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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영화배우 2013.05.22 17:56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1989년에 탑골공원 부근 허리우드 극장을 자주 갔었다가 UIP직배로

상영하던 영화 '태양의 제국'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했던 그 영화에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연기 천재소년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배우 크리스찬베일(Christian Bale)이다.

 

 

 

 

당시 '태양의제국' 전단지를 통해 읽었던 대로 이 소년 크리스찬베일은

정말 미래가 유망한, 타고난 배우로 자라나지 않겠는가 싶을 정도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었고, 그 뒤로 조용한가 싶더니 역시도 성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오히려 성인이 돼어서 훨씬 더 많은 작품에

얼굴을 내비치며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도 국적이나 블럭버스터 등을

가리지 않고 작품성 하나만을 보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배트맨이 되기 전에 크리스찬베일은 2002년 이퀄리브리엄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고 어떠한 쟝르, 어떤 배역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에는 영화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또다른

가능성을 열어보이기도 했는데, 얼핏 보면 톰크루즈가 가진 마스크 처럼 샤프해보이기도

하지만, 영국태생이라서인지 전형적인 아메리칸과는 다른 외모와 깊이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하다. 나이 먹을 수록 농익은 연기를 펼쳐보이고 있는

그의 차기작들도 계속 기대가 된다.

 

 

 

 

태양의 제국
Empire Of The Sun, 1987

 전쟁, 드라마미국
상영시간:154분
개봉:1989년7월8일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출연:크리스찬 베일(짐),존 말코비치(John Malkovich-바시),
미란다 리처드슨(Miranda Richardson-빅터부인)외.

 

 

 

▲ 13세의 나이에 주연을 맡았던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태양의제국'(1989)

 

 

 

 

 

 

 

 

 

 

 

 

 

 

 

 

 

2000년 개봉했던 '아메리칸 사이코'에 등장했을 때 처음엔 그를 알아볼 수

없었다. 태양의제국 이후 근 10년여 세월동안 크게 드러나지 않는 모습으로 연기를

갈고 다듬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크리스찬베일의 경우 정말 타고났다라는

칭찬을 뒤로하고 언제나 노력하는 배우로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2005년 국내 극장에서 개봉은 했지만 영화 성격상 흥행을 하지 못했어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의 연기에 열광하는 팬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던 영화

'머시니스트(THE MACHINIST)'만 해도, 연기를 위해 8주동안 30키로 이상 가량을

했던 걸로 유명하다. 오로지 사과 하나와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버티며

'독종'에 가까운 몰입감과 집착을 보여준 그가 무서워 보일 지경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정말 인간이 아닌 수준으로 어찌 저런단 말인지....헐~

 

 

 

 

 

 

 

 

위에 사진들은 스페인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극중 역활에 완전 200% 몰입한 크리스찬베일의

모습이다. 거의 사람이 아닐 정도로 끔찍하게 체중을 줄여가면서까지 연기에 몰입한 것인데 

진정한 프로가 아닐 수가 없단 생각이 든다. 과거에 배우 로버트 드니로 하면 제멋대로

얼마든지 체중을 늘였다 줄였다하며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로 유명했었는데,

자신을 버려가면서까지 저런 몰입감을 보여줄만한 배우가 얼마나 될까 모르겠다.

 

 

 

▲ Terminator 4: Salvation (2009) - Official Trailer

 

크리스찬베일은 이렇게 13살에 시작한 영화 '태양의제국' 이후 끊임없이 노력했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았으며 이제 성공한 배우로 안착을 했다.

수많은 배우들이 이른 나이에 감당할 수 없는 스타로서의 인기와 부를 거머쥐면서 어이없이

추락하거나 잊혀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반해, 베일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여전히 자신의 길을 꿋꿋이 잘 걸어가고 있다.

이런 배우는 그리 흔치 않아 보인다. 맥컬리 퀄퀸이 '나홀로집에'시리즈 이후

망가진 것만 보아도 그런 불운의 대명사로 전락하지 않을 배우가 얼마나 될까.

