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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바이러스 급증, 일찍 찾아온 추위에 기승(영유아 특히 취약)

RS바이러스 급증, 일찍 찾아온 추위에 기승(영유아 특히 취약)

 

급격한 일기변화와 저온현상으로 요즘 RS바이러스가 급증했다고 한다.

예년보다 훨씬 일찍 찾아온 추위가 이른 아침부터 몸을 으슬으슬할 정도로 한기를 느끼게 하는 요즘인데,

노년층은 물론 어린아이들일수록 흔한 감기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다. 특히 RS바이러스가 급증하는

 상황이라 더더욱 건강에 신경써야 할 것 같다.어째 갈수록 지구의 기후변화가 심상치도 않고 각종 재해도

예사롭지 않다 싶었다. 10월에 난데 없는 초강력 태풍이 연이어 오지를 않나 필리핀엔 큰 규모의 지니도

일어나고 올 여름부터 이런 듣도보도 못한 희귀한 바이러스들이 창궐하고 있는 듯 하다.

 

 

 

 

RS바이러스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라고도 불리는데 요즘 갑작슬레 급증하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호들갑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알러지센터는 보통 11월 무렵이면 늘어나던 RS바이러스

의심 증상 환자가 예년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급증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RS바이러스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매우 생소할 수도 있으나 보통 겨울철에 유행하는 바이러스 중

하나로 악명을 떨쳐왔다. 의학계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 융합 바이러스로

분류하며 RS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증상은 발열과 기침 등 감기같은 증상을 보이지만, 영유아나

노약자들 중에는 종종 폐렴이나 뇌염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게

예사로운 질병이 아니다 싶은게 RS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천식을 앓을 확률이 무려 7배나 높아지고,

자칫하면 만성으로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벼이 여길 것만도 아니다.

 

 

 

 

RS바이러스가 급증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당연히 궁금해하는 예방법은

사실 대단한건 없다.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고 체력관리에 신경쓰고 면역력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있기 때문에 갈수록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매우 취약하다.

어찌보면 이러한 바이러스들이란게 어느날 갑자기 출현한 것도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현대인의

식생활 습관과 건강에 이롭지 않은 생활습관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만들수 밖에 없다고 본다.

(개인적으론 너무 싱겁게 먹는 식생활 습관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RS바이러스가 급증하는 요즘같은 환절기에 손발을 청결히 하고 면역력을 키워줄만한

음식을 잘 챙겨먹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무척 중요할 듯 하다. 뭐 맨날 뻔한 대응방법 같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지키며 살지 못하고들 있기 때문에 상기시켜 본다. RS바이러스 급증하는 때에

누구보다도 노약자나 영유아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더 각별히 신경써야 할 듯 하다.

 

 

 

 

 

RS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

 

RNA바이러스이고 파라믹소ㆍ바이러스과에 속하는데, 적혈구응집능력은 없고 항원적

(抗元的)으로도 연관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동결융해(凍結融解)에 약하고 검체(檢體)의 수송이나 보존은

동결시키지 않고 바이러스의 분리는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기도를 거쳐서 감염하고, 유아기의

겨울 감기의 원인으로서 가장 많으며, 세기관지염의 약 반수, 폐렴의 약 1/4은 이 바이러스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생후 1~2개월의 유아의 경우, 호흡곤란과 청색증을 가져오게 되고 폐기종(肺氣腫)을 일으키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