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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27년만의 한파(寒波), 추위 언제까지 계속되려는지

27년만의 한파(寒波), 추위 언제까지 계속되려는지

 

올 겨울 이상한파가 장난 아닌듯 하다. 27년만의 추위라거나 60년만에 폭설

등등 굉장히 추운날씨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데, 이런 매서운 동장군 추위가 언제까지 계속

될지 사람들은 일기예보에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듯 하다.

행여나 이런 맹추위에 폭설이라도 또 내린다면 그야말로 도로는 물론 모든게 얼어붙는

잊지못할 초유의 겨울을 보내야할 지도 모른다. 이런 마당에 전력난까지 운운하는데 그거야

살짝 구라가 깔린 엄살이고 전기세 올리려고 또 수작부리는 거겠지. ㅋㅋ

 

 

 

 

 

 

 

원전 하청업체 쪽에 비리 널린 것만 봐도 얘들이 제 정신으로 일하는 애들이 아니니까

그거야 내 알바 아니다. 어쨌든 27년만에 찾아온 한파 추위에 온통 꽁꽁 얼어버린 분위기이다.

한강도 이미 얼어버렸고 오늘 아침 서울경기 기온이 영하 16.4도까지 내려간걸로 알고있다.

그런데 내일 아침도 영하 14도까지 내려간단다. 1월1일 개시부터 내린 눈이 염화칼슘 닿지

않은 부분은 모두 얼어버렸다. 게다가 도로 위에 제설제 뿌려 녹은 눈마져도 낮에는 질퍽여도

밤이 되면 도로 얼어버리기에 운전자들은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낮에도 조심해야 할건 블랙아이스(Black Ice)라는 녀석이다.

도로 바닥에 움푹 패인부분에 고인 얼음이 검은색이라 이걸 모르고 커브를 돌던가

브레이크를 밟았다가는 그냥 황천길이니까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내 개인적 기억으로도 이런 한 겨울 매서운 추위는 정말 너무도

오랜만이다. 27년만의 한파(寒波)와 더불어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를 추위이지만, 1월

한달은 모두들 감기조심하고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할 듯 하다. 그리고 영화 '쏘우'(The Thaw)

라고 보았을라나 모르겠는데, 발킬머가 나오는 영화로 빙하에 묻혀있던 괴 생물의 발생을

둘러싼 미스테리 영화이다. 북극의 빙하들이 녹아 발생하는 추위이니만큼

보이지 않은 미생물과 바이러스가 올 겨울 맹추위와 더불어 독감 등으로 번지면서

우리의 건강을 또 한번 위협할 지도 모른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

철저히 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 영화 '더 소우'(The Thaw),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