 

 

 

 

크리스찬 베일

(Christian Bale, Christian Charles Philip Bale)
영화배우
출생:1974년1월30일(영국)
신체:183cm
가족:아버지 데이비드 베일, 배우자 시비 블라직,

딸 에멀린 베일
데뷔:1986년 TV 영화 '아나스타샤'
수상: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남우조연상
2011년 제17회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조연상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는 물론 저예산 독립 영화나 예술 영화도 가리지 않고

출연하는 것으로 유명한 베일은 13세 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태양의 제국'에

주연을 맡아 제 2차 세계 대전 때 부모를 잃고 일본제국의 외국인 포로 수용소에서

모험을 벌이는는 영국 소년 '짐 그레이엄' 역을 연기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의 '브루스 웨인' 역과 '아메리칸 사이코'의

낮에는 여피족이자 밤에는 연쇄살인범인 '패트릭 베이트먼' 역으로 유명하다. 2010년 유명한

복서인 미키 워드의 성공기를 담은 영화 '파이터'에 출연하여 미키 워드의 형인

'디키 에클런드'역을 연기하여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제68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남우조연상, 제17회 미국배우조합상 남우조연상,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출연작품]

 

1986 아나스타샤
1987 태양의제국
1987 미오 민 미오
1989 헨리5세
1990 보물섬
1991 탐정 스마일리
1992 뉴스보이
1992 HBO 퍼스트룩
1993 스윙재즈
1994 작은 아씨들
1995 포카혼타스
1996 여인의초상
1996 비밀요원
1997 메트로랜드
1998 벨벳 골드마인
1998 올 더 리틀 애니멀
1999 한여름밤의꿈
2000 아메리칸 싸이코
2000 샤프트
2001 코렐리의 만돌린
2002 레인오브 파이어
2002 이퀄리브리엄
2002 로렐 캐년
2004 머시니스트
2004 하울의 움직이는성(영어더빙)
2005 배트맨 비긴즈
2005 뉴월드
2005 하쉬타임
2006 프레스티지
2006 레스큐돈
2007 아임낫데어
2007 3:10투유마
2008 업클로즈위드 캐리 키건
2008 다크나이트
2009 퍼블릭 에너미
2009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
2010 파이터
2011 진링의 13소녀
2012 다크나이트 라이즈
2013 아웃오브 더 퍼니스
2013 데이빗 O.러셀
2013 나이트 오브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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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3.05.22 09:46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공룡영화 속 아역배우

조셉 마젤로(Joseph Mazzello)

 

'쥬라기공원'은 90년대 영화로서는 2013년인 오늘에 와서 다시 보아도 전혀

손색 없을 정도로 스필버그만의 특수효과와 연출로 공룡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전설적인 영화나 다름없다. 물론 연속 시리즈가 나오기는 했지만, 늘 그렇듯 전편

만큼의 완성도나 구성 등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쥬라기공원' 1편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역활에 있어 어린 아역배우들의 연기도 크게 일조했다고 본다.

 

 

 

 

1993년작 '쥬라기공원' 1편에 나오는 바로 그 꼬마 어린이 남매 중에서도

'팀 머피'역을 맡았던 배우 조셉 마젤로에 대해서 오늘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이젠 완전한 성인으로 자라버린 그를 보면서 당시 쥬라기공원에서 공룡 랩터와

용감하게 맞서던 꼬마아이의 인상이 남아있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1993)

 

SF, 액션, 모험미국

개봉: 1993년7월17일

재개봉:2013년6월27일

상영시간:123분

감독: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음악: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
출연:샘 닐(Sam Neill-알란 그랜트 박사), 로라 던(Laura Dern-

엘리 새틀러 박사), 제프 골드브럼(Jeff Goldblum-이안 말콤 박사),

리처드 어텐보로(Richard Attenborough-존 해몬드),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레이 아놀드),웨인 나이트(Wayne Knight-

