했던 책을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로

그가 써내려가는 문장들은 그 자체가 스릴러 영화나 다름없다.

 

 

 

 

영화 '루인스'도 어쩌면 먼저 책을 읽고나서 화면으로 만나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분들이야 상관없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스콧 스미스의 이야기

세상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장면 장면이 살아 꿈틀거리듯 눈앞에 훤히 펼쳐질

정도로 세밀한 묘사가 돋보인다. 게다가 인물간 심리묘사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누구나 쉽게 빠져들게 되는데 몰입감도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때문에 데뷔작이었던

'심플플랜'에 대해 스티븐 킹이 그토록 극찬했을 것이다. 루인스는 말할 것도 없고.

 

 

 

 

영화 '루인스'의 내용은 일단 기둥 줄거리가 단순한 편이다.

멕시코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독일 청년의 소개로 마야 유적지를 찾게 된 에이미와

스테이시, 그들의 남자친구들은 영문도 모른 체 토착민들의 공격을 받아 유적지에 갇히게

되면서 이름 모를 식물의 공격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자칫 매우 유치한 영화가

될 뻔도 했겠지만 스콧 스미스는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영화화 될 때 자신의 작품인

만큼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한다. 이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 관련포스팅: 심플플랜(A Simple Plan), 스콧 스미스의 데뷔작 영화로도 성공

 

 

 

▲ 영화 '루인스' 메인 트레일러

 

 

 

 

 

 

 

 

'루인스'라는 말 자체가 담고있는 의미처럼, 이 폐허가 된 고대유적지에 고립되는데

이곳은 과테말라에 있는 피라밋유적 '치첸이트사(Chichèn-Itzá)'처럼 생긴 곳으로 독특한

식물들로 둘러쌓여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에 일행 모두는 그대로

위험에 노출된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처럼 누군가에게 쫒기는 것도 아닌데

고립되어 있다라는 상황설정 때문인지 공포가 극에 달한다.

 

 

 

 

 

 

사투 끝에 탈출한 에이미의 마지막 모습도 눈에 선하다. 매력적인 여배우

지나 말론(Jena Malone)이 에이미 역을 맡았는데, 엔딩장면은 아마도 이 영화 '루인스'를

본 많은 사람들 뇌리 속에 강하게 박히지 않았을까? 그리고 기억에 남는 또 한 장면은

극중에 스테이시 역을 맡았던 배우 로라램지(Laura Ramsey)가 울먹울먹거리며

"에이미~ 흑흑....에이미~~~"하며 자기 허벅지와 옆구리 살점을 칼로 째는 장면은

정말 너무도 충격적이었다. 한 마디로 "커허억~~!! 오우~ 쉣!"이었다.

 

 

 

▲ 루인스의 인상적인 장면, 백주대낯에 "에이미~흑흑..." 아놔~-_-;;

 

 

 

 

 

 

 

 

얼마전 개봉전부터 떠들썩했던 공포영화, 32년만에 리메이크 되어던

'이블데드'를 보았지만, 기대가 컸기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전혀 무섭지가 않았었다.

하지만 영화 '루인스'는 장담컨데 정말 이 무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보낼만하다.

2008년도 작품이라 부분적으로 루즈한 분위기도 있지만, 적어도 기억에 오래남을

공포영화로 제법 괜찮다. 아무래도 원작 소설 자체가 매우 괜찮았기 때문 아닐까 싶은데

스콧 스미스만의 작품세게는 어느 순간 몰입감 높게 빠져드는 묘미도 있어 정말

추천할만하다라고 하겠다. 루인스 외에도 앞서 1998년에 이 작가의 작품이 동명의 이름으로

영화화된 '심플플랜(Simple Plan)'이란 영화도 오늘 함께 소개하기로 하겠다.

 

 

 

 

▲ 루인스의 인상적인 장면, 백주대낯에 "에이미~흑흑..." 아놔~-_-;;

 

 

 

 

 

 

 

 

 

 

루인스
The Ruins, 2008

미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상영시간:91분

감독:카터 스미스(Carter Smith)

출연:조나단 터커(Jonathan Tucker-제프),

지나 말론(Jena Malone-에이미),
숀 애쉬모어(Shawn Ashmore-에릭), 로라램지(Laura Ramsey-스테이시),
조 앤더슨(Joe Anderson-매디어스)

 

 

 

 

 

 

 

  

 

 

 

 

 

 

 

 

 

 

 

스콧 스미스

Scott Smith,

출생:1965년 7월 13일

 

뉴저지 주 서밋에서 태어나 털리도로 이사하여 이곳에서 성장하였다.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배우고 컬럼비아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스티븐 킹이

"올해의 베스트 서스펜스 작품"이라고 극찬한 데뷔작 '심플 플랜'은 1998년에

샘 레이미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그의 두번째 장편소설'폐허(The Ruins)'도

스티븐 킹이 "금세기 최고의 호러 소설"이라고 극찬하였고, 2008년에 '루인스'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되었다. 두 작품 모두 자신이 작가로서 제작에 종사했다.

