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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10.28 16:03

롱 키스 굿나잇, 여전사 지나데이비스에 대한 추억 그리고 레니 할린(Renny Harlin)의 신작 '디아틀로프'






롱 키스 굿나잇, 여전사 지나데이비스에 대한 추억

그리고 레니 할린(Renny Harlin)의 신작 '디아틀로프'

 

'롱 키스 굿나잇'은 90년대 영화 중 액션영화로는 오랜만에 한동안 롱런

히트했던 작품으로 기억된다. 1996년 12월에 개봉해서 이듬해 봄까지도

주가를 올렸던 썩 괜찮은 영화였다. 그리고 에일리언에 여전사 시고니위버가

있었다면, 지나데이비스는 '롱 키스 굿나잇'을 통해 또다른 여전사

로서의 강한 모습을 보여 주는데 성공했었다.

 

 

 

 

지나데이비스는 1993년작 '델마와루이스'에서 수잔서랜든과 함께

할 때만 해도 그냥 섹시하기는 하지만, 그냥 조금 띨한 모습으로 나와

브래드 피트에게 가진거 다 털리는 그런 여자였다.

 

▶ 관련포스팅: 영화 '델마와 루이스' 보러가기

 

 

 

 

 

어쨌거나 이 영화 '롱 키스 굿나잇'을 연출했던 레니 할린(Renny Harlin)감독과

한 때 눈이 맞아 뜨거운 사랑을 찾아 각자 서로의 배우자를 차버리기도 했던 이 철부지

남녀도 결국 세월이 흐르다 보니 많이 늙었다. 이들이 당시 각자 걷어차버린 남자와

 여자는 다름아닌, '쥬라기공원'에서의 제프 골드브럼(Jeff Goldblum)과 로라 던

(Laura Dern)이었다는 사실. 이들 역시도 배신감에 불타 올랐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이들도 그들 못지않게 서로 뜨겁게 뭉쳤던 것으로 안다. 물론 한 때였지만

말이다. 요즘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근황이 궁금하긴 하다.

 

 

 

▲ 영화 '롱 키스 굿나잇' 오피셜 트레일러(1996)

 

영화 '롱 키스 굿나잇'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하나 꼽자면

'물레방아씬'이다. 이렇게 말하면 앞서 이야기 때문에 무슨 로멘스인가 싶겠지만,

사실은 지나 데이비스가 악당에게 물고문을 당하는 장면이다. 정말 짜릿하고도

멋지게 난관을 뚫고 악당들을 물리쳐주며 보복하는 여전사의 기지를 제대로 보여준

지나 데이비스! 그리고 이 영화를 연출하며 결정적으로 그녀와 짝을 이룬

레니 할린 감독! 정말 처음엔 환상의 콤비였다. 눈이 맞았으니 말이다.

 

 

 

 

이들은 이후 각자 가정도 버렸겠다, 제대로 뭉쳐보자며 영화 '컷 스로트

아일랜드(Cutthroat Island, 1995)'를 만들게 된다. 물론 여기서도 지나 데이비스는

주연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레니 할린 감독은

'다이하드 2'를 연출했던 감독이자 실베스터 스텔론의 '클리프 행어'를 연출했던

 감독이다. 때문에 기본은 한다. 그러고 보니 한 동안 애정행각의 후유증으로

침체기를 겪었는지 2000년대 들어서는 '엑소시스트:비기닝(2004)'이후

잠잠하다가 얼마전 '5데이즈 오브 워'를 내놓기도 했다.

 

▶ 관련포스팅: 실베스터 스텔론의 '클리프 행어' 보러가기

 

 

 

 

▲ 레니 할린 감독과 지나 데이비스, 단란했던 한 때

 

아뭏든 '롱 키스 굿나잇'과 함께 90년대를 나름대로 자기이름 넉자(레니 할린)

확실히 박아넣었던 그가 최근 신작 '디아틀로프(The Dyatlov Pass Incident, 2013)'

를 가지고 다시금 국내 공포영화 매니아들을 놀려키려고 한다. 지난 6월13일

개봉했는데 '파라노말 액티비티'나 'REC'에서처럼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

기법의 촬영방식으로 관객을 놀라게 한다고 했는데 아직 비명소리는

들리지 않고 있다. ㅠ.ㅠ  영화 '디아틀로프'는 1959년 실제로 발생했던

‘디아틀로프’ 등반대 실종사건을 다루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그리고 한 때 '롱 키스 굿나잇'을 통해 레니 할린과 뜨거운 사랑을

나눴던 우리의 여전사 지나 데이비스. 어느덧 60나이를 바라보는지라 매우

점잖게 변한 듯 하다. 최근엔 여성운동이나 사회활동 쪽에 전념하는 듯 한데

그녀에 관한 기사는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랜만에 문득 그녀의 근황이

궁금하다보니 먼저 떠오른 영화가 바로 '롱 키스 굿나잇'이었다. 이미

한참이나 추억으로 넘어가버린 90년대 영화였다.

 

 

 

▲ 지나데이비스 '스크린 밖에서 여성운동 펼쳐'(2012.10.11 연합뉴스)

 

 

 

 

 

 

 

 

 

 

 

 

 

롱 키스 굿나잇
The Long Kiss Goodnight, 1996
미국
상영시간:120분
개봉:1996년12월14일

감독:레니 할린(Renny Harlin)

출연: 지나 데이비스(Geena Davis-사만다 케인/찰리 발티모어),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밋치 헤니시)

 

 

 

 

줄거리


뉴저지의 한적한 전원도시. 평범한 가정 주부이자 귀여운 딸의 엄마,

그리고 유치원 교사이기도한 사만다 케인(Samantha Caine: 지나 데이비스 분)은

자신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 상실증 환자.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오직 한가지,

8년전 근처 바닷가에서2개월된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사실 뿐이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12월, 우연히 당하게된 교통사고를 계기로 희미한

기억의 필림들이 사만다의 의식 속으로 떠오르고, 왠지 모르는 불안함을 느낀

사만다는 사립 탐정 헤네시((Mitch Henessey: 사무엘 L. 잭슨 분)에게

자신의 과거를 조사해 달라고 의뢰한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날, 흰눈 속에 울려퍼지는 캐롤의 고요함을 찢고,

평화롭던 사만다의 집에 괴한이 침입한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만다는

엄습해오는 기억과 집안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헤네시와

함께 직접 자신의 과거를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사만다는 자신이 찰리 발티모어

(Charly Baltimore)라는 이름을 가진, 고도의 살인 훈련을 받은 비밀 요원이며

무기 암거래 조직의 보스를 암살하는 임무를 수행하다 실패해 절벽 아래의

바다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사만다가 방해물로 나타나자 조직과 결탁한 CIA 고위층은 킬러를 시켜

사만다를 습격하고, 사만다의 딸 캐트린(Caitlin: 이본느 지마 분)을 납치한다. 무서운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해네시와 함께 딸을 찾아 조직의 비밀 기지로 잠입한

사만다는 딸과 함께 냉동창고에 갖히게 되고, 조직은 '허니문 작전(밀월 여행)'이라

이름 붙인 대규모 테러를 시작하려 한다. 마침내,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된

사만다는 냉동창고를 가까스로 탈출해 분노의 대반격을 가한다.

 

 

 

  

 

 

 

 

 

 

 

 

 

지나 데이비스
(Geena Davis, Virginia Elizabeth Davis)
영화배우
출생:1956년 1월 21일 (미국)
신체:183cm
가족:슬하 2남 1녀
학력:보스턴대학교 드라마 학사
데뷔:1982년 영화 '투씨'
수상:2012년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공로상
경력:2012.06~ 국제전기통신연합 ITU 정보통신기술 여성특사

 

 

 

 

투치 (1982)
플레치 (1985)
트란실바니아 6-5000 (1985)
더 플라이 (1986)
비틀주스 (1988)
어스 걸스 아 이지 (1988)
우연한 방문객 (1988)
퀵 체인지 (1990)
델마와 루이스 (1991)
그들만의 리그 (1992)
히어로 (1992)
앤지 (1994)
스피치리스 (1994) (제작자를 겸함)
컷스로트 아일랜드 (1995)
롱 키스 굿나잇 (1996) (제작자를 겸함)
스튜어트 리틀 (1999)
스튜어트 리틀 2 (2002)
스튜어트 리틀 3 (2005) (voice)
커맨더 앤 치프

 

 

 

 

 

 

 

 

 

 

 

 

레니 할린

(Renny Harlin, Lauri Mauritz Harjola)
영화감독
출생:1959년 3월 15일 (핀란드)
신체:193cm
학력:헬싱키대학교
수상:1992년 인디팬던트 스피릿 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

 

주요작품

 

2013 디아틀로프
2011 5데이즈 오브 워
2003 엑소시스트4:비기닝
1999 딥 블루씨
1995 컷스로트 아일랜드
1990 다이하드2
1993 클리프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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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10.24 12:10

영화 얼라이브(Alive), 그리고 아론 네빌(Aaron Neville)의 아베마리아(Ave Maria)






영화 얼라이브(Alive), 그리고 아론 네빌(Aaron Neville)의 아베마리아(Ave Maria)

 

1990년대 영화는 '얼라이브'에서처럼 오늘날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지금처럼 디지털 특수효과 등으로 깜쪽같거나 세련된 영상을 만들지는 못했어도

아날로그적 요소가 살아있으면서도 뭔가 어수룩한 그런 것들로 인해 마치 레코드로

치면 엘피판과 시디를 통해 음악감상하는 것과도 같은 그런 묘한 차이점 같은게

느껴진다. 그리고 영화 OST 중 아론네빌의 주제곡 아베마리아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90년대 영화 얼라이브는 1972년 실제 있었던 실화로,

안데스산맥에 불시착한 비행기와 영하40도의 추위 속에서 72일 동안 생존했던 사람들의

인간승리를 기록한 영화다. 요즘 영화와는 달리 전개도 느리고 특수효과라 할만한

것도 별로 없지만, 그런 테크놀로지와는 다른 뭔가 특별한 감동이 있다.