데니스 네드리),조셉마젤로(Joseph Mazzello-팀 머피),

아리아나 리처즈(Ariana Richards-레스머피)
수상 오스카 : Gary Rydstrom, Richard Hymns(특수음향효과),

Dennis Muren, Stan Winston, Phil Tippett, Michael Lantieri(특수시각효과),

Gary Summers, Gary Rydstrom, Shawn Murphy, Ron(음향)

 

 

 

 


 영화 '쥬라기공원'은 원작자인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공룡 모험영화이자 재앙영화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클 크라이튼(Michael Crichton)은 하버드대학교 의학 박사 출신의 소설가로

1942년10월23에 출생하여 많은 유명작을 남기고 지난 2008년 11월 4일 사망했다.
마이클 크라이튼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네이버캐스트를

참고하시면 되겠다.( ▶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쥬라기공원은 이전에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니고서는 구현해 낼 수 없는

수백만년전의 공룡들을 완벽하게 스크린에 옮겨놓았다. 그만큼 이전에 없던 뛰어난

특수효과와 CG 그리고 스필버그가 가진 특수효과팀만의 노하우와 열정이 이러한

역사에 길이남을 명작을 만들어냈다고 본다. 그만큼 스필버그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

이었고, 80년대 E.T나 그렘린 등 수많은 SF영화와 특수기술 등 오랫동안 축적된

방법론이 집약된 당연한 결과였을 거라고 생각해 본다.

 

 

 

 

▲ 쥬라기공원에서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은 여러장면 나오게 되는데 일단,

들판을 무리지어 달리는 공룡들과 갑자기 등장해 이들 중 한마리를 잡아먹는

티라노 사우르스가 나오는 장면들 기억하실 것이다.

 

 

 

 

▲ 그리고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티라노 사우르스가 우리안을 탈출하게

되는 장면도 엄청난 씬으로 기억된다. 왜냐면 맑은 날씨에 CG처리하는 것도

아닌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움직이는 공룡과 모에 비를 맞고 물방울이

튀어나오는 디테일한 장면을 연출한다라는게 아무리 워크스테이션급 이상의

컴퓨터 기술을 이용한다라고 해도 당시 고작 386PC가 보급돼던 시대

분위기만 봐도 그저 입이 떠억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 그리고 세번째 기억에 남은 장면, 어쩌면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는 분들도 많을지 모르겠다. 조셉 마젤로는 이 랩터 씬에서 누나와

함께 공룡들과 맞선다. 매우 영리한 랩터 두마리의 추격전과 밀폐된 부엌에서

관객은 얼마나 손에 땀을 쥐고 이 장면을 보았을지 기억에 생생할 것이다.

바로 이 장면에 등장하는 '조셉 마젤로'를 누구든 기억하고 있다.

 

 

 

 

 

 

 

 

 

 

 

조셉 마젤로

Joseph Mazzello
출생:1983년 9월 21일(미국)

신체:173cm

 

 

 

 

[출연작품]

1990 의혹
1992 져지걸
1992 하늘에서 온 엽서
1993 쥬라기공원
1993 샤도우랜드
1994 리버와일드
1995 굿바이 마이프랜드
1995 세가지소망
1997 쥬라기공원2
1997 스타키드
1998 사이먼버치
2001 율리보이즈
2001 밴드오브 브라더스
2003 CSI 라스베이거스
2004 레이징헬렌
2004 할로우
2010 소셜네트워크
2010 더 퍼시픽
2013 지.아이.조2(마우스역)

 

 

 

 

조셉 마젤로는 미드에도 몇편 출연했던 조셉 마젤로는 2001년 최고의 걸작

'밴드오브 브라더스'에서도 6편에 이지중대의 고참의무병 '유진 로'상병으로도

등장해 오랜만에 어엿한 청년의 모습으로 자라난 그를 보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 때도 어릴적 그 인상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알아보는건 어렵지 않았지만,

의젓하게 자랐으면서도 완전하게 아역시절의 모습을 벗어내고 있었다.