 

 

 

 

 

▷ 관련포스팅: 심플플랜(A Simple Plan), 스콧 스미스의 데뷔작 영화로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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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07.24 09:30

90년대 영화 '큐브', 공포영화의 방향을 제시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섬뜩함이 돋보인 영화






90년대 영화 '큐브', 공포영화의 방향을 제시한 

밀폐된 공간에서의 섬뜩함이 돋보인 영화

 

 

영화 '큐브'는 90년대영화로 밀레니엄 시대가 개막되기 두세달 전에

개봉했던 공포영화다. SF쟝르에도 속하는 이 독특한 영화는 당시 센세이션을 불러오기

충분한 설정과 독특한 소재로 화재가 됐었다. 요즘처럼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

볼만한 공포영화 없을까,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싶다라고 한다면 이 몰입감 높은 영화

'큐브'를 추천해 주고 싶다. 아마도 공포영화 어지간히 좋아하는 분들로서는여태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 없을 줄로 안다. 그만큼 큐브는 오늘날 공포영화들에 있어 거의 '바이블'과도

같을 정도로 대단히 중요한 영감과 자극을 남겼던 작품으로 기억된다.

 

 

 

 

 

 

 

 

 

영화 '큐브'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일단 시종일관 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에 등장인물에도 제한이 있고 시간은 얼마가 지났는지 시공간 개념자체가 아예

없다고 해야 겠다. 게다가 전후정황 이런것도 과감하게 생략되어 있다. 그냥 어느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여섯 명의 남녀가 정체불명의 정육면체 방안에 갇여 있는 것이다. 어찌보면

영화는 참 매우 불친절하다. 도대체 왜 이들이 여기에 존재해야 하는지, 또 왜 하필이면

이 사람들이 선택받아 이 자리에 서게 되었는지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는다.

 

 

 

 

 

 

 

 

 

이처럼 영화 '큐브'는 서로 상대방을 알지도 못하고 그 어떤 경위조차 알 수 없이

어느날 그냥 큐브 안에 내동댕이 쳐진 여섯명의 인간들을 집중조명하며 과연 이들이 이

밀폐되어 있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과연 어떻게 살아남게 될지 그저 관망하는 수밖에 없다.

이러니 90년대 영화 치고는 매우 불친절한 영화라고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큐브 안에 갇힌 여섯명은 직업도 다 제각각이다.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 처럼 밀폐된 공간 큐브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수상한 한 사내까지 포함해 모두 여섯명이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당시로서는 어떻게 이런 영화,

이런 특이한 소재와 더불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공포와 스릴을 만들어낼 생각을 다 하게

되었는지 이 영화 '큐브'를 연출한 빈센조 나탈리 감독이 천재라고 칭찬해 주어도

될 정도였다. 그야말로 기발한 영화였던 것이다. 1999년 그 당시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특히 네트웍이라는 공간을 신성시하던 IT업종 사람들은 단체로 몰려가 이 영화를 보기도 했다.

그러나 지하철만 타도 밀폐공간에 대한 울렁증,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지옥 그자체가 될 수도 있다. 폐쇄공포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최악이다.

 

 

 

 

 

▲ 90년대 영화 '큐브', 충격적인 오프닝 영상(이 장면만 기억난다. ㅎ)

 

 

 

 

어쨌든 당시로서는 또다른 천재감독의 탄생이 아닐까 주목했던 영화 '큐브'의

연출자 빈센조 나탈리 감독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었다. 도대체 어떤 인간인지....그러나

이후 이 캐나다 출신의 괴팍한 감독은 한동안 이 작품을 뛰어넘을 정도의 대작을 좀체

꺼내놓지를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거의 10년 세월이 다 되어 2009년 개봉했던 '스플라이스'라는

아주 기괴하고 독특한 또 하나의 공포물, 환상적인 소재로 스릴을 선사하게 된다. 물론

2011년 388 아레타 에비뉴 라는 영화로 또 한번 주목을 받기는 했으나 이전작만 못한것은

어쩔 수 없는가 보다. 기회된다면 '스플라이스'는 꼭 보실만 하다고 권장드린다.

 

 

 

 

 

  

 

 

 

 

 

 

이처럼 90년대영화 중에서도 90년대가 다 끝나가던 무렵에 우리에게 선을 보였던

영화 '큐브'는 15년이 지난 아직까지 탄탄한 구성과 더불어 획기적인 발상과 연출을 선보였던

작품으로 수많은 공포영화 제작자들에게 바이블과도 같은 역활을 어느정도 해오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그렇게 유추해본다. 이를테면 공포영화의 대명사 중 하나인 "쏘우"~!!

이 작품만 하더라도 일단 시작부터가 그와 유사하다. 마치 여기서 영감을 얻은 것 처럼

어느날 의식을 차리고 보니 "오우~ 쉣!!" "쉣더빡!!" 소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그런 말도

안돼는 상황 속에 직면하면서 부터 영화가 시작된다는 설정 자체가 일단 유사하다.

말 나온 김에 여름이고 한데, 언제 남량특집으로 '쏘우' 시리즈에 대해 제대로

다시 한번 소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지금 막 스쳐지나간다.

 

 

 

 

 

 

 

 

 

 

 

 

 

아무튼! 애니웨이! 90년대 영화 '큐브'는 그런 영화였다. 그렇게 당시 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신선한 설정과 소재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숨을 죽이고 몰입할 수

밖에 없는 기괴한 연출들이 보는 내내 관객을 압도하던 그런 영화로 기억된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의 그 여운까지....무려 15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스릴과 공포를

즐기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진짜 추천할만한 영화로 추켜세우고 싶어진다.

한동안 90년대 영화 쓰는데 박했는데 앞으로 이처럼 잊고있던 90년대영화들을 계속

좀 더 발굴하는 본연의 일에 충실해야겠단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된다. 

영화 '큐브'는 반드시 꼭 보시기 바란다.