물론, 이 영화에 감동을 더한 ost 주제곡에는 아론 네빌의 '아베마리아'가 있다.

 

 

 

 

한참 잊고 있다가 포스팅 준비하면서 알게된건데, 이 영화는 앞에서 특수효과

운운했었는데 뜻밖에도 80년대 영화 E.T나 인디애나존스, 백투더퓨처, 그램린 등으로

유명한 프랭크 마샬(Frank Marshall)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었다.

 

 

 

▲ 영화 얼라이브(Alive) Offitial Trailer, 1992

 

물론 그런 영화들은 대게 기획과 제작 위주로 진행해 왔고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그리고 영화 얼라이브 이후론 아예 제작과 기획에만 더욱

전념한 듯 보이는데, 본인이 스스로 메가폰 잡는 일은 성격에 맞지 않다고 느낀 것일까.

어쨌든 프랭크 마샬 감독에 대해서는 아래 간단하게 프로필을 적었다.

 

 

 

 

프랭크 마샬
Frank Marshall
(1946.9.13 ~   )


2012 쥬라기공원4(제작)
2012 본레거시(제작)
2011 워호스(제작)
2010 히어애프터(기획)
2008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제작)
2008 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제작)
2007 본 얼티메이텀(제작)
2004 본 슈프리머시(제작)
2002 본 아이덴티티(기획)
2002 싸인 (제작)
1999 삼나무에 내리는 눈(제작)
1999 식스센스(제작)
1992 얼라이브 (연출)
1991 후크 (제작)
1987 태양의제국(조감독,제작)
1985 백투더퓨처(기획)
1984 인디아나존스(기획)
1984 그램린(기획)
1982 E.T (제작지휘)
1981 레이더스 (제작,단역)

 

 

어쨌든 영화 얼라이브에서 아론 네빌의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다고 했는데,

우선 그의 목소리로 '아베마리아'를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잊고 있던 분들도 기억이

새롭게 자극받을 것이라 생각된다. 90년대 영화를 추억하게 되는 것도 다

이런 음악이 머릿 속에 남아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 아론 네빌(Aaron Neville)의 아베마리아(Ave Maria)

 

 

 

 

 

아론 네빌

Aaron Neville
출생:1941년 1월 24일 (미국)

소속그룹:네빌 브라더스
가족:형 아트 네빌
데뷔:1965년 1집 앨범 'Tell It Like It Is'
수상:1994년 제37회 그래미 어워드 팝 협연 보컬상

 

 

 

 

생긴 외모에 비해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아론네빌.
그는 Neville Brothers의 멤버이자 리더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1967년 Tell it Like it is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명성을 쌓았고 Linda Ronsadt와의 듀엣 곡 'Don't Know Much'를

비롯해 영혼을 울릴만큼 그만의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펜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1993년 영화 '얼라이브'의 성공 이면엔 그가 부른 '아베마리아'가 있었으며
지금까지도 영화 얼라이브를 기억하는 영화펜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인간승리와 기적의
휴먼 감동스토리 속에 바로 아론네빌의 목소리가 자리하고 있었음을 알고있다.

 

 

 

 

 

  

 

 

 

 

 

 

 

 

▲ 위에서 음원이 좀 끊겼는데 음원만 감상하실 수 있다.(아론 네빌-아베마리아)
 

 

 

얼라이
ALIVE,1992
1993.04.24 개봉

상영시간:125분

감독: 프랭크 마샬
출연: 에단 호크, 빈센트 스파노, 조쉬 해밀턴, 일레나 더글라스, 브루스 람세이,

존 하이머스 뉴톤, 데이비드 크리걸, 케빈 브레즈나한, 샘 베렌즈, 잭 노즈워시 등

 

 

 

 

 

[영화 줄거리]


1972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최대의 참사가 일어난다. 우루과이대학

럭비팀을 태운 항공기가 칠레로 상륙하기 직전 안데스산맥에서 추락게 되는 것이다.

시야는 흐렸고, 조종사는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높은 산맥들은 날개를 날려보내고

프로펠러는 객실안으로 비집고 들어오게 되고 마침내 꼬리부분은

 떨어져 나가게 된다. 결국 비행기는 동체만 남아 미끄러져 예상치 못한 곳에

안식처를 잡게된다.(해발 3천 5백m, 흰눈의 천국인 안데스 산맥에서)
  승객 몇은 그자리에서 죽고, 살아도 중상이기에 죽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중 난도 파라도(Nando Parrado: 에단 호크 분), 안토니오 발비(Antonio Balbi: 빈센트

스파노 분), 로베르토 카네사(Roberto Canessa: 조쉬 해밀톤 분)는 남은 생존자를 돌보며

구조대를 기다린다. 그러나 구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8일이 지난다.

그러자 남은 라디오 안테나를 최대한 이용하여 방송을 듣게 되나 소식은 수색작업을

포기했다는 절망적인 보도였는데. 절망의 늪이 계속된지 10주, 40도나 되는 흑한!.

그들은 살아야겠다는 생존에 대한 인간의 본연에서 용감한 "난도와 로베르트"는 죽음의

경지를 또 한번 넘으면서, 안데스 산맥을 넘어 마침내 칠레의 푸른 땅이 숨쉬는

계곡을 만나게 된다. 72일간의 생존일지를 덮게 되는 날이었다.

1972년 12월 23일, 안데스 산맥의 기적이 마침내 탄생한다.


  안데스에서 죽은 29명과 살아남은 16명의 승객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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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10.20 15:16

바운드(Bound), 워쇼스키 형제(남매)의 데뷔작에서 빛나던 제니퍼 틸리와 지나거손






바운드(Bound), 워쇼스키 형제(남매)의 데뷔작에서 빛나던

제니퍼 틸리와 지나거손

 

90년대 영화 '바운드'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매우 스릴 넘치게 만든 수작이다.

워쇼스키 형제(지금은 남매지만 당시엔 형제였다. -_-;)의 데뷔작이기도 했던 영화 '바운드'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마치 연극무대를 보는 것처럼 연기자들의 좋은 연기로

생생하게 스토리를 펼쳐나갔던 기억에 남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역시도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여배우가 두 사람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지나 거손(Gina Gershon)과

제니퍼 틸리(Jennifer Tilly)였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다들 나이 50을 넘긴 중견배우들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들은 크고 작은 영화에서 나름대로의 역활을 이어가고 있다.

 

 

 

 

워쇼스키 형제가 감독으로 데뷔하기 일년 전에 이미 실베스타 스탤론과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어쌔신(Assassins)'의 원안과 각본을 만들어 예사롭지 않은 신예의 출현을 예고하기도 했지만,

이들 형제가 이후에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었던 데에는 어쩌면 바로

'바운드'같은 저예산으로 만들어 크게 히트친 작품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들은 바운드를 연출함으로써

그들의 실력을 입증해 보였고 이를 발판으로 이후 계속되는 매트릭스 시리즈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재도 독특했고,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인물간에 빚어지는 갈등과 심리묘사,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성격 등을 매우 스릴있게 잘 연출해낸 작품으로 기억된다.

 

 

 

 

바운드의 주인공인 지나 거손과 제니퍼 틸리의 역활은 원래 서로 달랐었다고 한다.

즉, 제니퍼 틸리가 선이 굵은 인상만큼 터푸한 '코키'역을, 그리고 좀 더 여성적인 지나 거손이

'바이올렛' 역활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이랬던 각자의 맡은 배역은 역시도 워쇼스키 형제의 숙고 끝에 다시

역활을 바꾸게 된 것이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왠지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그런 언발란스 한 요소들이

이 영화 '바운드'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또 그만큼 코키 역을 맡았던 지나 거손에

비해 제니퍼 틸리의 숨겨진 매력이 한껏 발산함으로써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영화 속 코키와 바이올렛의 관계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 영화는 레즈비언적 요소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어쨌든 영화 내내 두여자에 의해 한껏 농락당하는 시저(조 판토리아노)의 모습을 보면서

짜릿함 통쾌해 손뼉을 쳤을을 여성팬들도 많았을거라 생각해 본다.

 

 

 

▲ 90년대 영화 '바운드'(Bound)는 워쇼스키 형제(남매)의 데뷔작이다.-메인 예고편

 

이 영화 '바운드' 이전에 지나 거손은 '쇼걸'을 통해 헐리우드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정작 크게 두드러지는 영화는 나오질 않은 듯 하다. 그러나 제니퍼 틸리는 여러개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목소리 더빙을 비롯해 배우로, 또 포커 선수로서의 특이한 이력을 보여주며 열성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비록 50대 중년을 훌쩍 넘기는 나이가 되면서는 조연과 단역에서 역활을

이어가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스러워 보이지만, 그래도 이들 두 여배우는 90년대 영화에 있어 확실히

톡톡 튀는 개성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90년대를 풍미했던게 사실이다.

 

 

 

 

 

 

 

바운드
Bound, 1996

미국
107분
1997.04.19 개봉

감독:래리 워쇼스키(Laurence Larry Wachowski),

앤디 워쇼스키(Andrew Paul Andy Wachowski)

제니퍼 틸리(Jennifer Tilly-바이올렛),

지나 거손(Gina Gershon-코키),

조 판토리아노(Joe Pantoliano-시저),
존 라이언(John P. Ryan), 크리스토퍼 멜로니(Christopher Meloni),

리처드 C.사라피안(Richard C. Sarafian)

 

 

 

 

줄거리

 

시카고의 어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시저(Ceasar: 죠 팬토리아노 분)와 바이올렛

(Violet: 제니퍼 틸리 분)은 코키(Corky: 지나 거숀 분)를 보게 된다. 코키를 바라보는 바이올렛의 눈길,

그리고 오가는 시선들, 그들은 같은 층에서 내려 각자의 방문으로 사라진다. 헐렁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코키는 막 출감한 전과자로 아파트의 잡역부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

 

 

 

 

코키의 옆방에 사는 바이올렛은 시저의 여자로 마피아의 조직원인 시저와 함께 살고 있다.