 

 

 

 

2003년에는 화제작 'C.S.I:라스베이거스'에도 출연했고, 무엇보다 'BOB'이후

HBO의 야심작인 제2차 세계대전 두번째 이야기 '더 퍼시픽(The Pacific,2010)'에

출연해 또 한번 전쟁의 참화 속에서 상처받는 영혼을 가진 '유진 슬레이지'역을

매우 인상적으로 연기했다. 공교롭게도 HBO에서 제작하는 전쟁대작에 연거푸 '유진'

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라는 사실이 재미있다.

 

 

 

▲ 미드 '더 퍼시픽(The Pacific)',2010 인트로

 

 

 

 

특히 '더 퍼시픽'의 경우, 미국의 시각에서 오늘날의 초일류 강대국으로

거듭나기까지 자유를 수호하고자 했던 많은 전쟁영웅들의 숭고한 피와 희생정신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이 걸출한 작품에서 '조셉 마젤로'가 보여준 연기는 매우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다. 후반부 모든 전쟁이 끝나고 고향에 돌아와 의사인 아버지와

사슴사냥을 가서 다시 오랜만에 총을 잡아들었을 때 흐느낄 수 밖에 없는

'유진 슬레이지'의 모습 속에서는 90년대 영화 '쥬라기공원'속 꼬맹이의 모습과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이 놀랍다.

 

 

 

▲ '더 퍼시픽'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조셉 마젤로.(주요장면)

 

어린시절 아역배우로 영화 '쥬라기공원'에 출연했던 조셉 마젤로의 이러한 변신을

보면, 어지간해선 아역 탤런트로 시작해 끝까지 성공하는 배우가 그리 많지 않다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보아왔기 때문에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최근엔 이병헌이 나왔던

'지.아이.조 2'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는 조셉 마젤로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들로 계속 활약하기를 기대해 보며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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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전쟁영화 2013.01.14 23:34

쉰들러리스트(Schindler's List,1993))-리암니슨이 가장 멋져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






쉰들러리스트(Schindler's List,1993))-리암니슨이 가장 멋져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의 역작

 

1994년 여름에 극장에서 만났던 '쉰들러리스트' 영화를 보았을 때, 스크린에 비춰진

저 멋진 중년의 신사는 과연 누구인가라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배우가 바로 리암니슨이다.

그 때까지 1952년 영국태생인 이 배우를 제대로 알릴만한 영화는 '미션'에서 사제 역활을

한 것과 1991년작 '언더서스피션'외에 크게 두드러진 영화가 별로 없었다. 더군다나 스필버그의

'쉰들러리스트'는 흑백영화이다보니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랐으니 어지간한 영화광 아니고는

혜성처럼 등장한 이 멋진 배우에 대해 몹시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만, 이후 출연한 리암니슨의 작품들이 쉰들러의 분위기를 완전히 반감시키는

역활만 계속 이어지는가 싶더니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않는 위협 때부터 간신히 체면을

살리기 시작해  2008년이 되어서야 겨우 '테이큰'으로 우리곁에 다시 멋진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따금 식상하거나 엉뚱한 배역을 맡을 때도 있지만

어쩌면 그게 리암니슨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지난해 보았던

'더 그레이(The Grey)'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이 진짜 리암니슨 다운 모습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럼 오늘은 광기어린 나찌에 의해 말살 직전까지 갔던 유태인을

구해낸 독일사업가를 다룬 영화 '쉰들러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겠다.

 

 

 

쉰들러리스트

Schindler's List, 1993

 

개봉: 1994년 3월 5일
상영시간: 192분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출연: 리암 니슨(Liam Neeson-오스카 쉰들러),

벤 킹슬리(Ben Kingsley-잇자크 스턴),
레이프 파인(Ralph Fiennes-아몬 괴트)

 

나만의 평점: 9.43 ★★★★★

 

 

 

▲ 쉰들러리스트 Official Trailer(1993)

 

쉰들러 리스트 영화를 보면 지금도 그렇지만, 독일 나찌에 대한 원망과 증오

그리고 응징은 그 옛날 끝이 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지금도 당시 나찌에

협력했거나 스파이 노릇을 했던 사람은 나이가 90이 넘은 할아버지여도 잡아다가 반드시

응분의 댓가를 치루게 하는게 유럽이다. 물론 이는 좀더 거시적으로 볼 때 지금 세계를 움직이는건

겉으로 미국이지, 전세계에서 보이지 않게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유태인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만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또한 유태인의 혈통을 가진 인물이니까.