 

 

 

 

 

 

 

 

 

 

큐브
Cube,1997

SF,공포
캐나다
상영시간:90분
개봉:1999년10월23일
감독:빈센조 나탈리(Vincenzo Natali)

 

출연


니콜드보아(Nicole De Boer-조아),닉키 과다그니(Nicky Guadagni,헬렌),
데이빗 휴렛(David Hewlett-데이빗),앤드류 밀러(Andrew Miller-카잔),
줄리안 리칭즈(Julian Richings-앨더슨),웨인롭슨(Wayne Robson-르니스),
모리스 딘 윈트(Maurice Dean Wint-쿠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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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4.07.07 20:37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한국 공포영화 추천 [기담], 완벽한 역사시대극 속의 공포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

 

 

 

오늘은 한국 공포영화 중에 추천할마한 영화로 '기담'과 극중 아역배우

고주연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한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이 아역배우는 처음 보는 순간

어쩜 닮아도 저래 닮을 수가 있을까 놀랐는데 최근 폭풍성장했다는 모습을 보니 예전의 그 얼굴이

아니라 좀 적잖이 실망하기는 했다. 어쨌든, 공포영화는 사실 즐겨보는 쟝르가 아닌데 2007년

개봉 이후 어떤 계기를 통해 이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오랫동안 뇌리 속에

강하게 남아있는 걸로 봐서는 제법 추천할만하지 않겠나 생각해 본다.

 

 

 

 

 

 

 

 

 

물론, 어지간한 공포영화쯤은 끄덕도 하지 않는 마니아들에게 이 정도급은

공포 축에도 끼지 못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그저 그렇게 별다른 내용없이 무조건 깜놀하게

만들고 분장을 덕지덕지 찍어댄 그런류의 영화들과 달리 '기담'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더불어 미술,

효과,음향, 연출 등등 여러면에서 작품의 완성도가 꽤 있는 그런 한국 공포영화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때문에 영화 '기담'은 추천할만한 공포영화 중에서도 상위 베스트10 안에 들기에 충분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역배우 고주연은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평소 공포영화를 즐기는 편은 아니나 그나마 좀비영화라고 하면 사족을 못쓰는

나이지만, 심령학적 내용을 다룬 영화 그러니까 소위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에는 아주 맥을

못출 뿐 아니라 감히 한번 볼까하는 그런 생각은 꿈에도 생각을 못하는 편이다. 아주 오래전에

혼자서 멋 모르고 불꺼진 방에서 VCR 테잎으로 '링'을 보았다가 거의 게거품 물고 쓰러졌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기담'이란 영화를 내가 보았다는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다. 그래도 영화자체가

1942년 이라고 하는, 일제시대의 풍경을 고증학적으로 잘 담아냈기 때문에 그런 치밀한 시도와

노력들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수많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에 충실하지

못한 채 어느 하나에만 치우치고 나머지는 대충 설렁설렁 넘기는 영화들이 워낙 많기에

더더욱 이 영화의 완성도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그 하찮은 영화들이란 그나마 가장 중요한

스토리 면에서도 엉망이니 참 그걸 영화라고나 불러줘야 할지도 모르겠다.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의 줄거리는 1942년. 그러니까 일제식민지 치하의

수도인 경성(서울) 안생병원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참고로 일제시대 때 지금의

서울은 종로구와 중구, 그리고 용산 일대를 포함한 소규모 지역에 해당하는데 픽션이기는 하지만

그런 경성에 최신식으로 서양식 병원인 '안생병원'이 들어서고 동경유학 중이던 엘리트 의사

부부인 인영과 태우가 여기에 부임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 일가족이 모두 숨진 교통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10대 소녀(고주연)가 실려오면서부터 기묘한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이 영화에서 일본아이 '아사코'를 연기한 아역배우 고주연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전체 흐름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박정남 역을 맡고 있던 배우 진구의 역활이 매우 큰 편이었다.

배우 진구는 이달 말 개봉예정인 '명량'에서 임준영 역으로 오랜만에 호연을 펼쳤다는 소문이 들린다.

그리고 배우 김태우 역시 적잖은 존재감을 묵직하게 펼쳐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다른 여타의

수준 떨어지는 공포영화들과 달리 메디컬 요소 뿐 아니라 실제 존재했을 법한 1940년대의 안생병원의

일상과 내부에서 일어나는 의료시술 등 시대적 분위기와 더불어 잘 그려내고 있다.

한편으로는 너무 일본 친화적으로 그려낸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모든 요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지금도 한다.

 

 

 

 

 

  

 

 

 

 

 

 

어찌보변 이 영화는 요즘의 빠르디 빠른 상황전개와 임팩트 강한 효과가 돋보이는

영화들과 달리 너무 루즈하게 지루한 흐름전개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당시 일제치하의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영화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는 무겁고 축축하며 차가운 느낌이 만연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故 장진영을 쏙 빼닮은 아역배우 고주연의 모습은 아무리 보아도 배우 장진영이 마치

어렸을 때 저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닮은 모습과 더불어 아역배우 치고 공포영화에

너무나 천연덕 스러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여 연기해내고 있다.

 

 

 

 

 

 

 

 

 

 

 

 

어느덧 개봉한지도 칠년여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이면 무수히 많은

공포영화들이 우리 옆을 스쳐지나갔지만, 한국 공포영화 '기담'은 몇 안되는 완성도 높은 작품대열에

충분히 합류할 수 있는 자격을 충분히 갖추었다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도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큰 기대없이 한번쯤 봐줄만하다고 본다. 특히나 요즘 일본의 전쟁가능국가 선언 행보와

함께 또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제치하에서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천할만한 한국 공포영화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기담을 공동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영화 '무서운이야기'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이다. 언제나 내용이 있는 공포영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듯 하다. 그리고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사실 고주연양은 영화 '기담'에서 故 장진영과 배우 닮은 꼴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장진영 기념관을 가서 보았던 어린시절 배우 故 장진영과는 차이가 좀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고주연은 장진영의 역작 '청연'에서 어린시절 경원 역을 한바 있다.