시저의 본업은 시카고 갱들의 돈을 세탁하는 일을 맡고 있다.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본 코키의 눈앞엔

커피 두잔을 든 바이올렛이 서 있다. 그후 배수구에 빠뜨린 귀걸이를 찾아달라며 바이올렛은 코키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들이고 바이올렛은 가슴의 문신을 보여주겠다며 코키를 유혹한다.

 

 

 

 

코키와 바이올렛의 위험한 관계가 시작되는 순간이다. 시저의 아무런 의심없이. 그러던 어느날

바이올렛은 코키에게 시저에게 도망쳐 둘만의 삶을 시작하자고 속삭인다. 보스에게 넘겨질 마피아의

돈 200만불을 시저가 들고 올 것이며 그 돈이 넘겨지기 전에 가로채서 멋지게 시작하자며

코키를 유혹한다. 그리고 치밀한 또 하나의 시나리오가 코키와 바이올렛에 의해 짜여지기 시작한다.

 

 

 

 

코키에 의해 없어진 돈가방은 바이올렛의 연기로 시저의 실수로 둔갑하며 돈을

찾으러 온 마피아 일당 등의 피가 아파트를 핏빛으로 물들인다. 얼결에 시저가 모두 해치워 버린

것이다. 이때부터 바이올렛과 코키의 시나리오는 빗나가고 세사람은 두 방안을 숨가쁘게

오가며 알수 없는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제니퍼 틸리
(Jennifer Tilly, Jennifer Elizabeth Chan)
영화배우
출생:1958년 9월 16일(미국)
신체:166cm
가족:동생 멕 틸리
학력:스티븐스대학 드라마
데뷔:1983년 드라마 'Boone'

 

 

 

 

2013 몬스터 대학교
2011 30비트
2009 엠파이어 오브 실버
2008 딜
2006 이니시에이션 오브 사라
2005 타이드랜드
2004 세컨드 베스트
2004 리틀 러너
2004 사탄의 인형5-씨드 오브 처키
2004 카우 삼총사
2004 사랑해도 참을 수 없는 101가지
2003 샤이닝 스타
2003 헌티드 맨션
2001 더트
2001 캣츠
2001 몬스터 주식회사 3D
2000 코드
2000 블루 이구아나
2000 크루
1999 쇼킹 패밀리
1999 두 낫 디스터브
2000 플레이 투 더 본
1999 스튜어트 리틀
1998 첫사랑
1998 사탄의 인형4-처키의 신부
1997 벨라 마피아
1997 라이어 라이어
1996 버드 오브 프레이
1996 침묵의 암살자
1996 하우스 어레스트
1996 바운드
1995 뱀파이어
1994 더블 크로스
1994 브로드웨이를 쏴라
1994 겟어웨이
1993 헤드스
1992 늑대의 그림자
1991 청춘의 빛
1991 도어즈
1989 도박의 비결
1987 마이 걸 레기
2987 외계인의 비디오
1985 변칙 플레어
1984 내 사랑 로라

 

 

 

지나 거손
(Gina Gershon, Gina L. Gershon)
영화배우
출생:1962년 6월 10일(미국)
신체:168cm
학력:뉴욕대학교 예술학 학사
데뷔:1981년 영화 'Beatlemania'

 

 

 

 

2013 더 룩어라이크
2013 스크리블러
2012 몰
2012 LOL
2011 킬러조
2010 크로스 라인
2010 뉴욕 5개의 첨탑
2010 러브 랜치
2009 에브리씽 쉬 에버 원티드
2008 비어 포 마이 호스
2007 왓 러브 이즈
2007 P.S 아이 러브 유
2006 맨 어바웃 타운
2006 케틀 오브 피쉬
2006 드림랜드
2006 어글리 베티
2006 내가 찍은 그녀는 최고의 슈퍼스타
2006 아이 원트 썸원 투 이트 치즈 위드
2005 카테고리7-토네이도
2005 온 라스트 씽
2002 보더라인
2002 슬랙커즈
2001 클레어 작전
2001 드리븐
1999 귀네비어
1999 인사이더
1998 스캔들
1998 팔메토
1998 원 터프 캅
1997 파이어웍
1997 터치
1997 페이스 오프
1996 바운드
1995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3
1995 쇼걸
1991 부드다운
1991 복수무정2
1988 레드 히트
1988 칵테일
1987 달콤한 복수
1986 형사 스타크
1986 핑크빛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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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05.19 23:04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주연의 '위험한 아이들', ost 쿨리오 '갱스터파라다이스'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주연의 '위험한 아이들' 그리고

쿨리오(Coolio)가 부른 ost '갱스터 파라다이스(Gangster's Paradise)

 

 

90년대영화를 포스팅하면서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를 여태껏

거론하지 않고 넘어갔다는게 의아하겠지만, 20여년전 영화들을 일일히 머릿 속에

떠올리는 일이 왠지 나이먹을수록 버겁단 생각마져 든다. 오늘은 쿨리오(Coolio)가 부른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위험한 아이들'과 배우 미셸 파이퍼에 대해 언급하겠다.

 

 

 

 

 

 

 

이따금 어떤 분들은 미셸 파이퍼와 르네 루소를 종종 헷갈려하기도 하는데

두 배우 모두 금발의 미녀라는 공통점 말고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아니, 구지 하나 더

얘기하자면 섹시하기만 하고 머리 텅 비어보이는 허리우드 배우들 중에 그래도 좀

지적인 면이 많은 여배우쪽에 속한다고 해줘야 할까. 아뭏든, 최근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노쇄(?)한 모습으로 '위험한 패밀리'에서 오랜만으로 마주쳤던 미셸 파이퍼는 90년대 최고의

여배우들 중 한명이었다는 사실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흘러온 세월 만큼이나도

나이든 모습이었다. 어느덧 내일모레면 60살을 바라보는 58년 개띠다.

 

 

 

 

 

 

 

 

미셸 파이퍼는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다가 방향을 돌려 비벌리힐스
플레이하우스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미인 대회 수상 경력도 있는 그녀는 초기에 눈부시게
아름답고 마른 금발 여배우들의 전형적인 역할들을 도맡았다. '판타지 아일랜드

(1978~1981)'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악마의 저주(1981)'에서는 골디 혼을 흉내 냈으며,

'그리스 2(1982)'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데뷔 초기의 미셸 파이퍼는 금발의

미녀배우라는 수식 말고는 팬들에게 진짜 연기자로서의 대접을 받지 못했다.

 

 

 

 

 

 

 

 

 

미셸파이퍼는 아마도 헐리우드를 통털어 몇 안되는 미모와 연기력을 두루

겸비한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 중 한명임에는 틀림없지만, 1980년대 중반까지도 그저 예쁜

여배우 정도의 스타에 지나지 않았다. 이미 1983년 알파치노와 '스카페이스'를 통해

함께 스크린을 종횡무진했지만, '이스트윅의 마녀들(1987)'과 '불타는 태양(1988)' 등의

영화에서도 여전히 예쁜 여배우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밤의 미녀(1985)' 와 '마피아의

아내(1988)', '위험한 관계(1989)'에서는 순진한 마담 마리 드 투르벨을 연기하여

처음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사랑의 행로(1989)'에서는 가수 역할로

조연상 부문에서 또 한 번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며 노래실력까지 뽑냈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던 그녀의 존재가

강렬하게 어필된 영화는 90년대로 넘어오면서 부터이다. '배트맨 2(1992)'의 '캣우먼'을

기억하는 분들 많을 텐데, 여기에서 미치광이 같으면서도 섹시한 캣우먼 역으로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후에 그녀가 출연했던

대표작 중 하나인 '위험한 아이들'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다.

 

 

 

 

 

 

 

 

▲ 미셸 파이퍼는 한 때 무지막지하게 섹시한 '캣우먼'으로 베트맨을 농락하기도 했다.^^

 

 


사실 90년대영화를 기억해 보면 그 당시엔 '폭력교실'을 비롯해서 수많은

아류작들이 연이어 쏟아져나왔던 것으로 기억된다. 단순히 폭력교실에서와 같은 시간 때우기식

오락영화에서부터 10대 청소년들에 대한 심도있는 문제의식을 다룬 영화들이 무수히도

많이 쏟아져나왔던 때가 아니었나 기억된다. '사회에의 위협','보이즈앤후드', '아메리칸 히스토리x'

등등의 영화들이 다 그런식이었다. '위험한 아이들' 역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선생님

(미셸 파이퍼)과 제자들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런 류의 영화들은 때마침 국내에서도 '참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가

한창일 때 상영되면서 큰 반향을 불러모았는데, '죽은시인의사회'나 '굿윌헌팅' 같은 영화들이

교단의 이야기를 시적이면서 은유적이고 추상적으로 그려냈다면 반면, '위험한 아이들'은 

보다 사실적으로 사회적으로 어두운 부분들과 그런 환경에서 자랄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의 복잡한

내면까지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소외받는 흑인사회(유색인종)와 그런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반항적으로 삐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사회문제와 함께 엮어내고 있다는

점이 그래서 다른 영화들과 큰 차이점으로 다가오는 수작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 '위험한 아이들'이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내며 흥행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쿨리오가 부른 ost '갱스터 파라다이스(angster's Paradise)' 를 빼놓을 수도 없다.

배우이기도 한 쿨리오는 이 주제곡 하나로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리며 힙합가수로

성공가두를 달리게 된다. 아래는 '위험한 아이들' 주제곡을 부른 쿨리오에 대한 소개다. 