 

 

 

Steven Spielberg(1946.12.18~   )

 

어쨌든 이와같이 단호하고 깔끔한 과거청산은 유럽이 오늘날 특유의 자긍심과 정통성을

확립함으로써 그들 고유의 가치와 명분을 역사에 바로 세우게 되는 초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우리나라가 나찌 못지않게 악랄했던

식민지시대 일본을 겪고도 자력으로 일본의 전범처리나 친일척결 문제에서 제대로 된 처리를

하는 꼴을 본적이 없기에 이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보면서 그런 유감스러운 감정을 넘어

크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힘 없으면 국가도 언제나 병신꼴 당한다.

 

 

 

 

▲ Best Soundtracks Of All Time - Track 35 - Schindler's List Theme

 

 

 

 

 

  

 

 

 

   

 

 

 

1993년 제66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한 '쉰들러 리스트'는

사실 주연을 맡은 리암니슨의 영화라기 보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위한 영화였다.

1986년 칼라퍼플 이후 1989년 태양의 제국 등 끊임없이 진정성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었고, 실제로 여기에 이르러서야 대중과 세상은 스필버그를 인정해줄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이 영화에서 쉰들러를 돕던 유태인 잇자크 스턴 역을 맡았던 배우는 벤 킹슬러라고

근래 '트랜스 시베리아'에서도 인상적인 형사 연기를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가장 악명 높고

악랄했던 독일 나찌장교 아몬 괴트 역을 맡았던 배우 랄프 파인즈(Ralph Fiennes)의

발견이었다. 당시 영화상영 이후 랄프 파인즈는 뉴욕시내를 걸어가던 중 노인들로부터

"저기 나찌가 지나간다!!"라는 누명과 함께 몰매를 맞을뻔 했었다는 일화를

어느 잡지에서 읽은 적이 있는 것 같다.

 

 

 

▲ 나찌 장교 아몬괴트 역의 랄프 파인즈가 보여준 연기는 이랬다.

 

 

 

  

 

 

 

 

 

 

 

 

▲ 랄프 파인즈(ph Fiennes)- 정말 영화 끝나고 나서도 돌 맞기 딱이었다.

 

 

▲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들 할 것이다. 쉰들러 리스트에서 초반과 극 후반을 빼고

온통 흑백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유일한 칼라 'Red'가 적용된 부분이다.

 

독일의 유태인 억압과 학살등 충격적인 참상을 목격하면서 쉰들러는 결심을 바꾸게 된다.

이 장면을 보면서 가슴이 아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붉은색 옷을 입은 아이에 계속 포커스를

맞추는 이러한 영상기법은 쉰들러의 심경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연출방법으로

매우 신선한 시도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제시대 때 일본놈들은 독립군들은 물론이고

협조했던 조선인들을 모조리 줄세워 작두로 목을 잘랐는데도 실랄한 비판영화가 거의 없다.

그렇게 방치하거나 책임을 묻는 일에 유보적인 놈들이 누구인가. 독립군은 다 죽었고 해방후

진짜 친일했던 놈들과 친일파가 다시금 득세하여 권력을 가졌기에 가능한 일이다.