 

 

 

 

 

 

▲ 기담 예고편(Epitaph, 2007)

 

 

 

▲ 영화 속 고주연이 등장하는 장면(약간 섬뜩)

 

 

 

 

 

 

 

 

기담
奇談, Epitaph, 2007
한국
상영시간:98분
개봉: 2007년 8월1일

감독: 정식, 정범식

 

출연

 

진구(박정남), 이동규(이수인), 김태우(김동원), 김보경(김인영),
고주연(아사코), 김응수(아키야마 소좌), 예수정(원장), 여지(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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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11.04 20:43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은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은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공포영화이다. 좀 더 전문용어로 말하자면

슬래셔 무비(Slasher Movie)에 해당한다. 1997년 IMF로 나라와 사회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었던

그 이듬해 초여름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당시 광고회사 동료들과 클라이언트 측으로부터 시사회

초대장이 여러장 나오는 바람에 강남의 시티극장에서 보았던 90년대 영화로 기억한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영화보다도 주제곡으로 더 유명했던 쿨라 쉐이커

(Kula Shaker)의 "허쉬(Hush)"가 강하게 여운을 남기는 영화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극장안에 신나게 울려퍼지던 그 때의 기억이 어느덧 15년전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제목 자체가 독특하다고 하기엔

좀 불필요하게 긴 감이 없잖아 있다. 이 영화의 예고편만 보아도 이제는 故人이 되어버린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의 목소리가 긴장감 있게 잘 깔려있다. 얼마전에 돈 라포테인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도 했지만, 정말 90년대 영화는 예고편에 온통 그의 목소리로 가득차 있었고,

또 그의 목소리가 들어간 대부분의 영화들은 흥행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였는지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는 그 이듬해 후속편이 나오기도 했다. 제목하여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였다.ㅠ.ㅠ

속편이 나왔을 때 다들 웃다가 자빠지는 줄 알았다. ㅋㅋㅋ

 

▲ 관련 포스팅: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하지만 이후로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처럼 개성 강한(?)

제목의 영화는 좀체 본적이 없는 듯 하다. 유일무이한 영화로 확실한 존재감을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 어쨌든 이 슬려셔무비 쟝르에 해당하는 이 공포영화는 손에 땀을 쥐게끔

잔뜩 긴장이 연이어 이어지면서도 쿨라 쉐이커의 '허쉬'란 노래 때문인지 극장문을

나설 때는 나름대로 짜릿한 오락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멤돌았던 기억도 떠오른다.

그만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의 주제곡으로 쿨라 쉐이커의 '허쉬'란

노래는 딱 안성맞춤으로 잘 삽입되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는데, 여전히 이 음악만

들어도 영화가 가지고 있던 긴장과 스릴이 떠오르니 말이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주제곡 쿨라 쉐이커(Kula Shaker)의 허쉬(HUSH)

 

 

"원,투,쓰리, 포!!"하면서 신나는 리듬이 이어지는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적어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는 못 보았어도 당시 이 노래는 라디오를

통해 정말 지긋지긋하게도 울려퍼졌었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원래 딥 퍼플(Deep Purple)의 커버곡으로

아는데, 쿨라 쉐이커(Kula Shaker)가 그들만의 색깔로 다시 불러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주제곡에

채택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던 것으로 알고있다.

 

 

 

 

▲ 쿨라 쉐이커(Kula Shaker)가 부른 허쉬(Hush)뮤직비디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냥 공포영화가 아니라 좀 더 쟝르에 대해 세분화를 한다면, 슬래셔 무비

(Slasher Movie)영역 안에 들어간다. 즉, 슬래셔 무비란 끔찍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 영화의 하위

장르로 이른바 '난도질 영화'라고도 한다. 물론, 이런류의 영화라면 아주 질색인 분들도 많을 줄로

아는데, 한두 번 계속해서 보다보면 어느정도 적응(?)이 된다. ^^;;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영화를 광적으로

즐기는 매니아 수준은 아니지만, 이따금 따분하다 싶을 때 한번씩 봐주다 보면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고나 할까? 아뭏든 슬래셔 무비들 중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만큼

주제곡이 강렬하고 신나게 대중들에게 각인된 영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슬래셔 무비'에서 슬래셔(slasher) 라는 용어는 칼로 난자하는 것을 의미하는 슬래시

(slash)에서 유래한 만큼, 영화는 피가 튀는 잔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하게 된다. 그래서 보통의

공포 영화와 달리 '슬래셔' 무비는 그 자체만으로도 오금을 저리게 하기 때문에 이따금 이런 단발적인

기교에만 치우친 나머지 스토리가 빈약한 영화들도 많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한다. 그리고 이런 류의

영화들은 가면 갈수록 그 잔인함의 정도가 계속 UP되다보니 곧잘 보던 사람들의 심장도 갈수록 커지는

감이 없잖아 있다. 아마 슬래셔무비를 무턱대고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혼절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1978년 존 카펜터(John Carpenter) 감독의 '할로윈'(Halloween, 1978) 이후부터

슬래셔무비라는 하위 쟝르가 본격 가동되기는 했는데 숀 커닝햄(Sean Cunning-ham)