 

 

 

 

 

▲ '위험한 아이들' 주제곡 ost- 쿨리오(Coolio)의 갱스터 파라다이스(Gangster's Paradise )

 

 

 

 

쿨리오

(Coolio, Artis Leon Ivey Jr.)
가수, 영화배우
출생:1963년 8월 1일(미국)
신체:175cm
데뷔:1995년 드라마 'The Parent 'Hood'
수상1996년 MTV 뮤직어워드 최고 랩 비디오, 댄스 비디오상
1996년 그래미어워드 랩 퍼포먼스상
1996년 어메리칸뮤직어워드 인기 힙합 아티스트상

 

 

 

 

 

 

 

성공적인 데뷔로 쿨리오는 인기 있는 랩 스타가 됐다. 1995년 쿨리오는
영화 위험한 아이들(Dangerous Minds)을 위해 곡을 만들었다. 그 노래는 20년 전에 발매된
스티비 원더의 The Key of Life 앨범에 수록된 "Pastime Paradise"를 샘플링 하고
알엔비 싱어 L.V.가 피처링한 "Gangsta's Paradise"이었다.

 

 

 

 

 

 

 


랩 송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곡 중 하나인 "Gangsta's Paradise"는 3주 동안 빌보드

핫 100차트에서 1위에 머물렀고 1995년 빌보드 통합 넘버 원 싱글을 차지했다.

 "Gangsta's Paradise"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아일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히트를 했다. 패러디 아티스트 위어드 알 얀코빅(Weird Al Yankovic)은
"Gangsta's Paradise"를 패러디한 "Amish Paradise" 만들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쿨리오가 허락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여 논쟁거리가 되기도 했다.

 

 

 

 

 

 

 


1996 그래미 어워드에서 쿨리오는 ”Gangsta's Paradise“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원래 ”Gangsta's Paradise“는 쿨리오의 정규 앨범에 포함된 곡이 아니었다. 하지만

커다란 성공으로 인해 두 번째 정규 앨범 트랙에 수록된 것 뿐만 아니라 타이틀로도 지정됐다.
정규 앨범 Gangsta's Paradise는 1995년 발매됐고 미국 레코드 협회는 공식적으로 2백만 장의

판매고를 알렸다. 이 앨범은 다른 두 개의 히트곡인 "1, 2, 3, 4 (Sumpin' New)"와 쿨&더 갱

(Kool & the Gang )의 멤버 J,T. 테일러(J.T. Taylor)가 참여한 "Too Hot"도 수록돼 있다.

 

 

 

 

 

 

 

 

 

더 이상 WC 앤드 더 매드 서클의 공식적인 멤버가 아니었지만 쿨리오는 WC

앤드 더 매드 서클의 두 번째 앨범 Curb Servin'의 "In a Twist"에 참여했다. 1996년 쿨리오는

영화 에디(Eddie)의 사운드 트랙 "It's All the Way Live (Now)"로 빌보드 40위를 기록했다.

또한 영화 스페이스 잼의 사운드 트랙 “Hit 'em High"에 비-리얼(B-Real), 메소드 맨(Method Man),

 LL 쿨 J(LL Cool J), 버스타 라임즈(Busta Rhymes)와 함께 참여 했다.

 

 

 

 

 

 

 

 

 

위험한 아이들
Dangerous Minds, 1995

미국
상영시간:99분
개봉:1995년9월30일

감독:존 N. 스미스(John N. Smith)

 

출연

 

미셸 파이퍼(Michelle Pfeiffer), 조지 던자(George Dzundza),

코트니B.반스(Courtney B. Vance),
로빈 바틀렛(Robin Bartlett),브러클린 해리스(Bruklin Harris)

 

 

 

 

 

 

▲ 위험한 아이들(원제:Dangerous Minds) Trailer(1995)

 

 

시놉시스

 

 

루앤 존슨(Louanne Johnson: 미쉘 파이퍼 분)은 9년간의 미해병대 복무를

정리한 뒤 영어교사로 전업했다. 그녀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으로 일종의 교생 실습을 받던 중 아카데미 클래스(문제아 학급)의

담임으로 배정받는다. 이 아카데미 클래스는 그녀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교육 현장이었으며,

그녀 또한 문제아 학생들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 그녀가 담임맡은 학생들은 하나같이

어두운 환경에서 성장하며 접근하기 힘든 반항 심리를 지니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진심 어린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들은 주위에 마음을 열어놓거나

의지할 대상이 흔치않다는 것을 이미 깨달아 버렸다.

 

 

 

 

 

 

 

 


  그러나 루앤 존슨은 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학교의 잘못된 규정을 거부해버리고

스스로 새로운 커리쿨럼을 만든다. 가정의 따뜻한 보살핌이 없이 성장하여 거칠기 짝이 없는

 학생들에게 그녀는 밥 딜런의 시와 딜런 토마스의 시를 가르친다. 시험 성적이 천차만별이고

 항상 자신들의 실패를 하나의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학생들에게서 좌절감을 느낀 존슨은 마침내

특이한 교육방식을 고안해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존슨이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들의 영혼과 잠재력을

믿도록 사랑하면서 힘을 북돋아준다는 것이었다.

 

 

 

 

 

 

 

 

 

 

 

 

 

 

미셸 파이퍼
(Michelle Pfeiffer, Michelle Marie Pfeiffer)
영화배우
출생:1958년 4월 29일(미국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 애나)
신체:171cm, 49kg
가족:동생 데디 파이퍼, 로리 파이퍼
학력:골든웨스트대학
데뷔:1979년 드라마 '델타 하우스'
수상:1993년 제4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자연기자상
1990년 제4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아직도 나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내가 별로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사실 별로 재주가 없다." -미셸 파이퍼

 

 

출연작품

 

2013 위험한 패밀리
2012 다크 섀도우
2012 피플 라이크 어스
2011 뉴욕의 연인들
2009 세리
2009 퍼스널 이펙츠
2007 업 클로즈 위드 캐리 키건
2007 스타더스트
2007 절대로 네 여자가 될 수 없을거야
2007 헤어스프레이
2003 신바스-7대양의 전설
2002 화이트 올랜더
2001 아이엠샘
2000 왓 라이즈 비니스
1999 존 말코비치 되기
1000 스토리 오브 어스
1999 사랑이 지나간 자리
1999 한여름 밤의 꿈
1998 이집트 왕자
1997 천 에이커
1996 질리안의 서른 일곱번째 생일에
1996 어느 멋진날
1996 업 클로즈 앤 퍼스널
1995 위험한 아이들
1994 울프
1993 순수의 시대
1992 배트맨2
1992 러브 필드
1991 프랭키와 자니
1990 러시아 하우스
1989 사랑의 행로
1988 위험한 관계
1988 마피아의 아내
1988 불타는 태양
1987 이스트윅의 마녀들
1986 달콤한 자유
1985 밤의 미녀
1985 레이디호크
1983 스카페이스
1982 그리스2
1980 헐리우드 나이츠
1980 배드 캣츠
1980 폴링 인 러브 어게인
1978 꿈꾸는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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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03.11 22:31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스팅(Sting)이 부른 ost 에 캐서방 니콜리스 케이지와 함께 또 한번 취하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스팅(Sting)이 부른 ost 에

캐서방 니콜리스 케이지와 함께 또 한번 취하는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영화를 오랜만에 떠올려 보게 된건 막내 동서가 지금

라스베가스에 출장을 가서였다. 혹여라도 영화에서 처럼 여자와 술에 취해있는지는 몰라도

눈 돌아가는 동네에 가있다는 사실 자체는 어쨌든 여간 부러운 일이 아니다. 1996년 봄

어느날엔가 개봉했던 이 영화를 보고난 뒤로도 오랫동안 스팅이 부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 에

흠뻑 취했던 기억이 아련한데, 역시도 이제와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니 참 그 여운이 꽤나

오래도록 남는 무게감 느껴지는 90년대영화였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캐서방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에 대한 설명은

구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거물급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런

그에게도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야 했던 시절이 이제 다 가버린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이지만,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는 이미 전성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그에게 마치

90년대가 다 가기전에 마지막 화려한 불꽃을 다 태워보라고 재촉이라도 하듯 확실한 종지부를

찍는 동시에 많은 영광과 행운을 한꺼번에 안겨다준 그런 영화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오늘 함께 듣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는 그의 연기 인생사에 있어

확실한 발판이자 전환점을 안겨준 영화와 더불어 오래도록 사람들 기억 속에 강하게 여운을

남기며 자리잡게 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아니었을까 재확인을 해보게 된다.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종합예술로서의 영화에 있어 다른 미흡한 것들은 넘어가지만

영화음악의 중요성 만큼은 역시도 두말하면 잔소리라고 생각한다.

 

 

 

 

 

 

 

 

캐서방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직후 연속적으로

굵직한 블럭버스터급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인생에 있어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게

되는데,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다들 잘 알고 있는 영화 '더 록', '콘에어', '페이스오프',

'시티오브엔젤' 등이 바로 이 무렵, 90년대가 다가기 전에 연이어 출연한 영화들이다.

천사와 악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그의 눈부신 연기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고 그무렵 나 또한

그가 출연한 어지간한 영화는 단골 비디오가게에 가서 싹쓸이했던 기억이 난다.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 - 스팅의 'My One and Only Love'

 

 

 

니콜라스 케이지의 연기인생이라는 것이 사실 이전에 크고 작은 영화에서 잠시 잠깐

주목을 받기도 했었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주목받는 편은 아니었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 영화가 그의 연기인생에 있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 만큼이나도 추욱 늘어질 법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이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통해 평론가들로부터 헐리우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고 해주어야 할 것 같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이 영화 한편을 통해 각종 비평가상을 거의 모두 휩쓸었기 때문이다.

