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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유명인사

호나우드, 포루투칼 호날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21세기 최고의 사커 호나우드, 포루투칼 호날두와는 비교할 수 없는 21세기 최고의 사커 90년대는 축구사에 있어 그야말로 호나우드의 시대였다. 21세기에 다시 없을 최고의 스트라이커, 최고의 사커로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그는 은퇴 이후 어느덧 많은 이들의 기억으로부터 점차 멀어져갔다. 공교롭게도 그 자리를 같은 이름의 젊은 포루투칼 축구선수가 대신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브라질의 호나우드와는 비교조차 안되는 애송이에 불과하다고 본다. 그런데 불명예스럽게도 하필 이름이 'Ronaldo'로 스펠링 조차 같다. 발음까지 같아야겠지만 엄밀히 구분짓자면 브라질의 축구스타는 '호나우드, 포루투칼 축구스타는 '호날두'라고 구분지어 발음해주는게 그나마 정확한 표현이라고 한다.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진행중이다. 원조 호나우.. 더보기
노무현 서거5주기, 이승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노무현 서거5주기, 이승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가수 이승환이 노무현 서거5주기를 맞아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라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원래 이 곡은 지난 3월 말에 발표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 앨범에 수록된 곡이라고 한다. 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한 이 노래의 작사는 도종환 시인이, 작곡에는 이승환과 황성제가 공동으로 맡아 11집 앨범 공개 당시 이승환이 직접 이 노래에 대해 돌아가신 노무현 전대통령을 생각하며 부른 헌정곡이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된바 있다. 그리고 오늘은 노무현 서거5주기이다.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이번에 가수 이승환이 공개한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눈길을 끄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바.. 더보기
타이타닉 선장, 캡틴 에드워드 스미스(Captain. Edward Smith) 그리고 개도 먹다버릴 세월호 선장 이준석 타이타닉 선장, 캡틴 에드워드 스미스(Captain. Edward Smith) 그리고 개도 먹다버릴 세월호 선장 이준석 영화 '타이타닉'을 못 본 사람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와 운명을 함께 했던 선장의 비장했던 마지막 모습 또한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진한 감동으로 남아있을 텐데, 오늘은 바로 그 타이타닉호의 선장이었던 에드워드 스미스(Captain. Edward Smith)란 분에 대해 언급할까 한다. 영화에서도 보셨겠지만, 그는 전세계에서 배를 모는 모든 선장들에게 있어 전설이나 다름없는 진정한 캡틴이기 때문이다. 요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으로 연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구조작업과 관련한 상황이 실시간으로 계속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침몰 당시 제일 먼저 도망쳤던 세월.. 더보기
태평소에 심취해 한국인이 되어 살다간 원로 국악인 해의만(海義滿) 씨 태평소에 심취해 한국인이 되어 살다간 원로 국악인 해의만(海義滿) 씨 원로 국악인 '해의만(海義滿)'씨가 지난 3월1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한국전쟁 당시 어둠속에서 들려오던 태평소 소리에 심취해 태평양 건너 동방의 이 작은 나라에까지 찾아와 귀화해 한평생을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전통 국악의 발전과 보급에 힘쓰다 간 이 독특한 사람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진작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얼마전 타계한 원로 국악인 해의만 씨의 이야기를 간단하게나마 소개할까 한다. '국악(國樂)'이란 요즘 세대뿐 아니라 한국이란 나라에 살고있는 우리의 전통음악임에도 한참을 외면 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세계화 열풍까지는 아니더라도 워낙에 거의 대부분의 대중매체.. 더보기
넬슨 만델라 타계, 흑인인권운동가이자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 타계, 흑인인권운동가이자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전 세계인의 애도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헐리우드의 유명배우 중 한 사람인 모건 프리먼과 흡사한 외모를 가지기도 했던 넬슨 만델라가 타계한건 지난 6월 폐 감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지난 9월 호조를 보여 퇴원했으나 병세가 깊어져 오늘 12월5일 사망한 것이다. 이로써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 운동에 힘썼던 위대한 정치가였던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에 전 세계 인권운동가는 물론이고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지구촌 자유주의자들의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갈 정도의 상황이 벌어졌다. 넬슨 만델라는 1918년 7월18일생으로 올해 96세를 일기로 타계한 것인데, 그는.. 더보기