요즘은 이런식으로 격하게 얘기해도 이상하게 본다. ㅋㅋ

 

 

 

 

 

 


토머스 케닐리의 논픽션 소설을 스티븐 제일리언이 각색한 탄탄한 대본으로 만들어진

쉰들러 리스트는 1,100명의 폴란드 유대인의 목숨을 구한 나치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에 관한

이야기로 앞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촬영감독 야누쉬 카민스키의

깊이 있고 인상적인 흑백화면도 매우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다. 실화의 흥미로운 몇 가지 일부

요소들이 스필버그의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부 제외된 부분은 다소 왜곡을

초래하기도 했다. 가령 유태인들이 쉰들러의 리스트에 올라 살아남기 위해 필요했던

뇌물의 문제를 스필버그는 자기식대로 소화함으로써 영화적 효과를 오히려 더 키웠다고 한다.

그리고 실존인물 오스카 쉰들러(Oskar Schindler)는 사실 체코출신 사업가로 독일 나치당원

이었고 비록 1,100여명의 유태인을 살리기는 했으나 훗날 전범으로 몰릴 때 그를 염려해

모두의 서명이 된 진정서를 써서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한다. 그들이 준 반지에는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세계를 구한 것이다’라는 탈무드의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이 반지를 받아든 쉰들러는

더 많은 유대인을 구해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한다.

 

 

 

▲ 살아남은 유태인들이 금니 등을 뽑아 만든 반지에는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이다'라는 탈무드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난 처음에 절대반지인줄 알았다. -_-;;

 

 

 

 

 

오늘은 1993년작 '쉰들러 리스트'에 대해 살펴보았다. 비록 수박 겉핥기 식으로

느낌과 기억만을 훑는 경향이 다소 없잖기는 하지만, 오래도록 이 영화를 잊고 있던 분들에게는

신선한 기억으로 그 당시 감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자극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본다. 리암니슨이란 배우에 대해서도 '테이큰' 이전에 이런 때가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야심작으로서의 영화로 다시 한번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오스카 쉰들러 역의 리암니슨은 당시 매우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었고 그 역시도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을 역작이라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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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전쟁영화 2013.01.12 00:17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밀리터리 영화의 교과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밀리터리 영화의 교과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1998년 강남역의 씨티극장에서

본 듯 한데, 어느덧 14년전 이야기가 되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극사실주의적인 전쟁영화라고

할만한게 없었고 80년대 중후반부터 이어져 온 '람보'나 '코만도'식의 영웅주의적 전쟁영화가

대부분이었기에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처음 보면서 그 사실주의적 장면묘사에

적잖이 놀랐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

 

 

 

▲ 멧 데이먼(Matt Damon) 이 때만 해도 어렸는데 어느덧 중년이다.

 

 

게다가 극장에서도 비교적 앞좌석에 앉아보았기 때문에 화면을 가득메운

전쟁씬, 특히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하나인 오하마해변에서의 처절한 장면들은 보는 내내

누구든 숨을 죽인 채 손에 땀을 쥐며 바라보아야 했다. 섬뜩할 정도로 날아드는 탄환 스치는 소리도

잊지 못할 정도로 생생했던 기억도 강렬하게 남아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그만큼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본격적인 밀리터리(Military)영화의 개막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든 전쟁 영화의 교과서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실제로 이후에 HBO에서 제작한

'밴드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는 아마도 남자라면 여태 안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밀리터리영화, 전쟁관련 최고의 미니시리즈로 대접받고 있는데

'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 주연을 맡았던 톰 행크스와 스필버그 감독도 이 작품에 참여했었다.

이후 HBO에서는 태평양전쟁을 주제로 한 '퍼시픽(The Pacific)'까지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

 

개봉: 1998.09.12

상영시간: 170분 1998.09.12 개봉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출연: 톰 행크스(존 밀러 대위), 에드워드 번즈(Pvt. 리처드 라이번),

톰 시즈모어(호바스 상사), 제레미 데이비스(엡헴), 반디젤(카파조) 외.

 

나만의 평점: 9.45 ★★★★★

 

 

 

 

 

 

 

 

 

 

 

▲ 미국식 애국주의가 잘 녹아있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예고편.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Steven Spielberg, 1946.12.18~ )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1998년 드림웍스SKG(DreamWorks SKG)와

파라마운트픽처스(Paramount Pictures)를 포함한 5개 회사가 스필버그 감독을 앞세워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로 도입부의 리얼한 전투장면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마치 총탄이 날아드는

현장에 관객도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데 영화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1993)를

촬영했던 야누시 카민스키(Janusz Kaminski)가 촬영을 맡았다고 한다.