감독의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등이 대표적이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영화 역시도 그런 맥락에서 1980년대 

'나이트메어' 시리즈에 이어 1996년 '스크림'시리즈 등과 같이 90년대 영화에 있어서 최소한

슬래셔무비 쟝르에서 분명한 족적을 남겼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당시 엄청난 히트를

쳤던 '스크림'에 비할바는 못돼지만, 그래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는 그런

슬래셔 붐과 함께 90년대에 주제곡 쿨라 쉐이커의 '허쉬'와 함께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어느덧 15년 세월이 흘러버린 지금도 당시 판초우의를

뒤짚어 쓴 푸줏간 남자의 갈고리가 선명하게 머릿 속에 각이되어 있다. 쿠라 쉐이커의 '허쉬'는

그런 기억을 더 강렬하게 심어주는데 성공했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1997

미국
상영시간:100분
개봉:1998년6월6일

감독:짐 길레스피(Jim Gillespie)

 

출연

 

제니퍼 러브 휴이트(Jennifer Love Hewitt-줄리 제임스),
사라 미셀 겔러(Sarah Michelle Gellar-헬렌 쉬버스),
라이언필립(Ryan Phillippe-베리 윌리엄 콕스),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Freddie Prinze Jr.-레이 브론슨),
자니 갈렉키(Johnny Galecki-맥스 누릭),
브리짓 윌슨(Bridgette Wilson-엘사 쉬버스),
앤 헤이시(Anne Heche-멜리사 미시 이건),
뮤즈왓슨(Muse Watson-벤자민 윌리스)


 

 

 

▲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예고편 그리고 배경에 흐르는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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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08.17 15:47

이벤트 호라이즌(Event Horizon), SF 영화도 충분히 무섭다!






이벤트 호라이즌(Event Horizon), SF 영화도 충분히 무섭다!

 

'이벤트 호라이즌'이 일반적으로 즐겨찾는 SF영화인줄 알고 보았다가 기겁을 할 분들도

많을 것이다. 깔끔한 성격일 수록 SF영화를 좋아할 확률이 높지만, 왠만한 공포.호러 영화 못지 않게

얼마든지 무서운 영화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걸 확인시켜준 영화가 바로 '이벤트 호라이즌'이다. 90년대에

만들어진 이 영화를 왠만하면 다들 보셨겠지만, 여태 못보신 분이라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도움될 것 같아 추천드리고 싶다. 물론, '에이리언'시리즈도 있지만 차라리 그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락영화

수준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좀 과장이 너무 심한 것일까. 참고로 좀비 영화는 물론이고, 왠만한 공포영화들은

찾아다니면서 보는 성격은 아니어도, 그럭저럭 왠만한 건 다 보았음에도 유독 이벤트 호라이즌 처럼

음향효과나 시각적효과  등이 두드러지는 심령학적 영화들에 유독 취약하다. 찌릿하다. -_-;;

 

 

 

 

1997년에 개봉한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에는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모피어스' 역으로 나오는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이 밀러 선장으로 나온다. 그리고 영원한 '쥬라기공원'의 히어로

샘닐(샘 닐(Sam Neill)도 나온다. '이벤트 호라이즌'을 설계한 윌리엄 웨어 박사로 등장한다.

시대적 배경은 서기 2040년. 현실적으로도 그게 가능할까 모르겠지만, 웜홀을 이용한 시간여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일종의 차원 이동이라고 해야할까. 인공 블랙홀을 만들어 공간이동을 한다는 것이다.

 

 

 

 

샘닐이 연기하는 위어 박사가 브리핑에서 설명을 하지만, 승무원들에게 이벤트 호라이즌호는

실험적으로 개발된 중력 드라이브(Gravity drive)의 시험을 위해 건조되었으며, 중력 드라이브는 작동 시

인공 블랙홀을 형성해 그 블랙홀의 막대한 에너지를 우주 공간에서의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연결하는데

사용함으로써 웜홀을 통해 여행할 수 있게 해 주어, 천문학적인 거리를 여행하는 데 수개월 혹은 수십년이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론적으로는 그럴싸 한데, 실제로 2022년까지

화성으로 이주할 사람들을 네덜란드 사업가 바스 랜드로프가 창립한 '마스원 프로젝트'생각이 난다.

현재 10만명이 화성으로의 왕복이 아닌 편도여행에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한다.

 

 

 

▲ 이벤트 호라이즌, 지옥을 경험하라! Event Horizon 'Hell' Scenes

 

 

어쨌든, 이벤트 호라이즌은 먼 미래에 그렇게 웜홀을 통한 공간이동으로 우주를 자유자재로

여행할 수 있는 시대에 일어난 일종의 조난사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스릴러이다. SF형식을 빌어

보여주고는 있지만, 어찌보면 이와 유사한 설정의 공포영화들도 많았던 것 같다. 3차원 공간에 익숙한

인간이 시.공간을 뛰어넘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혹은 그렇게 차원이동을 하는 순간을 경험하면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에서와 같은 정신착란증 같은 미스테리한 일들을 겪게 되지 않을까.

 

 

 

▲ 이벤트 호라이즌 삭제장면 Event Horizon - Deleted Scenes - Sam Neill

 

 

언제나 좀비 혹은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마와 같은 호러영화에 싫증을 느꼈다면 이벤트 호라이즌

같은 SF영화를 통해 SF쟝르에서도 충분히 섬뜩한 공포를 맛볼 수 있다는 걸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얼마전 보았던 이블데드 리메이크작은 효과는 좋았는데 역시도 그런류에 너무 익숙해서였는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90년대 영화인 '이벤트 호라이즌'은 지금와서 다시 보아도 충분히 서늘한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모든 공포영화들이 대게 그렇지만 감이 좋은 음향장치를 통해 볼 수 있다면

이벤트 호라이즌은 한동안 잊지 못할 스릴과 공포를 충분히 안겨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 본다.

