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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폭행 구설수, 종 부리듯 뺨 때리는 나라

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폭행 구설수종 부리듯 뺨 때리는 나라

 

이 나라는 하루가 멀다하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롯데호텔 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폭행한 사건이 또 벌여졌다. 아침출근 길에

라디오에서 최근 롯데백화점 여직원 자살과 관련해 슈퍼갑과 을의 구조적 행태를

꼬집는 이야기들이 들려 씁쓸했는데, 온라인에서는 느닷없이 또 '프라임베이커리'

이야기가 네티즌들을 아침부터 뜨겁게 달구어대고 있는 듯 하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주차장 입구 임시주차장에서

강수태 (주)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이 호텔 현관서비스지배인인 박모씨를

폭행했다고 29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내용이다. 갑을 관계가 아니라

주인과 노예 관계쯤 된다. 롯데백화점 사건도 백화점에서 돌아가는 구조적

행태를 보면 북한의 협동농장 버금간다. 보다 더 치밀하고 계산적이며

보기좋게 포장만 되었을 뿐 돌아가는 패턴은 똑같다.

 

 

 

 

왜 그럴까? 이 나라는!! 프라임베이커리 이야기 말고도 워낙에

비슷한 일들이 새록새록 터져나오니 놀라운 사건이 완전히 해소되기도 전에

다른 사건으로도 그냥 묻혀지는 일들이 계속 비일비재 반복되고 있다.

이번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의 폭행사건도 채 해결되기도 전에 또 다른 이슈와

사건이 이 일을 묻어버릴게 뻔하다. 그 때까지 언론은 불지피기로 돈 벌고 검찰이나

법조계는 힘 있는 자 편에서 발 빠르게 물밑작업을 할 것이고, 경찰은 그들

눈치를 보며 언론보도의 추이에 따라 적당히 얼부머리는 따위로 대충 넘어갈 것이다.

늘 그랬다. 언제나 이 나라, 이 사회는 그런 패턴으로 돌아간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고 온당치 못한 나라이다.

 

 

 

 

롯데백화점 사건도 사고 이후 함구령으로 원천봉쇄하고 발빠르게

손 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가운데 제대로 취재하고자 했던 언론사 기자는

주변만 서성거리고 그러면서 흐지부지 될게 뻔하다. 이렇게 밖에 안돌아가는 사회가

OECD 선진국이라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이 사회의 특권층이나 상류층이니 하는

작자들은 이조시대 DNA유전자가 뼛속 깊이 베어있어서인지 노블리스 오블리제

같은건 애당초 기대하기도 힘들다. 그만큼 돈없고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이 살기엔 거지같은 나라가 바로 이 개.한.민.국 이다.

 

 

 

 

이런 현실을 제대로 알고나면 과거처럼 맹목적인 애국심이 가소롭고

애국심을 호소하는 이야기들은 X까는 소리로 밖에 안들린다. 이번 프라임베이커리

사건을 보며 개차반이란 생각이 드는건, 해당 사건에 대해 롯데호텔 측은 "고객에 대한

프라이버시 때문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 폭행 장면이 찍힌 CCTV 공개는

회사 방침상 불가하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측은 회사 이미지를 고려해

고소 등의 조취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는 것이다.

 

 

 

 

프라임베이커리는 2006년 설립 후 자본금 5억3,000만원 및 사원수

21명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전통 경주빵과 호두과자 등을 생산해

여수엑스포, KTX 등에 납품해온 업체다.

 

 

 

 

나는 이런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이런 나라가

하루 빨리 망하길 숙원한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는 말처럼, 조선시대 내내

왜 봉기가 곳곳에서 끊임없이 일어났었는지, 생각해 보게 만든다. 지금은

21세기인데, 사회는 갈수록 조선시대로 회귀하고 있어보인다.

그만큼 종자자체에 스며들어 있는 DNA 자체가 문제있어 보인다.

아니라면 이에는 이라고,

이렇게 한방 맞던가~!!

 

철썩~!!

 

 

※ 최근 이와 관련한 기사를 다시 읽어보니 강회장이 사이비 언론기자에게

당한 듯 하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자진 삭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