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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OST 주제곡으로 유명한 이오시프 코프존의 '백학'(Cranes), 故 김종학 PD 애도곡으로 선정 모래시계 OST 주제곡으로 유명한 이오시프 코프존의 '백학'(Crane), 故 김종학 PD 애도곡으로 선정 모래시계의 ost로 유명했던 '백학'(Cranes)은 러시아의 가수이자 국회의원이기도 했던 이오시프 코프존(Losif Kobzon)이 부른 곡이다. 묵직하게 음유하듯 부르는 이 곡은 90년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였던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기도 했으나 몇일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김종학 PD를 추모하는 애도곡으로 선정되어 애절함을 더 했다. 바로 그 유명한 드라마 '모래시계'를 세상에 내놓았던 장본인이 바로 故 김종학 PD였기 때문이다. '모래시계'는 1995년 1월10일 첫 방송이 나가면서 부터 최고 70%에 달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주제곡.. 더보기
신디게이트(Syndicate), 90년대(1993) 추억 속의 386 게임 신디케이트(Syndicate), 90년대(1993) 추억 속의 386 게임 93년 이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386컴퓨터에서 486으로 넘어가던 그 무렵에 추억 어린 게임 '신디케이트(Syndicate)'가 있었다. 1993년 BULLFROG社가 개발한 이 게임은 오프닝 장면이 당시만 해도 엄청나게 멋지다 해서 몇 번을 반복해 보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오늘날의 게임과 비교하면 꼬맹이들도 쳐다보지 않을 정도로 허접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당시에 '어둠속에 나홀로(Alone in the dark)'와 페르시아 왕자, 로스트 바이킹과 더불어 386세대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모았던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다. 신디케이트 게임은 추억 속의 게임으로 잊혀져 갔지만, 당시 이 게임이 멋져보였던건 영화 '블.. 더보기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마초 기질 가득한 러셀 크로우를 위한 영화 글래디에이터(Gladiator), 마초 기질 가득한 러셀 크로우를 위한 영화 글래디에이터 영화에 주연배우로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막시무스 역활에 적합한 배우로 누가 또 있을까? 물론 영화 '300'의 제라드버틀러(Gerard Butler)같은 짐승남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글래디에이터는 그와는 또 다른 내면의 깊은 연기가 필요했을거라 생각된다. 거장 리틀리 스콧((Ridley Scott) 감독의 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검투사 이야기는 역사적으로도 한 획을 그을 만큼 선명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생각된다. 미드 '스파르타쿠스'같은 드라마도 결국 이러한 로마시대 검투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글래디 에이터가 2000년에 개봉한 이후 2006년 영화 300이 나오기.. 더보기
구글 회장 래리 페이지(Larry Page)의 성공이 부러운 대한민국, 아직도 IT강국이라고 믿나? 구글 회장 래리 페이지(Larry Page)의 성공이 부러운 대한민국, 아직도 IT강국이라고 믿나? 앞서 네이버 규제와 관련한 글을 포스팅 하면서 '구글(Google)' 생각이 저절로 떠올랐다. 언제고 기회가 되면 모든 면에서 국내 최악의 포털 네이버와 비교 돼는 글로벌 기업 '구글'과 창업자이자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래리 페이지, 그리고 '페이지랭크'란 기술을 개발했던 그의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들이 창업을 준비하던 비슷한 시기에 전 세계는 인터넷 열풍과 더불어 IT붐이 폭발적으로 일어 났었고 대한민국도 한 때는 잠깐이지만 세계가 부러워하는 IT강국일 때가 있었다. 물론 지리적 특성이나 국민적 속성으로 IMF를 막 극복하고 일어나 침체된 경기.. 더보기
류현진 8승 달성, 6이닝 채우지 못하고 내려와 아쉬운 8승 류현진 8승 달성, 6이닝 채우지 못하고 내려와 아쉬운 8승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8승을 달성했다. 반가운 소식이다. 아침부터 류현진의 8승 달성이 가능할지 많은 한국팬들의 기대가 컸었는데 결국 시즌 8승 달성해 성공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8승 달성에 성공하긴 했어도 이날 경기에서 6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9피안타 2볼넷 4실점을 기록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승리했지만 내용으로 보면 류현진으로서도 몇가지 아쉬운점을 남겨 본인 스스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표정이다. 류현진은 한국시각으로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19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12일간의 긴 휴식이 오히려.. 더보기