 

 

 

 

 

 

 

 

 

이벤트 호라이즌
Event Horizon, 1997

미국
상영시간: 96분
개봉: 1997년10월3일

감독: 폴 W.S. 앤더슨(Paul W.S. Anderson)

 

출연

 

로렌스 피쉬번(Laurence Fishburne-캡틴 밀러), 샘 닐(Sam Neill-닥터 윌리엄 웨어),
캐슬린 퀸란(Kathleen Quinlan-피터스), 조엘리 리처드슨(Joely Richardson-Lt.스타크)
리처드 T.존스(Richard T. Jones-쿠퍼), 잭노즈워시(Jack Noseworthy-저스틴),
제이슨 아이삭스(Jason Isaacs-D.J), 숀퍼트위(Sean Pertwee-스미스)

 

 

 

▲ 이벤트 호라이즌 메인 트레일러. Event Horizon - Trailer [HD]

 

줄거리

 

서기 2040년. 광속보다 빠른속도로 우주를 여행하던 탐사선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실종된다.

7년 후,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사라진 이벤트 호라이즌호에서 희미하게 생존 신호를 확인한 미 우주국은

이 우주선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점과 생존자 확인을 위해 구조선 '루이스 앤 클락'호를 파견한다.

 

 

 

 

밀러(Miller: 로렌스 피쉬 본 분)를 리더로 한 이 구조대에는 이벤트 호라이즌호를

직접 제작했던 윌리엄 위어(Weir: 샘 닐 분) 박사도 포함돼 있다. 밀러 선장을 비롯한 루이스 앤

클락호의 대원들은 목적지인 해왕성 궤도에서 이벤트 호라이즌를 발견하고 생명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이 우주선에 올라 수색작업을 벌이지만 이벤트 호라이즌호에는 대원들이 모두 숨진 상태이다.

그런데 수색 작업에 투입된 대원들이 모두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게 되고 하나 둘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한다. 결국 밀러 선장과 나머지 대원들은 이벤트 호라이즌호가 살아 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되고,

또 이 우주선에서 보내온 '리베라데 투테메'라는 라틴어 메시지가 '구해 달라'는 내용이 아니라

사실은 '이 지옥에서 당신들을 구하라'라는 것임을 알아낸다.

 

 

 

 

하지만, 중력 드라이브의 작동은 큰 충격파를 발생시켰고, 그 충격파가 루이스 앤

클라크호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모든 승무원들은 어쩔 수 없이 이벤트 호라이즌호에 승선하게 된다.

그런데 그 이후 승무원들은 그들의 두려움과 죄책감의 환영을 겪게 된다: 밀러는 불속에 갇혀 목

숨을 잃었던 부하인 코릭을 보게 되고, 피터는 양 다리가 모두 피로 얼룩진 상처로 범벅이 되어 있는

그의 아들 데니의 환영을 보게 되며, 위어 박사는 그에게 같이 있어 달라며 간청하는, 두 눈이 모두 없는

그의 아내를 보게 된다. 이에 밀러 선장은 위어 박사와 남은 대원들에게 철수를 명령한다. 사실

이벤트 호라이즌호는 차원과 차원 사이에 구멍을 뚫어 블랙홀을 만드는 중력구동기에 의해 순간적인

공간 이동을 하는 우주선이었고, 루이스 앤 클락호 대원들이 겪은 이 모든 일들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차원의 우주에서 강력한 힘이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한편 자신이 만든 이벤트 호라이즌호에 강한 집착을 가진 위어 박사는 중력구동기를

통해 차원 반대편 우주의 무엇인가에 매료되고 만다. 이제 루이스 앤 클락호 대원들은 끊임없이
환영을 불러 일으키는 악령의 우주선과 악마의 화신으로 변해 차원의 문을 통과하려는
위어 박사에 맞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이 영화 '이벤트 호라이즌'에서 묘사되는 '지옥'은 불교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종교적 개념의

지옥이 아니다. 여기서의 지옥은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파고들어 그 죄책감과 두려움이 그 마음의 상처와

관련된 기억과 결합하여 환영으로 나타나는, 자기 자신 '내면의 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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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3.06.26 17:39

웹툰 예고살인, 공포영화 사상 10년만에 예매율 1위






웹툰 예고살인, 공포영화 사상 10년만에 예매율 1위

 

'웹툰 예고살인'이 여름을 맞아 본격적인 공포영화 시즌을 알렸다.

26일 맥스무비 집계에 따르면 이시영 엄기준 주연의 공포영화 '웹툰 살인예고'가

공포영화 장르로는 '장화, 홍련' 이후 10년 만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웹툰 예고살인'의 정확한 제목명은 '더 웹툰:예고살인'이다.

 

 

 

 

웹툰 예고살인은 예매점유율 29.75%로 예매순위 1위에 올라 10년전

영화 '장화,홍련', '알포인트', '여고괴담:여우계단' 이후 공포영화가 예매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최근 영화시장이 20대 여성관객으로

 전환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어쨌든 '웹툰 예고살인'이 이런 공포영화

장르로는 예매순위에서 1위를 했다는 자체가 매우 놀랍다. 

