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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스타

크레용팝 '빠빠빠', 싸이 열풍을 이어갈 걸그룹 탄생- '직렬5기통 댄스' 뮤직비디오

크레용팝 '빠빠빠', 싸이 열풍을 이어갈 걸그룹 탄생-

'직렬5기통 댄스' 뮤직비디오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요즘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지난 15일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 오르면서 선보였던 광복절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크레용팝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크레용팝은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통해 이미 미국 빌보드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었다. 지난해 바이러스 처럼 퍼져나가며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강남스타일' 후속판으로

깜찍한 걸그룹이 탄생했다는 분위기이다. 빌보드에서 이렇게 칭찬을 하고 나오다 보니 이미 발매한지

5주가 지나서야 뜨기 시작한 크레용팝의 '빠빠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증폭돼고 있는 분위기이다.

직렬5기통 댄스로 즐거움을 주는 크레용팝 (Crayon Pop)은 크롬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 이렇게 다섯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는 기이하고 재미있는 율동과 더불어 웃음을 주고 있다.

다섯명 모두 헬멧을 쓰고 등장하는 데다가 복장 또한 형형색깔의 츄리닝 등으로 의상을 연출해

우스꽝스럽고 재미있지만, 이들의 '직렬5기통 댄스'는 춤 제목도 그렇고 웃음부터 터져 나온다. 미국의

빌보드 역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이다. 크레용팝의 한국내 분위기와

들을수록 빠져드는 노래와 재미있는 안무 등 한국에서의 크레용팝 열풍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이 모든 것들이 마치 지난해 세계를 열광시킨 싸이의 '강남스타일' 때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벌써부터 싸이 후속판, 제2의 싸이라는 말이 흘러나오는 중이다.

 

 

 

▲ 크레용팝 빠빠빠 뮤직비디오(Crayon Pop BBABBABBA MV)

 

헬멧과 독특한 의상을 입어 ‘파워레인저’로도 불리기도 하지만, 이들의 '직렬5기통 댄스'라는

안무는 훨씬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직렬5기통 댄스'라는 말은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같은 춤을

추고, 엇박자로 뛰어오르는 등 모습이 마치 엔진 실린더 속 피스톤의 상하운동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도 처음 보는 순간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ㅋㅋㅋ'직렬 5기통' 댄스'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분위기이다. 신기한건 이런 엉뚱해보이고 우스꽝스러운

안무가 모두 크레용팝 멤버들에 의해 직접 만들어낸 것이라고 한다.

 

 

 

▲ 크레용팝 빠빠빠 뮤직비디오2- 직렬5기통 댄스 안무(Crayon Pop BBABBABBA MV 2)

 

그동안 아이돌 그룹은 다 거기서 거기였다. 의상도 그렇고 메이크업이나 노출 위주의

안무 등 모두가 그랬다. 하지만 크레용팝은 그들과는 다른 아주 독특한 모습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지금까지의 걸그룹 지형도를 순식간에 바꿔놓은 듯하다. 이들의 갑작스러운 성공은 사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로 보인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공백기 없이 새 앨범을 발매하는데, 이 곡은 발매한 지 5주 지난 뒤에야

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점들도 지난해 세계적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슷하다.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하고자 하는 방향대로 노력한 결과였다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크레용팝은 걸그룹이라고

꼭 엉덩이를 흔들며 하의 실종을 보여주지 않고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듯 하다. 때문에 크레용팝의 활동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