 

 

 

 

 

 

 

 

 

어느덧 20년 세월이 다 되어가는 캐캐묵은 영화나 다름없다 보니 이 영화를 잊고

있던 분들도 많겠지만,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를 들어보시면 다시금 그 때의 그 느낌들,

감동이 그대로 전해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연했던 엘리자베스 슈(Elisabeth Shue)는

아역배우 때 '빽투더퓨처'시리즈에 얼굴을 내밀기도 하더니 이젠 미드 'CSI-라스베가스'

시리즈에 출연중이다. 여전히 그녀는 라스베가스를 좋아하는 모양이다.ㅎㅎ

 

 

 

 

 

 

 

 

 

 

영화줄거리는 인생의 나락으로 미끌어져 내려가는 시나리오 작가 벤과 길거리 여자

세라의 이야기가 전부다. 누구나 인생의 시련을 겪기도 하며 술을 가까이 하지만 그 역시

더 이상 어디에도 마음 기댈 곳 없는 알콜 중독자로 라스베가스를 휘청이던 중 세라를 만난것인데

영화속 벤이 내뱉던 대사가 아직도 생생하다. "이제는 생각도 나지않아 아내가 떠나서 술을

마시게 된 건지, 술을 마셔서 아내가 떠난건지..."라고 말하던 그 대사 말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역시도 수중 키스씬이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ost 와 잘 어울리기도 하는 이 장면은 영화 포스터로도 소개되기도

했지만, 역시도 재즈풍의 이 음악은 영화 전반에 깔려있는 음울한 분위기와 절망적인 한 사내의

가눌수 없는 지친 영혼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스팅이 부른 'My One and Only Love'는

그렇게 모든 영화적 요소와 성격을 잘 담아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오랜만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90년대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다시 한번 감상해 보셔도 좋을듯 하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Leaving Las Vegas, 1995

미국
상영시간:111분
개봉:1996년3월

감독: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벤 샌더슨), 엘리자베스 슈(Elisabeth Shue-세라),
줄리안 샌즈(Julian Sands-유리), 리차드 루이스(Richard Lewis-피터),
스티븐 웨버(Steven Weber-마크 너스바움)

 

 

 

 

▲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예고편 영상

 

 

 

 

 

 

 

수상

 

21회 LA 비평가 협회상(1995) 감독상(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
여우주연상(엘리자베스 슈(Elisabeth Shue)), 남우주연상(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제60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1995)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제32회

미국 배우 조합상(1996) 영화부문 남우주연상(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제68회

아카데미 시상(1996) 남우주연상(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제30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1996) 감독상(마이크 피기스), 남우주연상(니콜라스 케이지),

여우주연상(엘리자베스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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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01.29 15:35

미션임파서블(Mission:Impossible), 원작은 TV 첩보수사극 그리고 OST 음악을 만든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






미션임파서블(Mission:Impossible), 원작은 TV 첩보수사극

그리고 OST 음악을 만든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

 

 

영화 미션임파서블(Mission:Impossible)은 원래 브루스 겔러(Bruce Geller) 원작의

TV시리즈였고 첩보수사극이었다. 90년대 영화 중에서 톰 크루즈가 한창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에 출연했던

'미션임파서블'은 TV 첩보수사극 시리즈로 1966년부터 1973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고

국내에서도 1969년 '제5전선'이란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즉, 미션임파서블의 OST로 귀에 익은

바로 그 음악이 이미 1969년부터 국내에 들어와 흑백TV를 통해 울려퍼졌다는 이야기이다. 바로 이

불세출의 걸작인 미션임파서블 OST 음악은 아르헨티나 출신 영화음악가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에

의해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표적인 주제곡으로 쓰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OST 음악은 언제 들어도 듣는 사람들의 아드레날린을 마구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무기력해 있다가도 바로 이 음악을 들으면 왠지 첩보극의 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기민하게

움직여야만 할 것 같은 긴장감이 멤돈다. 1996년 국내에서 미션 임파서블이 개봉되던 20대 그 무렵

개인적으로 PC가 아닌 애플 컴퓨터(매킨토시)를 쓰고 있었는데, PC엔 없는 알람기능이 있어 매일 아침 

출근 때면 자명종 대신 맥의 알람기능을 이용해 컴퓨터를 부팅시키고 이 음악을 듣던 때가 있었다.

그 때만 해도 광고 에이전시 생활을 하던 때라 생활은 늘 야근을 밥먹듯 하고 다음날 아침

무거운 몸을 일으켜 다시 또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었는데 효과 만점이었다.

 

 

 

 

 

 

▲ 미션임파서블 OST 주제곡은 여전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만든다.

 

 

 

 

 

 

 

 

 

 

매일 아침이면 매킨토시는 알람으로 부팅을 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CD플레이어를 작동시켜

사운드트랙 안의 1번 트랙곡인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을 "쾅...쾅.쾅...쾅....쾅.쾅.쾅.쾅..." 울려퍼지게

했으니 아무리 늦잠을 자려해도 이 음악이 나오는 이상 번개같이 일어나 씻고 옷입고 이불게고

분주하게 스스로를 긴장시키는데 있어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은 완전 최고의 효과를 보게 해주었다.

지금이야 PC세상도 끝나가고 모바일 시대를 살고는 있지만 90년대 그 때만 해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컴과 이너넷의 신천지를 경험하고 있다고 자부하던 그런 유치한 시절의 이야기이다.-_-;;

참고로 미션임파서블의 본부 이니셜은 IMF(Impossible Missions Force)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 영화가 개봉한 이듬해 대한민국은 IMF 경제위기가 들이 닥쳤었다.

 

 

 

 

 

▲ 다른 버전으로 각색한 미션임파서블 주제곡(mission:impossible theme-mission accomplished)

 

 

 

 

 

 

 

 

 

 

어쨌든, 영화 미션 임파서블은 1960년대 미국 CBS의 방영물인 동명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78년 타계한 시나리오 작가 브루스 겔러(Bruce Geller)에 의해 탄생한 이 첩보수사물은

요즘말로 '미드'라 할 수 있겠는데, 시즌2는 1988년부터 1990까지 방영되었고 이후 브라이언 드 팔마

(Brian De Palma)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어 지금까지 4편의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은 1976년 씨씨 스페이식 주연의 호러영화 '캐리'와 알파치노 주연의

스카페이스, 언터처블, 칼리토, 미션 투 마스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원작인 '제5전선'의 오프닝. 미국 CBS에서 1966년부터 1973년까지 방영되었다.

 

 

 

브라이언 드 팔마

(Brian De Palma, Brian Russell De Palma)
영화감독
출생:1940년 9월 11일(미국)
데뷔:1960년 영화 '이카루스' 연출
수상:2007년 제6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
1988년 블루리본상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1969년 제1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2000 미션 투 마스
1996 미션 임파서블
1993 칼리토
1987 언터처블
1983 스카페이스
1976 캐리

 

 

 

 

 

 

▶ 참고 포스팅: 캐리(Carrie.1976) 그리고 호러영화의 퀸 씨씨 스페이식

 

 

 

미션임파서블2는 '영웅본색'으로 유명한 오우삼 감독에 의해 2000년 개봉되기도 했는데,

역시 중국발 뻥액션(?)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화려하기는 했어도 현실감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도

없잖아 있었으며, 주제곡 또한 메탈 분위기로 편곡되어 신선한 느낌을 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원작의

그 느낌만큼은 못되어서인지 그 다음 시리즈부터는 예의 그 음악을 과도한 가공없이 그대로

쓰고 있다. 미션임파서블3는 10주년 기념으로 야심차게 준비되었으며 연기파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Philip Seymour Hoffman)의 멋진 연기와 함게 2006년 개봉되어 좋은 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1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이라는 제목으로 4번째 시리즈가 개봉되어 이전처럼 화려하고 박력있으며 스캐일 있는 특유의 액션

장면들을 화려하게 선사한 바 있다. 무엇보다 주인공 이단 호크 역을 맡고 있는 톰 크루즈는 쉰을 넘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왠만한 액션은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영원한 청춘스타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제 올해로 그 역시 쉰을 넘긴 나이인지라 이제

조금쯤은 몸을 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톰 크루즈는 1962년생이다.

 

 

 

 

 

 

 

 

자! 그럼 90년대 영화이자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에서부터 시작된 OST 주제곡에

대해 소개하기로 하겠다.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은 아르헨티나의 작곡가이자 영화음악가이며,

재즈악단을 결성하여 활동하다가 다시 영화음악가로 데뷔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원작인 CBS 방영물 '제5전선'의 주제곡을 만들었는데, 7년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15개 언어로 더빙되어 방영된 이 화제의 드라마 덕에 그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게 되었다.

 

 

 

 

 

 

▲ 미션임파서블 주제곡을 작곡한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

 

 

 

랄로 시프린이 작곡한 '제5전선'의 주제가는 엄청나게 히트를 쳤고 재즈에 동양 음악의

리듬을 적절히 조화시킨 이 곡은 1968년 빌보드 '핫100(Hot 100)'차트에 14주 동안 랭크되기도 했으며,

랄로 시프린은 이와같은 음악활동으로 그래미상을 4회 수상했고 아카데미상에도 6번이나 후보에

올랐으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등재된 인정받은 영화음악가로 널리 기억되게 된다.

 

 

 

 

 

▲ 언제 들어도 흥분되는 미션임파서블 주제곡 그리고 오프닝(카일 쿠퍼 작품이다.)

 

 

 

그리고 영화 미션임파서블은 독특한 오프닝으로 영화가 시작되는데, 일전에 소개한 대로

모션 그래픽의 대가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가 이 부분을 맡았었다. 브래드 피트의 영화 '세븐'의

오프닝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 그거!!"라고 바로 알아보실텐데 바로 헐리우드에서 그런 오프닝을

책임지는 표적인 사람이 카일쿠퍼인 것이다. 이처럼 독특한 오프닝 작업을 전문용어로'모션 그래픽

(Motion Graphic)'이라 부르는데, 영화 미션임파서블의 그 인상적인 오프닝은 모션그래픽의

천재 카일쿠퍼에 의해 완성됐다. 최근작으로 오프닝은 미드 '워킹데드'가 있다.