김종학 PD 사망, TOP스타들과 함께 한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대부 사망 김종학 PD 사망, TOP스타들과 함께 한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대부 사망 김종학PD가 사망 소식을 듣고 한동안 망연자실한 기분이 들었다. 김종학 PD의 손길을 거쳐간 수많은 작품들은 대작으로 길이 남을 작품들이 많았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등 송지나 작가와 호흡을 맞추며 걸작으로 빚어낸 작품들이 많았었다. 최근 들어 김종학 PD는 깊은 침체기에 들어갔나 싶었는데 불현듯 이런 비보가 들려왔다. 삼가 故人의 명복을 빈다. 김종학PD는 7월23일 경기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고 경기 분당경찰서가 밝혔다. 김종학 PD 사망 사실이 알려지며 애도의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민국 연예계에 드라마와 관련해 그와 인연을 맺은 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대로 대부분 TOP스타들이.. 더보기
미드 '베이츠 모텔'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 프리퀄 버전 미드 '베이츠 모텔'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 프리퀄(Prequel) 버전 요즘 최신 미드로 '베이츠 모텔(Bates Motel)'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다. 파일 확보는 해놨지만 아직 다른 미드를 보다 말았기 때문에 곧 보게 될텐데 '베이츠 모텔'은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싸이코'에 대한 프리퀄(Prequel) 버전 이라고 한다. '프리퀄'이란 예전에 개봉된 영화와 스토리가 앞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일컫는 말로, 오리지널 필름에서 왜, 어떻게 사건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기능을 하며, 오리지널 필름이 매우 성공적이어서 작가나 감독이 그 후편을 만들고자 할 때에 한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때문에 싸이코패스를 소재로 다룬 미드 '베이츠 모텔'이 당연히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케이.. 더보기
중복, 복날 최고의 인기음식은 역시 '삼계탕' 중복, 복날 최고의 인기음식은 역시 '삼계탕' 세번의 복날 중 '중복'을 맞았다. 여전히 복날이면 멍멍이 보신탕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볼 때 삼계탕이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복날 몸 보신을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다는 우리 민속 풍습대로 중복을 맞은 오늘, 그래서 삼계탕이 불티나게 팔릴 듯 하다. 중복인 오늘 삼계탕 외에도 시원한 냉면이나 콩국수가 더 좋다며 먹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이 과하게 들어가면 솔직히 몸에 좋지 않다. 너무 뜨거워도 문제지만 그래도 그동안 전통적으로 복날이면 뜨거운 보양식을 먹고 뱃 속을 따뜻하게 해주었던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이다. '이열치열' 개념 같은 열은 열로 다스린다는 의미에서 꼭 그리하지 않더라도 중복 때는 삼계탕과.. 더보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VS 코리안 특급 박찬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VS 코리안 특급 박찬호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8승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코리안 몬스터'라 불리우는 류현진과 과거 '코리안 특급'으로 불리웠던 박찬호의 공통점은 일단 두 사람 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활약하고 LA 다저스에서 뛰었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래서 오늘 류현진의 경기중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집중돼고 있고 해서 이 두 사람에 대해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말 박찬호는 파란만장한 현역 야구선수 생활에 은퇴를 선언했었다. 그리고 이제 그 뒤를 이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23일 시즌 8승을 달성할 것인지의 여부에 큰 관심이 집중돼고 있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8시(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 더보기
흐르는 강물처럼, 포스터 속에 빛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브래드피트 흐르는 강물처럼, 포스터 속에 빛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브래드피트 장마철이라지만 아침부터 맹렬히 퍼붓는 빗줄기와 강물을 바라 보다가 문득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영화가 떠올랐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감독으로 연출한 두번째 영화로 기억하는데 무엇보다 제2의 로버트 레드포드를 닮았다고 하는 브래드 피트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은 원래 작가 노먼 맥클린((Norman Maclean)의 자전적 소설로 원 제목은 'A River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이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이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했고 노먼 맥클린은 영화가 공개되기 전인 1990년 세상을 떠났다. 90년대 영화 중 빼놓을 수 없는 수작으로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흐르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