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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엔더스게임(Ender's Game) SF영화 감상후기 엔더스게임(Ender's Game) SF영화 감상후기 엔더스게임(Ender's Game)은 원래 책으로 먼저 나왔었다. 오슨 스콧 카드 원작의 '엔더스게임(Ender's Game)을 동명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문학적으로도 상당히 희소한 영역 중 하나인 SF소설을 이렇게 멋진 영화 영상으로 옮겨놓았다는 자체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 시도 자체만으로도 나쁘지 않았을 법 한데, 사실 이 영화를 보기에 앞서 요즘의 그런 흔한 SF영화들 처럼 그저 그럴것이라는 우려도 없잖았었다. 하지만 어느덧 70 나이를 훌쩍 넘겨 이제 원로배우 대열에 들어선 해리슨포드의출연은 그런 걱정을 불식시킬만 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 뇌리에 강하게 남는 배우는 다름아닌 주인공 '엔더'를 연기한 영국출신의 아역배.. 더보기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 프로메테우스 2 제작 예정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 프로메테우스 2 제작 예정 리들리 스콧(Ridley Scott)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일까? 워낙에 최고의 작품들만을 쏟아낸 거장 감독이다 보니 어떤 작품을 먼저 꼽아야 좋을지 잠시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리들리 스콧'하면 개인적 취향에 따라 몇가지 영화들이 떠오르기는 해도 역시나 '에일리언'을 빼놓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에일리언'이라고 하는 아주 독보적인 우주 괴생명체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장본인! 바로 그가 올해 나이 77세의 리들리 스콧 감독이다. 그런데, 최근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과시하는 이 노감독이 에일리언 시리즈의 모태가 되는 이야기라 할 수 있는 프로메테우스 2의 제작을 .. 더보기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는 지난해 가을 10월17일에 개봉한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의 SF영화다. 개봉할 당시 TV 예고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SF영화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도 극찬했다고 하는 영화라, 또 반드시 3D 영화로 스크린에서 만나보아야 할 수작이었음에도 그때는 기회를 놓쳤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뒤늦게 그래비티를 보고나자마자 후회와 더불어 왜 그 때 진작 이 영화를 스크린 화면(3D)으로 만나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밀려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난영화지만, 이 영화는 단언컨데 이제껏 내가 보아 온 모든 SF영화 중 작품성에서 최고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비티에 대해 이렇듯 극찬을 하는 이유.. 더보기
로스트 인 스페이스(Lost In Space), 로빈슨 가족 모험을 다룬 SF영화 로스트 인 스페이스(Lost In Space), 로빈슨 가족 모험을 다룬 SF영화 2000년대로 접어들기 직전 헐리우드 영화들은 상당수가 '로스트 인 스페이스' 처럼 연이어 SF영화들을 선보였던 것 같다. 그래서 90년대 영화 중에서도 그 무렵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던 것이 아닌가 싶은데, '로스트 인 스페이스'란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도 그리 많지는 않을 듯 하다. 지금 시점에서 다시 이 영화를 본다면 어느덧 15년전 영화가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CG 특수효과가 많이 유치하다고 생각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당시 영화 예고편을 보면서 "WOW~!! 재미있겠는걸~"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사실은 다른 배우들 보다 게리 올드만이 출연한다고 해서 보았다. '로스트 인 스페이스'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가족.. 더보기
퍼시픽 림(Pacific Rim), 환타지 영화의 대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구현해 낸 어릴적 로망 퍼시픽 림(Pacific Rim), 환타지 영화의 대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구현해 낸 어릴적 로망 '퍼시픽 림'에 대한 평가가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좋다는 사실을 알았다. 퍼시픽 림을 보고 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재미있다'는 관람소감만 들어보아도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선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쓸데 없는 기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평론가들마져 뻔할거 같던 이 영화에 대해 썩 괜찮은 평을 내놓고 있는 퍼시픽 림은 '호빗'과 '판의 미로' 등으로 유명한 환타지 영화의 대가 '길예르모 델 토로'감독의 작품이다. 역시 그의 용모만큼이나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다. 트랜스포머에서 마이클 베이가 일구어낸 로봇영화를 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에서 보여주었던 대로 '퍼시픽 림'은 풍부한 .. 더보기
멧 데이먼 나오는 SF영화 '엘리시움'(Elysium, 2013), 8월29일 개봉 예정 멧 데이먼 나오는 SF영화 '엘리시움'(Elysium, 2013), 8월29일 개봉 예정 멧 데이먼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배우 중 한명인데 '엘리시움'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오는 8월29일 개봉하게 될 SF영화 '엘리시움'은 지난 2009년 디스트릭트9을 감독한 닐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가 연출한 작품으로 독특한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작 디스트릭트9에서도 그가 보여준 연출감각은 SF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되었었기 때문이다. 영화 엘리시움에는 멧 데이먼 외에도 조디 포스터 같은 관록있는 배우가 나온다. 또 디스트릭트9에서 주인공 비커스 역을 맡았던 샬토 코플리(Sharlto Copley)와 요즘 열심히 보고있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의 머혼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