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레인저로 다시 찾아온 조니 뎁(Johnny Depp),
이번엔 인디언이다!
조니뎁이 인디언으로 변신해 새 영화 '론 레인저'에 출연한다.
지금까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잭 스페로우'의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남아있었는데, 그래도 조니뎁이 워낙 카멜레온 처럼 연기변신에 능하기 때문에 이번
에 개봉하는 영화 '론 레인저'에서 인디언으로 변신한다 해도 별 걱정은 안된다.
30년전인 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로 데뷔했던 소년이 어느덧 금세기 최고의 배우로
성장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는 것도, 어쩌면 이번 개봉영화
'론 레이저'의 감독 덕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가
바로 캐리비언의 해적 감독 고어 버빈스키(Gore Verbinski)이기 때문이다.
요즘 극장가 풍경은 과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발전한 CG와 스케일로
무장한 영화들이 많지만, 길이남을 대작이 좀처럼 안나온다는 생각이 든다. 흥행을
해도 반짝하는 걸로 끝나는 영화들이 너무도 많아 보인다. 하지만, '론 레이저'에 거는
기대는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그 첫번째 이유는 조니 뎁이 주연으로
출연하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오락영화로 흥행의 법칙을 제대로 꽤차고 있는
고어 버빈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일단 안심이 된다. 그리고
세번째 이유는 흥행 마이더스 제리 브룩하이머가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동안 매번 이런 사실들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영화 ‘론 레인저’로 이번에 컴백하는 배우 조니 뎁(50)은 최근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고 한다. 미국에서 열린
영화 ‘론 레인저’ 일반 시사회에 예고 없이 등장한 것이다. 트레이드마크인 긴 머리
대신 짧은 헤어스타일로 단정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차기작인 SF영화
‘트랜센더스’ 속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긴 머리를 잘라버렸다고 한다.
▲ '론 레인저' 예고편. (The Lone Ranger. 2013)
또 이번 시사회 현장에는 미국 인디언 원주민들이 대거 초청되기도 했다는데
조니 뎁이 등장하자 일제히 환호가 터지며 일대 혼잡이 빚어졌지만 그에 아랑곳 않고
웃으며 포즈를 취해주기도 했다. 역시 대인배다운 처신이다. 조니 뎁은 이 자리에서
“영화를 인디언 분들에게 먼저 소개하게 된 점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영화에 인디언들이 등장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이 많았다.
‘론 레인저’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시사회도 아닌 일반 시사회 현장에 깜짝 등장해 그가
보여준 모습은 역시도 톱스트로서의 편견을 깨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영화 '론 레인저'는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4일 개봉한다.
▲ THE LONE RANGER - Official Trailer #2 (2013)
론 레인저
The Lone Ranger, 2013
미국
상영시간:135분
개봉:2013년7월4일
감독:고어 버빈스키(Gore Verbinski)
출연:조니 뎁(Johnny Depp-톤토),
아미 해머(Armie Hammer-론 레인저),
헬레나 본햄 카터(ena Bonham Carter-레드),
윌리엄피츠너(William Fichtner-부치 캐빈디시),
배리 페퍼(Barry Pepper-제이 플러),
제임스 벳지데일(James Badge Dale-댄 리드),
톰 윌킨슨(Tom Wilkinson-레이텀 콜)
줄거리(시놉시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는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하는데,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
오로지 복수를 위해 뭉친 ‘톤토’와 ‘론 레인저’ 콤비, 그들이 펼치는 와일드한 액션이
펼쳐진다. 인디언 악령 헌터가 살려낸 히어로 ‘론 레인저’의 활약을 그린
와일드 액션으로 ‘백설공주’에서 릴리 콜린스와 호흡을 맞춘 아미 해머도 출연한다.
조니 뎁
(Johnny Depp, John Christopher Depp II)
영화배우
출생:1963년 6월 9일 (미국)
신체:178cm, 70kg
가족:아들 잭 뎁,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
데뷔:1984년 영화 '나이트메어'
수상:2013년 제26회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 최고의 남자영화배우상
경력:2012.10~ 출판사 인피니툼 니힐
조니 뎁은 섹스어필과 박스오피스의 성공에 평론가들의 존중과
최신 도시 문화를 아주 쉽게 결합시키는 제일 멋진 패배자이자 아웃사이더이다.
그는 열다섯 살에 학교를 중퇴하고 록음악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겠다는
일념으로 아마추어 밴드들을 전전했다. 그러다 1980년대 초에 로스앤젤레스 방문을
계기로 진로를 바꾸었다. 우연히 만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에게
연기를 해보라고 충고한 것이다.
그 후 조니 뎁은 80년대 최고의 공포영화 '나이트메어(1984)'로 영화에 데뷔했다.
그는 자신이 할리우드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배우 중 한 사람임을 증명해준 위험한 역할들을
선택함으로써, 초기의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해 1990년대에 기발하고 발칙한 작가들과
자신을 연결지었다. 존 워터스의 '사랑의 눈물(1990)'과 짐 자무시의 '데드 맨(1995)',
테리 길리엄의 '라스베가스의 공포와 혐오(1998)', 로만 폴란스키의 '나인스 게이트(1999)'
그리고 그의 소울메이트인 팀 버튼의 '가위손(1990)'과 '에드 우드(1994)',
'슬리피 할로우(1999)',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에 출연한 것이다.
이런 감독들과의 작업은 그를 모반자의 입지에 올려놓았다.
슈퍼모델과 록 가수로 가득 찬 그의 삶은 그런 이미지를 한결같이 유지한다.
뎁의 주특기는 가차 없이 실존적이며 때로는 반어적이고 냉담한 낭만주의자의 연기이다.
그 인물들은 겉으로는 도덕의 잣대를 초월한 보헤미안처럼 보이지만, 몰두와 우울함의
감각이 그 탄탄한 바닥을 이루고 있다. 지금까지 그에게 가장 큰 성공을 가져온
역할인 '캐리비안의 해적'삼부작(2003, 2006, 2007)의 잭 스패로우 선장에서
그런 면이 가장 잘 표현되었는데, 이 역은 그의 예술적인 완성도를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그를 유명인사로 만들었다.
롤링 스톤즈의 키스 리처드를 바탕으로 만든 스패로우라는 인물은
포퓰리즘과 모반의 조합을 상징하는데, 그것은 또한 뎁 본인을 정의하는
해적다운 태도이기도 하다.(네이버 백과사전)
The Lone Ranger (2013)
For No Good Reason (2012)
Dark Shadows (2012)
21 Jump Street (2012)
HUGO, (2011-제작)
The Rum Diary (2011)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2011)
The Tourist (2010)
Alice In Wonderland (2010)
When you’re strange: A Film about THE DOORS (2009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 (2009)
Public Enemies (2009)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2007)
Pirates of the Caribbean: At World's End(2007)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2006)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2005)
Finding Neverland(2004)
Once Upon a Time in Mexico(2003)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2003)
Blow(2001)
Sleepy Hollow(1999)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1998)
Donnie Brasco(1997)
Dead Man(1995)
Ed Wood(1994)
What's Eating Gilbert Grape(1993)
Edward Scissorhands(1990)
A Nightmare on Elm Street(1984)
"내가 사람 좀 볼 줄 안다니까!!" - 니콜라스 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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