카민스키는 대부분 핸드 헬드 카메라(hand-held camera)를 사용하였는데, 카메라 렌즈에서

보호막을 벗겨내어 1940년대의 느낌을 살리고 90도나 45도 셔터를 이용하여 배우들의 움직임에

사실감을 더하였다. 이 영화는 1999년 제7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비롯하여
총 5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가 개봉하던 당시에 누구나 다 아는 게임 '스타크래프트'도

발매되었었는데, 영화에서처럼 독일군 벙커에서 난사해대는 기관총 세례를 위해

마린을 벙커에 넣고 저글링과 히드라를 잡아댔던 전설이 남아있다. ㅋㅋ

 

 

 

 

 

 

 

 

 

 

▲ 너무 유명한 상륙작전 Scene. Part-I

 

 

▲ 너무 유명한 상륙작전 Scene. Part-II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제목처럼 정말 라이언 일병(멧 데이먼) 애를 반드시 구해와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 장면들이 마치 폭풍우처럼 지나고 난 뒤 클로즈업 해가는 카메라를

통해 드러난다. 실제로 1.2차 세계 대전에서 여러 형제가 한 전투에서 몰살한 사례가 많다고 한다.

라이언 일병은 바로 그런 형제들이 모두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희망'이었기 때문이었다.

즉, 여기에서 죽은 병사는 라이언 일병의 마지막 살아남은 형이다.

이로써 형제가 전쟁에서 모두 죽고 라이언만 살아남게 된 셈이다.

 

 

 

 

 

 

 

 


스필버그 감독은 과거 '컬러 퍼플'(1985)과 '태양의 제국'(1987) 같은, 이전에 그가 만들던

'죠스', 'ET','그렘린' 같은 SF나 오락적 요소 위주였던 작품들 보다 한층 성숙한 작품을 만들어

자신의 영역을 넓혀보려 여러차례 시도 했었고, 1993년 작 '쉰들러 리스트'를

만들고서야 마침내 평론가와 관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이 때 탄생한 배우가 '테이큰'의 리암 니슨이다. 89년에 허리우드 극자에서 보았던

'태양의 제국'의 꼬맹이는 지금 베트맨이 되어있다.

크리스찬 베일이 바로 그 꼬마다.

 

 

 

 

 

 

 

 

 


하지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맹목적인 애국주의를 지지한다는 비난을 간신히

피해갈 수 있었다고도 한다. 그 누구보다도 사실주의적인 묘사와 더불어 전쟁의 참혹상을 잘

그려냈지만, 시작부분과 끝부분에 자리한 어설픈 매너리즘적 요소는 영화에 가식적인 느낌을

남겼고 더욱 불편한 점은 스필버그가 정말로 굉장했던 첫 전투장면에서 전쟁의 공포를

묘사하는 데 사용했던 똑같은 수법을, 결말 부분의 전통적인 선악의 대결을 밀어붙이는

데에도 반복적으로 적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비평가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 Sniper Scene.

 

이 영화에서 활약하는 스나이퍼 다니엘 잭슨을 연기한 배리 페퍼(Barry Pepper)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을 것이다. 늘 중요한 순간 십자가 목걸이에 입 맞추고 일격에 클리어

시키는 타고난 스나이퍼, 언제나 짜릿했고 요즘도 FPS 게임하는 친구들 중엔 아직도 자신이

이 영화속의 다니엘 잭슨인양 착각하며 스나이퍼만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 재미있는건 이 장면에서 누워있는 친구가 바로 트리플 엑스로 유명한 '반 디젤'이다.

이 영화에선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큰 덩치에도 불구 독일군 스나이퍼한테 총맞아

어처구니 없이 비를 흠뻑 맞아가며 엄마에게 편지 전해달라고 하고는 죽어간다.