 

 

 

 

얼마전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중심으로 10대 관객 위주이던

영화 시장을 이번에 개봉하게 되는 '더 웹툰: 예고살인'과 '월드워Z'가 20~30대

성인 관객 위주의 여름 시장으로 전환시켰다는 분석이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

과거 장화홍련이나 여고괴담, 검은 집, 고死:피의 중간고사 등이 흥행에서 성공하기는

했지만, 영화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집계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이다. 특히 공포영화는 현장구매가 강한 성향으로

볼 때 이와 같은 결과는 더욱 더 주목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더 웹툰 :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 메인 예고편

 

영화 '웹툰 살인예고'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게 되는 또다른 이유는

대략 세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고 한다. 우선 관객 구성비 중에서 24.8%를

차지하는 여성관객의 힘이다. 다음은 20대 여성들이 공포영화 시즌을 맞이하며 대거

스릴러나 공포 쪽으로 몰렸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 여름

첫 번째 공포영화’라는 흥행 징크스 특수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한다.

어쨌든 27일이 개봉일이니까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

 

 

 

 


더 웹툰: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

한국
상영시간:104분
개봉:2013년6월27일

감독:김용균

출연:이시영(강지윤), 엄기준(이기철), 현우(김영수),

문가영(조서현), 권해효(조선기), 김도영(서미숙)

 

 

 

 

시놉시스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윤을 유력한 범인으로 체포한다. 결국 취조를 받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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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한국영화 2013.05.25 16:22

무서운 이야기2 개봉소식 보니 벌써 여름이군!






무서운 이야기2 개봉소식 보니 벌써 여름이군!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오는 6월5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들으니 어느덧 '납량특집'으로 제격인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실제로 요즘처럼 이상고온이 계속돼 여름같은 날씨엔 '무서운 이야기2'

처럼 뭔가 서늘한 이야기를 다룬 공포영화를 봐주면 오싹한게 더위를 잊게 해주는게

사실이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무서운 얘기들을 한번 만나보자.

 

 

 

 

'무서운 이야기2'는 올여름 첫 공포영화다. 전작이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옵니버스 식으로 네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다. 이른바 종합선물세트라고나 할까.

공포영화는 "꺄---악!!"하고 곧잘 소리를 잘 질러서 그렇지,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선호하는 쟝르라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은 겉으로만 태연한 척 하지 내가 알기론

적어도 '귀신'이야기에 있어서만큼은 여자들을 못 당한다.

 

 

 

▲ 무서운 이야기 2 (Horror Stories 2, 2013) 예고편 (Trailer)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일단 '444', '절벽', '사고', '탈출' 등 네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444'는 보험사 직원의 이야기로 박성웅과 이셍여이 호흡을 맞추었다.

조난괴담 '절벽'은 절벽 아래 고립된 두 친구(성준, 이수혁)가 생존의 위협 앞에서

치열한 갈등을 겪는 심리 공포물이다. 그리고 '사고' 이야기는 백진희와 김슬기, 정인선

이 연기호흡을 맞춘다. 또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는 여고생 사탄희 역에

김지원과 고경표가 호흡을 맞춘다. 

 

 

 

 

 

무서운 이야기 2
2013
상영시간:95분

개봉:2013년6월5일

감독:김성호, 김휘, 정범식

출연: 성준, 이수혁, 백진희,박성웅, 김지원, 정인선, 고경표, 김슬기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의 cctv 영상으로

빨간색 우비를 입고 허옇게 화장한 채로 엘리베이터에 들어서자 마자

'묻지마 살인'을 했던 장면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국영화 중에 가장 무섭게 보았던 영화는

'기담'이었다. 2007년작으로 배우 진구, 이동규, 김태우가 나온다.

공포영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기회 될 때 한번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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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공포 스릴러 미스테리 2013.05.16 08:43

쏘우(SAW) 시리즈, 배우 토빈 벨(Tobin Bell)이 전해주는 초절정 공포호러 특선






쏘우(SAW) 시리즈, 배우 토빈 벨(Tobin Bell)

전해주는 초절정 공포호러 특선

 

아마 공포영화에 대한 포스팅은 너무 오랜만에 하는 듯 하다. '쏘우'시리즈는

아마 공포 호러영화에 있어 '진상극'이라고 해줘야 할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배우

토빈 벨이 나오는 영화 '쏘우' 시리즈는 오금을 저리게 만들 뿐 아니라 호흡마져

곤란하게 만들던 영화로 매니아들에게는 학수고대하던 영화일 수 있겠으나, 공포영화

보기를 주저하는 분들에게는 '쏘우' 시리즈야말로 푸줏간 내지는 도살장 분위기의

대량참살극 영화가 될 수도 있기에 이 처참하고도 참혹한 영화를 즐기려면

정말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고 경고하고 싶다.

 

 

 

 

그러나 꾹 참고 보다보면 이내 곧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게 될 것이며, 심지어 직쏘의

열렬한 추종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경험으로 미루어 그 가능성도 함께

말씀 드리고 싶은 영화가 오늘 포스팅 하려는 '쏘우' 시리즈다.

 

 

 

▲ 영화 '쏘우'에서 토빈 벨은 끝까지 '직쏘'역을 소화한다. 심지어 죽어서까지도...