 

 

 

 

 

 

 

참고 포스팅: 카일쿠퍼(Kyle Willis Jon Cooper), 모션그래픽의 전설적 존재

 

 

 

 

이렇게 소개하다보니 영화 미션임파서블은 많은 작가들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TV방영물로서의 원작에 시나리오 작가 브루스 겔러(Bruce Geller)가, 그리고 미션임파서블 주제곡에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이, 그리고 이걸 다시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옮겨 온 브라이언 드팔마(Brian De Palma)

에 의해 실현될 수 있었으며, 이 시대 최고의 미남배우 톰 크루즈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물론, 원작인 TV 첩보수사물 '제5전선'이 오랜세월에 걸쳐 전세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영화개봉 전 인식률이 높을 수는 있었겠지만 자칫 유명세를 거꾸로 말아먹을 수도 있는 위험을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었던 데에는 역시도 명장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의 공로가 컸다고 할 수 있으며, 이 시대

최고의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이었기 때문에 능히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여전히 미션임파서블 주제곡은 시그널뮤직이나 효과음으로 널리 쓰이고 있어 굉장히 귀에 익지만

90년대 영화 미션임파서블을 다시금 회상해 보며 음악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 미션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1996) Official Trailer

 

 

 

미션 임파서블
Mission: Impossible, 1996

미국
상영시간:110분
개봉:1996년6월15일

감독:브라이언 드 팔마(Brian De Palma)

톰 크루즈(Tom Cruise-이단 헌트), 존 보이트(Jon Voight-짐 펠프스),
엠마뉴엘 베아르(Emmanuelle Beart-클레어 펠프스), 헨리제니(Henry Czerny-유진 키트리지),
장 르노(Jean Reno-프랜즈 크리거), 빙 라메스(Ving Rhames-루더 스틱켈),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Kristin Scott Thomas-사라 데이비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Vanessa Redgrave-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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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4.01.02 17:58

써틴(XIII)의 주인공 스티븐 도프(Stephen Dorff) 알고보니 90년대 영화 '파워오브원' 주인공






써틴(XIII)의 주인공 스티븐 도프(Stephen Dorff) 알고보니

90년대 영화 '파워오브원' 주인공

 

 

써틴(XIII)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는데, 이는 이른바 멧 데이먼 주연의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와

유사한 영화로 TV방영물이었다. 2008년 영국에서 제작한 총 2부작 드라마 'XIII: 더 컨스피러시'는 국내에서도

2009년에 방영되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알고보니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스티븐 도프(Stephen Dorff)가

90년대 영화 중 모건프리먼과 함께 출연했던 존 G.아빌드센 감독의 '파워오브원(The Power Of One)의

바로 그 주인공 소년이었다. 워낙 오래전 영화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할 지도 모르겠다.

 

 

 

 

 

 

자! 이제 포스터를 보니 기억이 나시는가? '파워오브원' 포스터 속의 저 소년이 바로

'써틴(XIII): 더 컨스피러시'의 주인공 스티븐 도프라는 사실!! 나 역시도 몰랐다. 이따금 90년대 영화

아니더라도 예전 영화들을 보다보면 지금의 유명세를 누리게 된 무명시절의 배우 혹은

장성한 아역배우의 모습을 뒤늦게 확인하며 깜짝 놀라게 된다. 또 하나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가

'태양의 제국'이 그런셈이었는데, 그 영화 속 주인공 소년도 크리스찬 베일이었다는 사실!

 

 

▶ 관련포스팅: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 태양의제국에서 배트맨이 되어 돌아오다!

 

 

 

 

 

 

1992년작인 '파워오브원'은 배우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과 함께 한 소년이

복싱챔피언으로 성장하는 일대기의 모습을 굉장히 휴머니즘 넘치는 구성으로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쇼생크탈출'같은 90년대 영화에서도 모건 프리먼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펼쳐지는 진한 휴먼감동 드라마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연기를 보여주었던 소년배우에 대해 강렬한 인상을 갖게

되었는데, 사실 이 영화 '파워오브원'에서 주인공 소년 역은 3명의 아역배우가 열연했다.

 

 

 

 

▲ 20년전 영화 '파워오브원'은 스티븐 도프의 잠재적 재능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가이 위처(Guy Witcher)가 주인공 P.K의 7세역을, 시몬펜톤(Simon Fenton)이 P.K의

12세역을 소화했는데 시몬펜톤은 장성해서 '밴드오브브라더스'에도 모습을 비춘적 있다. 그리고

청년에 가까운 소년으로 자라난 P.K를 연기한 배우가 바로 오늘 소개하는 배우 '스피븐 도프'였던 것이다.

빛바랜 포스터로나 기억될 법한 이 오래된 영화에서 스티븐 도프의 어릴적 잠재된 연기본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평가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써틴(XIII):더 컨스피러시에서

고도의 음모가 도사린 가운데 대통령을 암살한 범인으로 지목되었으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음모를 파헤치려는

특수요원으로 분해 탄탄한 내용의 드라마를 선보인바 있다. 물론 이 드라마는 다른 여느 미드처럼

후속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후속작은 나오지 않았다.

 

 

 

 

 

 

 

써틴(XIII): 더 컨스피러시에서 스티븐 도프는 대통령 암살자로 지목되어 곤궁에

빠지지만, 하필이면 기억상실증에 걸려 지난 과거와 자신의 정체에 대해 혼란에 부딪히지만

그 역시 사전에 이른 모종의 무서운 음모를 감지한 특수조직으로부터 비밀작전에 투입된 요원이었던

것이고 극중 그의 신분은 그냥 '써틴(XIII)'으로 불려진다. 그리고 나머지 비밀조직 멤버들은

조직을 은폐하기 위해 그를 제거하려 하는데 바로 위 XII 역에는 '발 킬머'가 등장해 묵직하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드라마는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반전을 거듭하던 끝에 모든 진실이 다 파헤쳐

졌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알고보니 드러났던 음모보다 훨씬 더 무서운 음모가 복잡하게 뒤엉킨

'컨스피러시'의 결정판이라는 여운을 강하게 남겼던 것으로 여겨진다.

 

 

 

 

▲ 써틴(XIII): 더 컨스피러시에서 스티븐 도프는 암살자로 지목된다.

 

 

 

 

 

 

 

 

 

 

때문에 스티븐 도프가 애써 연기했던 '써틴(XIII): 더 컨스피러시'라는 드라마는 후속작이

만들어진다해도 극본을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스러울 듯도 하다. 언젠가는 이 작품의 후속이 꼭 나올

가능성도 없잖아 있겠지만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만만치 않아보인다. 모든 음모를 밝혀내고 저지함으로써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당당하게 그 자리에 앉히며 정의를 실현하고 구현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음모라니....ㅠ.ㅠ  참 이야기가 반전이 거듭되어 좋기는 했는데 나중 뒷수습은 어떻게 감당할라구 스토리를

이렇게 어렵게 짰나 모르겠다. 후속작은 영영 영구미제로 남겨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든다.

 

 

 

 

 

 

 

어쨌든 스티븐 도프는 유년시절 90년대 영화 '파워오브원'을 통해 굉장히 인상적인

소년으로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좋은 모습으로 남아있었는데 나중에서야 이렇듯 몇몇 괜찮은 작품에서도

꾸준히 연기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반가운 생각이 든다. 써틴(XIII): 더 컨스피러시에서는

얼핏 이미지가 겹치는 두 사람이 있었다. 나만 그런건 아니었을까 싶은데 먼저 트랜스포터 시리즈의 히어로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이 은근 겹쳤고 또 한명은 '로스트'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도미닉 모나한(Dominic Monaghan)이었다. 플래쉬 포워드라는 미드에 등장하던 배우가 처음엔

스티븐 도프였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사실은 도미닉 모나한 이었다.

그만큼 닮은 꼴이라는 생각은 그저 나만의 착각이길 바란다. ^^

 

 

 

 

 

 

 

어쨌든 오랜만에 90년대 영화 '파워오브원'에서 보았던 당찬 소년이 장성해서

'써틴(XIII):더 컨스피러시'같은 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로 주연역활을 해서 반가울 따름이다.

스티븐 도프가 출연했던 영화중에 또 하나 굉장히 기억에 남고 평점 또한 높았던 영화로는 같은 해

2008년 발 킬머와 함께 출연했던 '펠론(Felon)'이라는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교도소 영화들은

대게 실망시키는 법이 없으니 교도소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란다.^^

 

 

 

 

 

 

 

 

스티븐 도프
(Stephen Dorff)
영화배우

출생:1973년 7월 29일(미국)
신체:170cm
가족:아버지 스티브 도프(음악감독,작곡가)
수상: 2007년 제6회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 남우주연상
1992년 미국영화협회 신인 남자배우상

 

 

 

 

 

출연작품


2013 지아그러피 오브 더 하트
2013 오피서 다운
2012 투모로우 유아 곤
2012 제이툰
2012 아이스맨
2012 브레이크
2012 모텔 라이프
2012 라이츠 오브 패시지
2011 카 잭
2011 신들의 전쟁
2011 버키 라슨:나도 스타다
2010 썸웨어
2009 블랙 워터 트랜샷
2009 퍼블릭 에너미
2008 써틴 XIII:컨스피러시
2008 펠론
2007 남경
2007 보치드
2007 페세지
2006 헤이디스 바이러스
2006 월드 트레이드 센터
2006 리벤지 45
2005 샤도우박서
2005 테니스, 애니원...?
2005 어론 인 더 다크
2003 콜드 크릭
2002 피어닷컴
2002 스틸
2002 듀스 와일드
2001 마지막 순간
2001 쥬랜더
2000 세실 B, 디멘티드
1999 엔트로피
1999 라버 앤 러버
1998 블레이드
1997 대강탈
1997 스페이스 트러커
1996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1996 블러드 앤 와인
1995 래클리스
1995 시몽시네마의 101의 밤
1995 이노센트 라이즈
1994 SFW
1993 엠부시 오브 고스트
1993 레스큐 미
1993 백비트
1993 킬러 나이트
1992 파워 오브 원
1990 스위트 홈
1989 법정 사건
1987 전쟁과 사랑
1987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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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3.12.05 23:33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1993), 20년 전만 해도 인디아나 존스였건만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1993), 20년 전만 해도 인디아나 존스였건만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는 1993년에 개봉한 영화로 어느덧 20년전 영화가 되었다.