 

 

 

 

 

 

 

 

 

전쟁이란 그렇게 허무한 것이다. 누가 저렇게 죽을 줄 알았을까. 실제 스나이퍼들이

매복해 있다면 게임에서처럼, '리스폰'도 없이 그냥 한 방에 가는 것이다.

자! 그럼 본격적인 스나이퍼의 활약씬도 함께 감상해 보자.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영화가 워낙 길고 주요 장면도 많다보니 막상 포스팅하려다 보니

모두 놓치기 싫은 장면들 투성이다. 여기에서 잠깐 개인적인 경험으로 사격해본 M1소총도 소개

해두고 넘어갈까 한다. 요즘 군생활하는 젊은 층은 어지간한 보직이 아닌 이상 경험하기

힘든게 2차 세계대전 당시, 이 영화 속에 나오듯 일반 보병이 주로 쓰던 전설의 소총인데

남자다운 소총 몇개 꼽아보아라 할 때 AK47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무기 중 하나라고 본다.

박력의 대명사다. 소리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충격도 그렇고 여섯발 쏘면 자동으로

클립이 튕기는 소리도 아주 매력적이다. 아래 영상은 어떤 멋진 여성이 M1을 쏘는 장면이다.

실제로 소리를 들어보면 K2나 M16은 거의 비비탄 총 수준~

 

 

 

 

 

 

▲ 이게 바로 영화에서 M1소총을 쏘는 장면이다. 6발 뒤엔 팅- 소리가 나며 클립이 튕긴다.

 

 

 

 

 

 

 

 

 

 

 

 

 

 

우연히 기대선 벽이 무너지면서 독일군의 아지트가 드러나고 아군과 서로 못 알아들을

각국의 언어로 "총 버려!!"라고 악을 쓰며 고함치고 몸부림 치던 이 장면도 꽤 인상적이었다.

결국 난데없이 나타난 공수부대원들 때문에 청소가 되기는 했지만...

 

 

 

 

 

 

 

 

 

 

기껏 살려보낸 독일군에게 칼침을 선사받는 장면이다. 진짜 졸장부 유태인 '엡헴'.

에헴!! 하고 나타나기라도 해줬다면 죽지는 않았을지도 모른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곳곳에서 얼마나 사실주의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려 했는지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제까지 이런 장면은 본적이 없었다. 마지막 순간의 그 절박함이란...

"No....No...Stop! Stop!...."

 

꾸우욱.......

 

-_-;;

 

 

 

 

 

 

 

 

 

 

 

 

 

 

와~ 이런 절박함이 실제 있을법도 하다. 다소 블랙코미디적 요소로 보이기는 했지만

그 정도로 사실적이다. 과거 총 뿐만 아니라, 요즘의 총도 격전이 벌어져 열 받다보면 예기치

않은 약실의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보면 정작 필요한 순간 발사가 안되고 절박하면

저렇게 하이바라도 던져야 할 수 밖에...서구인은 덩치가 좋아선지 왠만한 권총 정도엔

금방 죽지도 않는건지, 정신력인지...참 대단하다.

 

 

 

 

 

남자라면!!

이렇게 말하면 여자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겠지만,

정말 남자라면 반드시 꼭 보아야 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물론 밴드오브 브라더스는 말할 것도 없고.

 

전쟁이란 사실 참혹하기 그지 없다는 것을 직접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잘 알고 있다.

물론 우리 부모세대 처럼 실제로 전쟁의 참상을 겪은 분들에게는 아무리 미화한다고 해도 결코

아름답지는 않겠지만,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사실 전쟁을 피할 수는 없다고 본다.

 

어린 사내아이들을 보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신기할 정도로 '총싸움', '칼싸움'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늘 전쟁과 함께 해왔고 언제든 영원한 평화란 없다. 다행히 1.2차 세계대전이

과거에 있었고, 적어도 문명화된 민주주의 국가라고 한다면, 우리는 선대의 희생을 통해

지금의 평화를 누리며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겠다.


오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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