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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프리즌브레이크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탈옥수를 쫒는 집념의 알렉산더 머혼 역의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 탈옥수를 쫒는 집념의 알렉산더 머혼

역의 윌리엄 피츠너(William Fichtner)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드디어 마스터 했다. 시즌1과 구지 비교하자면

악명높은 감옥 폭스리버를 탈옥하기 전과 후의 이야기로 구분할 수 있고 영화로

비유하자면 시즌1은 쇼생크탈출, 시즌2는 도망자 로 일축할 수 있다. 어쨌든 시즌의 경우

'알렉산더 머혼'이라는 집념의 FBI요원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이들의 탈옥은

천재 석호필이 처음 기획한대로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세기의 탈옥이 될 수도 있었다.

즉,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는 알렉산더 머혼과 석호필의 대결이다.

머혼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던 배우 윌리엄 피츠너에 대해 알아보았다.

 

 

 

 

윌리엄 피츠너가 연기한 알렉산더 머혼은 탈옥수들을 쫒는 집념의 

FBI요원으로 프리즌 브레이크 2에 등장하는데, 시즌 2의 상황은 참 재미있게

돌아간다. 그야말로 쫒고 쫒기는 연결고리들이 매우 드라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시즌1에서는 비밀요원 폴에 의해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시즌2에서는

갑작스레 등장한 킴 요원과 머혼에 의해 상황은 다시 반전을 맞게 된다.

 

 

 

 

즉,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2에서는 모든 통제와 지시는 원숭이 처럼 못생긴

동양인 요원 킴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킴이 폴을 버리고 수하로 선택한 남자는 바로

FBI 머혼요원이 된다. 이 과정에서 폴은 킴과 정부에 심한 배신감을 느낀 나머지

스코필드 일행을 도와주고 음모를 폭로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머혼은

부하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교도관이었던 벨릭까지 머혼이 쳐놓은 덧에 걸려

이 상황에 합류하게 된다. 상황이 아주 고약하게 엉키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복잡하게 얽히고 섥힌 인물관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스코필드와 링컨 형제를 잡아죽여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가

생겨나게 된다. 바로 이런 스토리 구성이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를 보는

묘미다. 티어도어의 돌출행동도 빼놓을 수 없는 감초역활을 톡톡히 한다.

 

 

 

 

▲ Prison Break Season 2 DVD Promo

 

윌리엄 피츠너가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2에서 보여주는 편집광적인

FBI 요원 머혼역은 정말 그가 아니면 누가 또 적절할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특히나 천재 스코필드가 숨겨놓은 계획을 속속

파헤쳐 앞지르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게 된다.

 

 

 

 

윌리엄 피츠너는 그동안 많은 영화 속에서 조연과 단역을 연기해왔다.

이따금 주연을 맡기도 했지만, 그가 대학에서 범죄학을 전공해서인지 몰라도

그의 날카롭고 섬세한 마스크와 더불어 이처럼 범인을 쫒는 역활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자신의 영역을 잘 다져놓은 듯 하다.

 

 

 

 

피츠너는 재능의 폭과 깊이가 있는 배우로 영화 '크래쉬'(2006)에서
비평가들로부터 그의 연기에 대한 큰 호평을 얻었다. ‘2005년 선댄스영화제에서

2편의 영화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연기력이 뛰어난 그는 커트위머와의 전작

'이퀼리브리엄'에서의 호흡을 통해 감독이 갖고 있는 지성의 진가를 이미 알고

다시 한번 그와의 작업을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윌리암 피츠너
(William Fichtner, William Edward Fichtner)
영화배우
출생:1956년 11월 27일 (미국)
신체:184cm
가족:슬하 2남
학력:뉴욕주립대학교 프레도니아교 범죄학 학사
데뷔:1987년 드라마 'As the World Turns'
수상:2006년 제12회 미국 배우 조합상 최고의 캐스팅상

 

 

 

 

2013 스캐터 마이 애쉬즈 앳 버그도프스
2013 팬텀:라스트 커맨더
2013 론레인저
2013 엘리시움
2012 코드네임 제로니모
2012 롱
2011 빅뱅
2011 드라이브 앵그리
2010 브로큰 데이트
2009 프리즌 브레이크:완결
2008 다크나이트
2007 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2006 퍼스트 스노우
2006 울트라바이올렛
2005 인베이젼
2005 엠파이어 폴스
2005 아마츄어들
2005 프리즌 브레이크
2005 춤스크러버
2005 나인 라이브즈
2005 롱기스트 야드
2005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2004 크래쉬
2002 이퀄리브리엄
2001 블랙호크다운
2001 마음대로 훔쳐라
2001 진주만
2000 퍼펙트 스톰
2000 드라우닝 모나
1999 세틀먼트
1999 패션 오브 마인드
1999 고
1998 아마겟돈
1997 스위치 킬러
1997 콘텍트
1996 알비노 앨리게이터
1995 래클리스
1995 심층
1995 스트레인지 데이즈
1995 가상현실
1995 히트
1994 퀴즈쇼
1993 그레이스 언더 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