 

 

때문에 '쏘우'처럼 이런 공포영화는 '폭력의 미학'이라는 말로 수식을 해야 할 지,

아니면 직쏘(Jigsaw) 선생의 철학처럼 깨달음을 전달하기 위한 이성적 행위로 해석해야

할 지, 지극히 일반적인 상식으로 살아가는 분들에게는 쉽게 납득이 가지 않을 영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노약자는 물론 심신이 약한 분, 임산부는

절대 절대 네버! 안보시길 바란다. 심지어 지금 이 포스팅 쓰면서도 염려된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난 처음에 여자친구(지금의 아내-아내는 매니아)와 이 영화

'쏘우'를 얼떨결에 보면서 호흡곤란과 심장통증 다리 힘풀림 그리고 손발이 저리고 울렁증에

정말 너무 심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아마 쏘우2 였던 것 같다.

정말 죽는 줄 알았다. 1988년이던가? 어린 마음에 '아쿠아리스'라는 공포영화를 서대문

화양극장에서 보고 심한 울렁증을 느낀 뒤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한번 보기 시작하면 뭔가 짜릿하게 빠져드는 묘미가 있다.

게다가 담력을 키워나가는데에도 확실히 도움되는 영화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아카데믹한 영화라 할 수 있으며 공포 호러를 앞으로 좋아하게 될 것 같다라면

바이블로 통할만한 영화가 바로 '쏘우'시리즈라 할 수 있겠다.

처음에 그렇게도 ㅎㄷㄷ 했던 스스로가 매회를 거듭할 수록 어지간한 잔인함엔

흔들림 없는 침대처럼 미동도 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사실 자체가 더 공포스러웠다.

정말 그렇게 마시면 마실수록 느는게 술이듯 공포도 보면 볼수록 담이 커진다.

 

 

 

▲ Jigsaw Puppet Laugh( 이 웃음소리 들으면 3년전 먹은 떡국이 올라온다.)

한참 영화 '쏘우'에 심취해 있을 땐 휴대폰 벨소리를 이걸로 했다가 큰 오해를 받기도 했다.

 

 

 

 

 

영화 '쏘우'는 시리즈 물이다. 2005년  제임스 완 감독에 의해 처음 나왔을 때

그 '반전'이란 엄청난 충격과 파장을 불러일으켰었다. 물론 이후 작품들은 그야말로

호러영화로서의 쟝르에 매우 성실하게 임했다고 보여진다. 쏘우2 부터 쏘우3, 쏘우4는

대런 린 보우즈만(Darren Lynn Bousma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사실 쏘우 시리즈는

2,3,4가 가장 괜찮았다라고 할수도 있겠다.(개인적 견해)

 

 

 

물론 처음 세상에 선을 보인 오리지널 '쏘우'가 최고이긴 한데, 이후에 펼쳐지는

참살을 보노라면 오히려 1편은 고요할 뿐 아니라 평화롭기 그지없다.

 

 

 

▲ 직쏘의 명대사 "Hello Michale,I Want To Play A Game" 으~~~

 

쏘우에서 직쏘역을 맡은 배우는 토빈 벨(Tobin Bell)이다.

1편에서부터 마지막 7편 3D까지, 토빈 벨은 시종일관 나름대로의 굳건한 철학을 가진

'직쏘'의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직쏘를 따르는 절대추종자들까지 생겨날 판이었다. 물론

후반으로 가서는 짝퉁까지 등장하기는 했지만, 이 영화는 공포호러 영화라고 해서

팝콘 먹으며 너무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는 이해가 안갈 수도 있다. 가끔은 두뇌를 굴려주면서

봐줘야 할 순간도 필요하다. 그만큼 킬링타임용으로만 만들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 쏘우2 (2005)에는 마크 월버그의 형 도니 월버그(Bousman Donnie Wahlberg)도 나온다.

도니 월버그는 왕년에 뉴키즈 언더 블럭 멤버이기도 하며 '밴드오브브라더스'에서

립튼 상사로 나오기도 했다. 형제가 둘 다 영화배인 셈이다.

 

 

 

 

 

배우 토빈 벨(Tobin Bell)은 1942년 8월 7일 미국 뉴욕태생으로 LA에서 자랐다.

영국배우 '에일린 벨'의 아들로 태어나 1988년 드라마 '맨하탄의 사나이'로 데뷔했으나

영화에 발을 디딘 것도 비교적 늦은 나이였으며 초창기엔 단역을 전전했던 듯 하다.

역시도 대기만성형 배우들에겐 뭔가 나름대로의 내공이 확실히 존재한다.

 

 

 

▲ 토빈 벨(Tobin Bell)은 1942년 생으로 한국나이는 72세다.

 

이후 조연으로 영역을 넓히기는 했지만 2000년대가 되어서야나 '쏘우'를 통해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쏘우'가 개봉될 무렵 미드 24시 시즌2에

토빈 벨이 조연으로 출연했었다라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따라서 오늘 공포

호러영화 '쏘우' 이야기를 꺼내들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이다.

기회가 닿는 다면 올여름 납량특집으로 '쏘우'를, 그것도 무삭제판으로 권장한다.

 

주요 출연작품들

 

1990 좋은 친구들(단연)
1993 시티레인져(단역)
1993 야망의함정(단역)
1993 사선에서(단역)
1995 퀵앤데드(조연)
1996 샤이엔(조연)
2000 엑스파일(단역)
2000 엘도라도(조연-목소리)
2002 흑협(주연)
2003 드라마 24시(조연)
2004 쏘우(감독:제임스 완)
2005 쏘우2(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2006 쏘우3(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2007 부기맨2
2007 쏘우4(감독:대런 린 보우즈만)
2007 디코이스2(조연)
2007 생매장(조연)
2008 쏘우5(감독:데이비드 해클)
2009 쏘우6(감독:케빈 그루터트)
2010 쏘우3D(감독:케빈 그루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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