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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드라마(미드)/언더더돔

언더더돔(Under the Dome), 스티븐 킹(Stephen King) 원작소설 답게 시작부터 충격적인 추천미드

 

언더더돔(Under the Dome), 스티븐 킹(Stephen King)

원작소설 답게 시작부터 충격적인 추천미드

 

 

언더더돔(Under the Dome)은 천재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원작소설 답게

개시부터 충격적인 소재와 더불어 굉장히 빠른 전개를 보여주는 최신 미드로 지난 2013년 6월24일부터

9월16일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다. 요즘 왠만큼 굵직한 미드는 하나둘 모두

섭렵하다 보니 진짜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추천미드를 찾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완결 미드 위주로 보다보니 그럴수밖에 없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언더더돔'은

그리 큰 기대없이 뚜껑을 열었다가 순식간에 절반을 봐버린, 정말 추천할만한 미드라고 할만하다.

물론 미드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건 '개인적 취향'에 따라 반향이 달라질 수 있겠는데

미스테리 혹은 스릴러류를 좋아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언더더돔'은

꼭 볼만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2013년 시즌1이 끝났다는건 참고해야 한다.

 

 

 

 

 

 

 

'언더더돔'을 보면 미드 매니아들 사이에서 낯익은 얼굴들을 몇몇 목격하게 될거라 본다.

극중에 마을의 유일한 관료로 나오는 빅 짐 레니역의 딘 노리스(Dean Norris)는 '브레이킹 배드'에서

DEA요원이자 월터의 동서인 행크로 나왔던 배우이고, 개시부터 어이없게 죽어버린 듀크 보안관은

미드 '로스트'에서도 비행기 조종사로 좋은 인상을 남겼던 제프 파헤이(Jeff Fahey)도 볼 수 있다. 오늘은

추천할만한 최신미드로 '언더더돔'을 소개하면서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기로 한다.

 

 

 

 

▲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언더더돔'의 동명 드라마 'Under The Dome' 오프닝!

 

 

 

 

 

 

 

 

 

언더더돔은 스티븐 킹의 2009년도 원작소설로 총3권으로 구성되었으나 드라마로 방영되면서는

우선 시즌1이 총13편으로 짜여져 있다. 그리고 올해 2014년 언더더돔 시즌2가 방영되겠지만, 이 드라마가

얼마나 수명이 오래갈지는 원작소설을 읽어보지 않은 이상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원작소설 분량으로 봐서는 그렇게 오래 진행되지는 않을거라 본다. 그래도 미드 좋아하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반드시 10년여에 걸쳐 장기방영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드라마라고 할 수만은 없다고 본다.

아주 짧게, 우리식으로라면 '기획특집'같은 짧은 드라마여도 굉장히 좋은 작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 강력 추천미드! 최신미드로 '언더더돔'은 추천할만 하다. 딱 내 스타일이다 싶었다.^^

 

 

자! 그럼 '언더더돔'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다. 스티븐 킹의 원작을 토대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투명한 돔에 둘러싸여 바깥 세상과 단절된 작은 마을 '체스터 밀'

에서 일어나는 생존투쟁과 권력암투를 다루고 있다. 가상의 이 마을은 신비한 힘에 의하여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돔 같은 것 아래 갇혀 바깥세상으로부터 완전히 고립되는데 마을 구성원들은 돔의 기원과

비밀을 파헤치는 와중애 서로 숨겨왔던 각자의 비밀들과 진실을 쫒아가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한창 방영중인 워킹데드에서 '가버너'와 그가 시즌3에서 일구었던 마을을 연상하면 될듯 싶다.

어쨌든 언더더돔 시즌1의 시작은 시작부터 충격의 연속으로 빠르게 진행된다.

 

자! 그럼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도 간략히 하도록 하겠다.

 

 

 

 

▲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동명 원작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언더더돔(Under the Dome)

 

 

 

 

 

 

 

마이크 보겔(Dale Barbie Barbara)-데일 바바라(바비) 역

 

 

 

 

 


돔이 나타났을 때 등장한 수수께끼의 여행자로 등장한다. 바비는 전 육군 중위로

'미수금 받아 드립니다' 같은 일을 하던중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즉, 미수금 받으러 체스터스 밀에

갔다가 실수로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는데 갑작스레 등장한 돔에 의해 마을에 갇히게 된다.
바비는 기자 출신 줄리아 셤 웨이와 깊은 관계를 가지게 되고, 마을의 일들에 관여하게 된다.

 

 

 

 

 


레이첼 르페브르(Rachelle Lefevre)-줄리아 셤웨이 역


줄리아는 지역신문 편집자이다. 도시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했던 줄리아는

의료소에서 일하는 남편 피터 셤 웨이와 함께 체스터스밀로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가

이번 일을 겪게 된다. 남편이 실종되게 된 진실을 모른 채 돔이 나타난 마을에 갇히게 되고, 자신을 돕는

바비 덕에 힘을 얻기는 하지만 서서히 감추어졌던 비밀과 실마리들을 파악해 나가게 된다.

 

 

 

 

 

 

딘 노리스(Dean Norris)-빅 짐 레니 역

 
화제의 미드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단속반 DEA에 근무하며 월터에게 감쪽같이 속았던

동서로 나왔던 딘 노리스. 그는 체스터스 밀에서 가장 중고차를 많이 소유하고 있는 부자이자 권력욕이

강한 관료이다. 야심이 많다보니 늘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갈구하기 위한 상황연출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딘 노리스는 이런 정치적 야욕에 의해 마을에 대한 애정이 변질되며 초심을 잃게 된다. 

 

 

 

 

 

 

 

나탈리 마르티네즈(Natalie Martinez)-린다 에스키벨 역

 
체스터스 밀에 유일하게 홀로 살아남은 억척스러운 젊은 여자 보안관.

여자라 유약해보이지 않을까 싶지만 단호하면서도 뛰어난 상황판단 능력과 더불어 마을을

위기로부터 구해내고자 동분서주한다. 처음에 린다는 존경하는 보안관 듀크 퍼킨스와 일했지만 갑자기

출현한 돔 때문에 듀크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약혼자 녹슨 덴턴과 떨어져 있는 동안 갑자기

등장한 돔으로 서로 떨어지게 되고 사고로 동료 보안관 프레디마져 잃는다.

때문에 돔이 나타나면서 혼란에 빠진 마을에서 린다는 이제 유일하게 살아남은 보안관으로써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된다.

 

 

 

 

 

 

 

 

 

언더더돔에는 이 외에도 브릿 로버트슨(Britt Robertson)이 앤지 매캘리스터 역을, 
알렉산더 쿠치(Alexander Koch)가 미치광이 스토커이자 빅 짐의 아들인 제임스 주니어 레니로

나오고 그외 다수의 좋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만하면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언더더돔'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요 배역들에 대한 소개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몇년 된 완결미드 같으면 스포일러고

뭐고 상관없이 낱낱이 다 쓰겠지만 위에서 간략히 소개한 정도가 시즌1에서, 그것도 도입부어

몽창 다 일어난 일이다. ㅠ.ㅠ 그 정도로 언더더돔은 굉장히 긴박감 넘치게 진행된다. 2014년에도 시즌2를

기다려질만큼 상당히 볼만한 미드로 강력추천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