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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이런수가

칸영화제 총격사건,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이 일대혼란으로

칸영화제 총격사건,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이 일대혼란으로

 

영화인들의 축제의 장인 칸영화제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17일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 ‘르 그랜드 저널’

방송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대피하는 큰 소동이 벌어졌다. 칸영화제

심사위원 크리스토프 왈츠는 해변의 야외무대에서 말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대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군가 “총을 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범인은

이내 잡혔다. 하마터면 칸영화제가 총격사건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을 뻔한

순간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다”며 “범인이 쏜

총은 공포탄이고 손에 쥐고 있던 수류탄은 가짜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성이 일어난 직후 경찰이 출동해 총을 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에 검거된 남성은 공포탄을 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발신호용 권총,

주머니칼, 플라스틱 슈류탄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칸영화제
Cannes Film Festival , ─映畵祭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이다.

1932년 베네치아영화제가 개최되자 프랑스 정부에서는 1939년 9월 1일 제1회 개최를

목표로 칸영화제를 기획하였으나 히틀러의 폴란드 최후통첩으로 인하여 영화제는

연기되었고, 1946년 9월 20일 임시정부의 승인 아래 18개국의 영화를 모아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그후 1948년부터 1950년까지를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1951년부터 영화제 기간을 5월로 옮겨 2주일간의 행사기간을 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