김주하 아나운서 하차, 시어머니와 신랑의 폭력 앞에 무너지나 김주하 아나운서 하차, 시어머니와 신랑의 폭력 앞에 무너지나 김주하 아나운서가 하차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요며칠 전부터 난데 없이 믿기 힘든 소식이 들려오는 바람에 설마했었는데 김주하 앵커의 이혼소송, 결혼9년만에 파경위기 등의 헤드라인 뉴스는 루머도 아니었고 오보도 아닌 사실이었다. 외모만 보아서는 모든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고 뭐 하나 부족할 것 없이 완벽하기만 한 김주하 앵커였는데 참 안타깝게 됐다. 실제로 지금도 여대생들에게는 가장 닮고 싶은 사람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런 날벼락 같은 소식이 더더욱 믿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김주하 아나운서의 경제뉴스 하차 소식은 오늘 나온 소식이지만, 세간의 사람들은 완전무결에 가깝던 MBC의 간판급 스타 아나운서가 왜 갑자기 그런 이혼소송.. 더보기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바로 그 목소리 주인공 돈 라폰테인(Don LaFontaine)이 누구인지 이름만 들어서는 별로 아는 사람이 없겠지만, 헐리우드 영화의 예고편에 흘러나오던 매우 익숙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왠만한 사람들은 모두들 "아~! 그 사람!!"하면서 바로 알아듣는다. 지난 2008년 9월1일 타계한 돈 라폰테인은 그렇게 오랜 세월동안 무려 5천여편에 달하는 헐리우드 영화 예고편에서 전문 나레이터로 활약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의 얼굴은 몰라도 목소리만큼은 확실히 기억한다. 그동안 숱하게 많은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서 예고편을 통해 매우 익숙하게 들어왔기 때문이다. 돈 라폰테인이 사망한 뒤로는 다른 이.. 더보기
'별들의 고향'으로 7.80년대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최인호 별세 '별들의 고향'으로 7.80년대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린 소설가 최인호 별세 이 시대 최고의 대중 소설가로 손꼽히던 작가 최인호씨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향년 68세의 조금은 이른 나이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최인호 작가는 1973년 '별들의 고향'을 통해 본격적인 대중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가 집필한 많은 작품들이 영화화 되었던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만큼 대중적이고 현실적인 소재와 더불어 시대상을 담아 글로 표현해 온만큼 그의 작품세계는 별세한 이후에도 영원히 세상에 진한 발자욱을 남겼으리라 짐작해 본다. 어떤 면에서는 죽기 전에 이러한 작품을 남기고 간다라는 게 개인적으로 몹시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그냥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바둥바둥 살다가는 세상에 아무런 .. 더보기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이유, 일본의 우경화와 구제불능의 역사인식에 대한 소회의 결과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이유, 일본의 우경화와 구제불능의 역사인식에 대한 소회의 결과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이전에도 이 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오는가 싶었는데, 결국 오는 9월6일 도쿄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금까지의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드러났던 평화주의적인 철학관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 중 한 사람이다. 그동안 재패니메이션이라고 해서 그의 작품들 중 상당수를 탐닉해 온 매니아들 중에는 이런 미야자키 하야오의 팬들이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많다.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갑작스러운 은퇴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도 미야쟈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제일 처음 접한게 80년대 초였는데 그.. 더보기
최일구 前 앵커 회생 신청 소식, 결국 보증이 문제인가 최일구 前 앵커 회생 신청 소식, 결국 보증이 문제인가 최일구 전 앵커가 회생 신청을 했다는 좀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예상했던 대로 언제나 '보증' 한번 잘 못 섰다가는 빚잔치에 얽히기 쉬운데 최일구 전 앵커도 이 때문에 회생신청을 했다는 것이다. 무려 30억원대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인데, 친형의 부동산과 출판사를 운영햇던 지인의 공장부지 매입사원 등에 연대보증을 잘못 섰다가 그리 되었다고 한다. 앵커도 월급쟁이이고 그나마 최일구씨는 현재 앵커도 아닌 상황에서 맞이한 상황이니 회생 신청이 불가피했을 듯 하다. 뉴스 앵커 중에도 스타급인 사람들이 종종 있어왔다. 특히 MBC쪽에 그런 앵커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리가 잘 아는 엄기영 전 앵커도 그렇고 김주하,백지연,손석희 등등 비교적 MB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