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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사극전문 배우 류승룡, 시대별로 바라 본 출연영화 사극전문 배우 류승룡, 시대별로 바라 본 출연영화 요즘 김한민 감독의 영화 '명량'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류승룡에 대해 또 한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사극전문 배우가 아닌가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알고보면 시대극이건 사극이건 어떤 쟝르에서건 완벽하게 배역을 소화해내는, 2014년 8월 기준으로 역시도 변함없는 흥행배우의 반열에서 좀체 내려올 생각을 않는 그런 멋진 배우라고 생각된다. 오늘은 문득 어느덧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배우 류승룡이 출연했던 영화들을 돌아보면서 사극을 중심으로 시간순 배열을 한번 해보자는 재미있는 생각이 들어 그에 대한 이야기를 잠시 할까 한다. 사극전문 배우라고 하면 류승룡은 어쩌면 별로 듣기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가 개성강한.. 더보기
고지전(高地戰),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흔 고지전(高地戰),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흔 영화 포스팅하면서 아마도 한국영화를 작심하고 쓰는건 고지전이 처음일 듯 하다. 2011년에 개봉한 고지전은 당시 '최종병기 활'이나 여름철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등의 기대작들이 줄지어 늘어서던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했던 것이 악재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게다가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었고, 과거 국민의정부나 참여정부 때와 달리 시대적으로 남북간의 이념이나 전쟁 등을 소재로 한 영화들에 관객들은 어느정도 식상함과 진부함 등을 느끼던 터라 정말 개봉시기에 있어서는 더럽게도 운이 없었던 영화가 아닐까 큰 아쉬움을 가져본다. 그도 그럴것이 '고지전'은 간만에 이런 쟝르에서 만나 본 영화 중 상당히 수작이었고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도 스텝과 배우 모두 억세게도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