당시만 해도 해리슨 포드는 완전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고 이후에도 '에어포스 원'(1997)에서는

대통령 역을 맡기도 했고 같은 해 '스타워즈'시리즈의 재개봉이 이루어질 때 브래드 피트와

'데블스 오운'에서 역시 이 노년의 대스타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피부가 노화하기는 했어도

여전히 그는 인디아나 존스였고 2000년대 들어서 마지막으로 4번째 시리즈물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2008)을 통해 마지막까지 그의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과시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도 사람인지라 이미 90년대 영화에서 그 전성기를 다하지 않았나 싶은

인상은 지울 수 없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1993년 개봉했던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는 역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만만치 않은 배우 토미리 존스와의 진검승부였다. 얼핏 보아서는 해리슨 포드

보다 토미리 존스가 더 나이들어 보이지만 사실 4살이나 손아래였고 이 때 역시도 그는 특유의

노련한 수사관으로 등장해 열심히 해리슨 포드를 쫒아다니며 괴롭혔다. 나중에 도망자2가 나와

웨슬리 스나입스와의 추격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역시나 원조만한게 있었던가.

무려 20년 전 영화가 되어버린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를 떠올리며 어느새 칠십을 넘긴 그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까 한다. 세월이란 참 무상하기만 하다. 벌써 나이 70을 넘겼다니...-_-;;

 

 

 

 

 

 

해리슨 포도의 도망자에서도 그는 펄펄 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때도 이미

나이 쉰을 넘기긴 했었다. 그리고 또 그때로부터 15년전인 1977년 조지 루카스(George Lucas)의

스타워즈 시리즈가 서막을 올렸을 때 '한 솔로'로 등장해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때

해리슨 포드는 30대 중반이었고 1998년 IMF가 터졌던 그 해 겨울, 스타워즈가 다시 재개봉되었을 때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극장 간판에 '데블스 오운'과 스타워즈 포스터가 나란히 걸려있는 걸

보면서 대비되는 해리슨 포드의 그 모습에 참 묘한 세월의 흔적마져 발견했던 그 순간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그만큼 그 때가 바로 그의 최고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는 요즘의 영화들과 비교해 보면 사실 90년대 영화들이 으례

다 그렇기는 하지만 좀 루즈한 감도 없잖아 있다. 하지만 여러 편의 90년대 영화들을 다시 보고

기억을 더듬어 보면 확실히 그 때는 그 때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발견하게 된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는 아마 내 기억에 친구들과 스카라 극장에서 개봉하고

난지 근 2개월이 지날 무렵 보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참 손에 땀을 쥐며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이 때 토미리 존스란 배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주목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토미리 존스는 맨인블랙 등 수많은 작품에서 그의 확실한 존재감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명실상부 스타대열에 본격적으로 합류한 것으로 안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가 개봉하기 한 해 전인 1992년에는 '패트리어트 게임'을 통해

요즘 한창 재미나게 본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에다드 스타크 역으로 나오는 배우 숀빈(Sean Bean)

과도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기도 했는데 어쨌든 인디아나 존스 때 보여주었던 채찍을 휘두르며

스턴트맨이 아닌, 대역없이 본인이 직접 몸을 아끼지 않고 연기하던 액션에 비하면 그래도 이 무렵

부터는 서서히 액션연기가 조금씩 녹슬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배우 해리슨 포드는 생각보다 키가 큰 편이다. 185cm라는 키는 늙으면서 왠지 더 작아

보이기는 했지만 한창 전성기 시절 그가 가진 신체적 조건은 배우로서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큰 키에 과묵한 듯 조용하면서도 반응이 빠른 모습들은 스스로 직접 액션연기를 하는 모습들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인디아나 존스에서 보여주는 능수능란한 영웅의 모습을 팬들에게 상당히

믿음직 스럽게 보여주었다고 평할 수 있다. 90년대 영화 뿐 아니라 그 이전 영화들이 요즘처럼

현란할 정도의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때라 그가 몸을 아끼지 않고 보여주는 연기들은 오늘날과 달리

그 어떤 톱스타에게서도 발견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매력이 가득 묻어났다.

 

 

 

 

 

 

 

 

 

 

그랬던 그가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에서 보여준 모습은 비록 한창 젊은 시절의

인디아나 존스는 아니었어도 해리슨 포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영민함과 근성 그리고 보는 이로

하여금 왠지모를 깊은 신뢰가 느껴지는 그런 민첩한 모습들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어쩌면

해리슨 포드 본인도 나이 들면서 더 이상 젊은시절의 무리한 액션이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나이 들면서 젊은 날의 생동감을 대신할 수 있는 노련함과 경험이

베어있는 듯한 그의 연기는 역시도 예나 지금이나 스크린을 바라보는 관객들에게 묘한

믿음을 심어주는 그런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여겨진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는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아내를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 쓴

성공한 외과의사 '리차드 킴블(Dr. Richard Kimble)'의 수난사를 다룬 영화이다.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그의 끈질긴 추적과 또 그런 그를 추적하는 능력좋은 FBI 수사관 샘 제라드

(U.S. Marshal Samuel Gerard)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당시 상당히 흥행을 거두었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가 성공하자 후에 토미리 존스와 웨슬리 스나입스를 통해 도망자2가

나오기는 했지만, 역시도 해리슨 포드가 어째서 그토록 위대한 배우인지를 확인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봉한지 꽤 오래 되었음에도 아직 이 영화를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꼭 보셨으면 한다.

 

 

 

 

▲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1993) 메인 예고편 영상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말고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그리고 스타워즈 시리즈 등

숱한 화제작들과 성공작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옛날 영화이기는 해도 해리슨 포드의

'위트니스(Witness, 1985)'를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 아카데미 후보작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1980년대

영화이기는 하지만, 상당히 깊이 있고 작품성이 좋은 영화라 할 수 있다. 오느릉 어느덧 칠순을 넘긴 배우

해리슨 포드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90년대 영화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에 대해 살펴 보았다.

끝으로 금세기 최고의 헐리우드 영화배우 중 한명인 해리슨 포드에 대해 이처럼 간단하게 언급하고

넘어가기가 아쉬워 그의 성공을 가져왔던 두편의 영화 주제곡을 걸도록 하겠다.^^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다.

 

 

 

 

▲ 1977년 조지 루카스에 의해 '스타워즈' 시리즈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해리슨 포드는 '한 솔로'였다.

 

 

 

 

 

▲ 해리슨 포드 하면 역시도 '인디아나 존스'가 아닐까.

 

 

아!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의미심장한 작품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리틀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러너'(Blade Runner, 1982)이다.

 

 

 

 

▲ 영화 블레이드러너 엔디 테마곡 'Vangelis'(1982)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
The Fugitive, 1993

미국

상영시간: 126분

개봉: 1993년9월11

감독: 앤드루 데이비스(Andrew Davis)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 토미 리 존스(Tommy Lee Jones),
셀라 워드(Sela Ward),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조 판토리아노(Joe Pantoliano), 안드레스 카출라스(Andreas Katsulas),
예로엔 크라베(Jeroen Krabbe)

 

 

 

 

 

 

 

 

 

 

 

 

 

 

 

 

해리슨 포드
(Harrison Ford)
영화배우
출생1942년 7월 13일(미국)
신체185cm
가족배우자 칼리스타 플록하트
학력리폰대학 영문학(중퇴)
데뷔1966년 영화 'LA 현금 탈취 작전'
수상2013년 시네마콘 시상식 평생공로상

 

출연작품

 

K-19: The Widowmaker(2002)
Sabrina(1995)
Clear and Present Danger(1994)
The Fugitive(1993)
Patriot Games(1992)
Regarding Henry(1991)
Presumed Innocent(1990)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1989)
Working Girl(1988)
Frantic(1988)
The Mosquito Coast(1986)
Witness(1985)
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1984)
Star Wars: Episode Ⅵ—Return of the Jedi(1983)
Blade Runner(1982)
Raiders of the Lost Ark(1981)
Star Wars: Episode V—The Empire
Strikes Back(1980)
The Frisco Kid(1979)
Apocalypse Now(1979)
Force 10 from Navarone(1978)
Star Wars(1977)
American Graffiti(1973)
Journey to Shiloh(1968)
A Time for Killing(1967)

아카데미 후보작 Witness(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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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3.10.25 23:12

영화 러브스토리(Love Story), 추운 계절 첫눈 내릴 때면 떠오르는 러브스토리 주제곡






영화 러브스토리(Love Story), 추운 계절 첫눈 내릴 때면

떠오르는 러브스토리 주제곡

 

러브스토리 영화는 안보았어도 러브스토리 주제곡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1970년에 만들어져 이제는 고전 중에 고전이자 바이블 처럼 되어버린지도 어느덧 44년이 지났다. 내가

태어나던 해에 개봉했던 이 영화는 이처럼 숱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매년 추운 계절 첫눈 내릴 때면 많은 이들

기억 속에 다시금 뭉실뭉실 떠오르고 러브스토리 주제곡 중에서도 '스노우 프롤릭(Snow Frolic)'은

온갖 시그널 뮤직 또는 cf음악으로도 자주 애용되었다. 그렇잖아도 오늘 식사하면서 티비에서 모 스포츠

브랜드 광고 나오는데 러브스토리 주제곡으로 유명한 스노우 프롤릭과 더불어 눈밭을 뒹구는

남녀 모델이 나왔다. 췟! 누구는 왕년에 눈 오는날 여친이랑 눈밭 한번 안굴러봤나~ㅋㅋ

 

 

 

 

 

 

러브스토리 영화는 1970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작품을 남긴 에릭 시걸(Erich Wolf Segal)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아더 힐러(Arthur Hiller)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알리 맥그로우(Ali MacGraw)가

제니퍼 카바레리 역을, 라이언 오닐(Ryan O'Neal)이 올리버 바렛 역을 맡았었다. 중장년이 되어버린

세대에게는 부모님 세대요, 요즘 젊은 친구들에겐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의 사랑 이야기쯤 되어버린 영화가

바로 러브스토리 인 셈이다. 요즘 세대에게 이 영화는 과연 어떻게 기억되고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지 자뭇 궁금해 진다. 아마도 우리 세대만큼 감성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을 듯 하다.

 

 

 

 

 

 

실제로 언젠가 첫눈 내리는 겨울이면 연인과 함께 듣고 싶은 뮤직 베스트 순위에서 한동안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던 곡이 바로 러브스토리 주제곡이다. 바로 눈 위에서 순수하게 눈싸움 하며

뒹굴던 제니퍼와 올리버의 사랑을 그리며 나오는 바로 그 곡 스노우 프롤릭(Snow Frolic)이다.

일단 먼저 들어보는게 좋을 듯 하다. 난 아직도 이 음악을 들을 때면 괜스레 콧 끝이 젖는다.

그것도 완전 자동으로....심취해 있을 때 누가 말걸면 목소리까지 젖어들 판이다.

 

 

 

 

▲ 러브스토리 ost 중에서 '스노우 프롤릭(Snow Frolic)'(1970)

 

 

 

 

 

영화 러브스토리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ost를 작곡한 사람은 세계적인 대히트곡을

수없이 발표하며 위대한 멜로디 메이커로 통하는 프란시스 레이(Francis Lai)이다. 많은 사람들이

러브스토리 주제곡을 들으면서도 이 곡을 만든 사람이 '남과 여',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레미제라블', '엠마뉴엘', '빌리티스' 등 숱한 화제곡을 만들어낸 바로 그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1932년생인 프란시스 레이는 한 때 에디트 피아프와 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었다. 이 이야기까지

다 하려면 스크롤 압박이 장난 아닐듯 한데 프란시스 레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그가 작업했던 다른 영화들과 함께 다시 한번 소개하기로 하겠다.

 

 

 

 

▲ 러브스토리를 쓴 소설가 에릭 시걸(Erich Wolf Segal)

 

 

 

▲ 러브스토리 주제곡을 만든 거장 프란시스 레이(Francis Lai)

 

 

그리고 마지막으로 러브스토리 주제곡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 또 한 사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지난해 9월 타계한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앤디 윌리엄스(Andy Wiliams)이다.

앤디 윌리엄스는 '버터 플라이'나 '문리버'등 수많은 대표작들이 있지만 그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러브스토리 주제곡은 또다른 느낌으로 전해온다. 극중에 제니퍼가 죽고 홀로 남게 된 올리버의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면 남자팬들도 순간 감정이 격해지면서 울컥해지기로 유명한데, 앤디 윌리엄스의

좋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러브스토리 주제곡은 듣기만 해도 차분해지는 듯 하면서도

은근히 뜨거운게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고도 한다.

 

 

 

 

▲ 앤디 윌리엄스(Andy Willams, 1928.12.3 ~ 2012.9.25)

 

 

▲ 타계한 앤디 윌리엄스(Andy Williams)와 그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러브스토리 주제곡

 

 

어쨌든, 영화 러브스토리는 만들어진지 40년도 더 된 영화가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추운 겨울이 되면, 그것도 첫눈이라도 함박 내리게 되면 정말 낭만적이고도 아름다운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가장 인간적인 추억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그만큼 40여년이 지난

오늘날의 인간세상이 얼마나 퍽퍽해지고 비인간적으로 변질되어 버렸는지 실감이 날 것이라

생각해 본다. 그야말로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 러브스토리 주제곡 ost  연이어 듣기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가. 러브스토리 ost 를 마이마이로 귀에 꼽고서는 서대문에서부터

구파발까지 추운 겨울날 혼자 걸어갔던 그 때의 거리 풍경이 굉장히 선명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극도로 센티하고 감성적이었던 그 시절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주제에 영화음악에 흠뻑

취해 땅거미 지기 시작하던 그 거리를 무작정 거닐었을 때 눈에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각인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음악 때문이었으리란 생각을 해보며 오늘 글 맺는다.

 

 

 

 

 

 

러브 스토리
Love Story, 1970

미국
상영시간:99분
개봉:1971.12.19

감독:아더 힐러(Arthur Hiller)

알리 맥그로우(Ali MacGraw-제니퍼 카바레리),

라이언 오닐(Ryan O'Neal-올리버 바렛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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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2013.10.20 21:29

타이타닉(Titanic), 역사상 최고의 블럭버스터 영화 그리고 바이올린






타이타닉(Titanic), 역사상 최고의 블럭버스터 영화 그리고 바이올린

 

타이타닉(Titanic)영화는 90년대 영화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1959년 '벤허'이후 가장 성공적이라

할만큼 역사상 최고의 블럭버스터 영화로 남아있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듯 하다. 워낙

완벽주의자로 소문난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의 작품이라 더더욱 그러하다. 최근엔 영화속

타이타닉호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월리스 하틀리(Wallace H. Hartley)란 사람의 그 악기가 영국 경매

시장에서 90만 파운드(약 15억 4,668만원)란 거액으로 낙찰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른바

타이타닉 바이올린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와 더불어 영화 타이타닉을 살펴볼까 한다.

 

 

 

 

타이타닉 영화가 개봉한지도 어느덧 10년이 훨씬 더된 일이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블럭버스터급 영화라는 칭송외에도 타이타닉과 관련된 많은 이슈거리들은 여전히 끊임없이 계속

화자되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타이타닉 바이올린도 다 그런 맥락에서 전해진 소식인데, 

영화 속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던 장면으로 꼽히는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바로 배가 침몰하는 아비규환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동요하는 승객들을 안정시키기 위해 무려 3시간에 걸쳐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던 밴드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 바로 그 장면에 나오는 실제 주인공이 바로 월리스 하틀리(Wallace H. Hartley)라는

사람이고 바로 이 실제 주인공의 바이올린이 영국 경매시장에서 거액에 낙찰된 것이다.

 

 

 

 

이 바이올린은 음악 밴드에서 활동하던 월리스 하틀리가 사용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하틀리는 사망했지만 그의 허리춤에 달려있던 가죽 상자 속에서 해당 바이올린이 발견되었다.

바이올린은 하틀리가 약혼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약혼녀인 마리아 로빈슨이 이를 보관하고 있었으나 그마저

사망하자 자선단체를 거쳐 경매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아래 영상을 보면 타이타닉의 한 장면인데

영화속에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이 타이타닉 바이올린의 주인공 월리스 하틀리라고 한다.

 

 

 

▲ 타이타닉 바이올린의 주인공 월리스 하틀리(Wallace H. Hatley)가 나오는 장면

 

 

 

 

▲ Titanic extended Video - And The Band Played On

 

 

 

▲ 위 사진 중앙 앞줄에 앉아있는 사람이 타이타닉 바이올린의 주인공 월리스 하틀리이다.

 

타이타닉 영화를 보면서도 저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저런 침착한 기질을 발휘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이 장면은 아무리 영화적 연출이라고 해도 참으로 숙연해질 수 밖에 없는 장면이란 생각이 든다.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던 배가 빙하에 부딪혀 침몰하는 재난상황에서도 예술인들이 보여준 이 놀라운

정신력과 고귀한 인간 승리의 장면은 장장 3시간이 넘는 영화를 보고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감동적이었던

장면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아마 이처럼 장시간에 걸친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흥행을 거둔 영화가 역사적으로 과연 몇편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영화 '타이타닉'은 90년대 영화를 통털어, 아니 영화사 100년을 통털어 최고의 역작으로

그렇게 우리들 기억 속에 남아있다. 2008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AVATA)'라는 3D 영화로 또 한번

흥행을 이어나갔지만, 앞서도 이야기한 대로 1959년 벤허 이후 아카데미를 최다부문인 11개씩이나

석권하며 역사상 최고의 감독, 천재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고 여전히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한 사람으로 대접받고 있다. 또 타이타닉을 통해 2억달러가 넘는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였기 때문에 역사상 가장 돈 많이 들인 영화라는 수식도 따라다닌다.

 

 

 

▲ 셀린디온(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뮤직비디오)

 

그리고 영화 '타이타닉'은 진정한 의미의 블록버스터로 대접받게 되었고 디카프리오는 슈퍼스타이자

만인의 연인으로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셀린디온의 히트곡 ‘My Heart Will Go On’을 포함한

사운드트랙 역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기록을 갖고 있다. 제작규모는 물론 서사적 스케일에서도

'타이타닉'은 역사상 가장 대단했던 영화 중 하나로 손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오늘 타이타닉 바이올린 소식을

접하면서 이처럼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영화중 하나였던 타이타닉과 영화속 한 장면이자 실존인물

이기도 했던 월리스 하틀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언제 다시 보아도 이만큼 서사적인 영화는 다시 없을 것만 같다.

완벽주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었기에 가능했으리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본다.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에이리언과 터미네이터 그리고 아바타까지

 

 

 

 

타이타닉
Titanic, 1997

미국
상영시간:195분
2012.04.05 재개봉,
1998.02.20 개봉

감독: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잭 도슨),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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