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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대상포진(帶狀疱疹,herpes zoster) 환자 급증, 초기증상 알고 치료해도 재발가능성 높아 대상포진(帶狀疱疹,herpes zoster) 환자 급증, 초기증상 알고 치료해도 재발가능성 높아 대상포진 환자가 4년 새 40% 증가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극심한 통증을 견디다 못해 마약성 진통제까지 써야 할 정도로 참기 힘들고 대상포진을 겪는 동안 나타나는 증상 또한 매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수두나 천연두 환자에게서 보여지는 증상처럼 수포가 일어나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극심한 통증을 안겨다 주는 것이 바로 이 대상포진이라는 것이다. 왜 갑자기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지구기후의 잦은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 인간 면역력 약화와 각종 바이러스의 창궐을 가져오고 있는 듯 하다. 대상포진 또한 근래들어 환자가 급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 인위적인 원인으로 면역력이.. 더보기
부부싸움 이유 1위, 예상대로 남자는 금전 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 부부싸움 이유, 예상대로 남자는 금전 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 요즘처럼 소위 '먹고살기 힘든 세상'을 살면서는 부부싸움도 본의 아니게 잦다. 아니, 어쩌면 시대상황을 떠나서라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부부싸움은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늘 남자와 여자간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요소 중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럼 왜 무슨 이유로 싸울까? 부부싸움 이유 1위는 한 결혼정보회사의 설문조사를 통해 남자는 금전 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월 가정의 달의 맞아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미호남녀 회원을 대상으로 부부싸움 1위 무엇일지, 결혼 후 부부싸움이 가장 많이 일어날 것 같은 이유가 무엇일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처럼 남자는 금전문제, 여자는 시댁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될 거라는 결과가 .. 더보기
우연히 찾은 바탕 화면, 찰스 오리어의 윈도우XP 그곳 아니라는데 우연히 찾은 바탕 화면, 찰스 오리어의 윈도우XP 그곳 아니라는데 오늘 '우연히 찾은 바탕화면'으로 올라온 사연이 있어 읽어보니 사실은 예전에 윈도우XP 바탕화면 사진의 주인공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가 찍었던 그 곳이 아니라고 한다. 오토바이로 라이딩을 즐기던 한 시민이 찍은 사진인가 본데 본인은 '우연히 찾은 바탕화면'이라고 제목까지 그렇게 써서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나본데 이곳은 미국 워싱턴주 풀맨 지역 인근에서 찍은 사진으로 얼핏 보면 진짜 윈도우XP 바탕화면 사진과 흡사해 보인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연히 찾은 바탕화면 사진은 지난 1996년,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씨가 나파벨리에 있는 도로를 달리던 중 빛나는 푸른들판과 파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었던,.. 더보기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 불났어요?" 말귀 못알아듣는 할머니 통화 듣기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 불났어요?" 말귀 못알아듣는 할머니 통화 듣기 어제 하루종일 SNS, 카톡 등으로 지인들끼리 주고받은 소리는 ' 엘지유플러스 불났어요' 아니었을까? 하루 지난 오늘에서야 '엘지유플러스'고객센터 불났어요 음원 듣다가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ㅋㅋㅋ 귀가 어두운 할머니인 줄 알았는데 정신도 약간 오락가락, 본인이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로 전화 한줄도 모른다. 청력이 약한 할머니와 엘지유플러스 고객센터 남성요원의 전화통화 녹취파일이 공개돼 SNS를 하루종일 뜨겁게 달구기는 했는데, 이 또한 가만 생각해 보니 연출에 의한 고도의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한민국 대다수의 어머니들 처럼 인터넷 용어에 어두운 분들로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 더보기
국민체조 만든사람, 목소리 주인공은 류근림 前 경희대교수 국민체조 만든사람, 목소리 주인공은 류근림 前 경희대교수 초등학교 시절에 국민체조를 배우던 날이 기억에 새록새록한데 성인이 되어서는 한동안 국민체조를 할 기회도 없었고 한참을 잊고 지내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씩씩하게 들리는 그 구령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생존해 있기는 한건지 궁금해서 알아보니 류근림 전 경희대 교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나는 종종 이런 소소한 것들이 별안간 궁금해진다.ㅋ) 국민체조를 만든사람은 류근림 전 경희대 교수다. 당시 44세의 목소리로 씩씩하게 구령소리를 넣었는데 지금은 어느덧 80대 노인이 되셨다. 나름대로 위엄이 느껴지던 국민체조 목소리는 일단 한번 듣고 나면 머릿 속에 단단히 박히게 되어있다. 마치 학창시절 무서운 체육선생님 혹은 교련선생님이 구령 붙이는 듯.. 더보기
동대구역 자해소동, 이런 엽기적인 일이!! 동대구역 자해소동, 이런 엽기적인 일이!! 스마트폰을 보다가 동대구역에서 충격적인 자해소동을 벌였다고해서 구체적인 내용인 뭔가 들여다 보았는데..... 헐~ 동대구역 완전 충격이다. 어제 밤 10시42분쯤 대구시 신안동 동대구역사에서 김 모씨(32)가 커터칼로 자신의 성기를 훼손하며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내용이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이 동대구역 자해소동이 사진과 함께 SNS를 통해 빠르게 번져나갔나 본데 사진과 함께 전해진 내용에 의하면, 동대구역 밖에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훼손하고 역안 창구로 자신이 훼손한 신체를 들고 왔다고 했다. 현장을 모격한 사람들이 '동대구역에서 어떤 미친X이 XX을 자름' 이런식으로 잘려나간 신체일부를 촬영해 사진과 함게 내용을 올렸다. 조용하다.. 더보기
아프카니스탄에서 미국 화물기 90도 추락, 원인모를 사고 전원사망 아프카니스탄에서 미국 화물기 90도 추락, 원인모를 사고 전원사망 어제 저녁먹다 TV를 보니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미군 화물기가 추락했다는 뉴스와 함께 장갑차를 실은 미군 화물기가 추락하는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보도 되었다. 하지만, 영화에서도 좀체 보기 힘든 장면으로 갑자기 떨어지는 화물기의 모습에 그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정말 갑작스러운 추락이었기 때문이다. 아다시피 아프카니스탄은 여전히 전쟁의 소용돌이 끝에 후유증을 앓고있는 나라이자 세계적인 테러조직 탈레반(Taliban)의 거점이기도 한 나라다. 이런 나라에서 하늘로 올라가던 비행기가 갑자기 주춤하더니 곡예라도 하듯 공중에서 90도 회전한 다음 마치 고꾸라지는 듯한 모습으로 조종석부터 그대로 곤두박질 쳐 추락해 폭발했다. .. 더보기
살인진드기 국내 발견, 확산 주의보- 연초 일본에선 사망사례 발생 살인진드기 국내 발견, 확산 주의보- 연초 일본에선 사망사례 발생 올초에 일본에서 살인진드기가 발견되어 사망하기도 했는데 국내에서도 발견된 뉴스가 어제 전파를 탔다. 저녁밥 다 먹고 난 뒤였는데 보다가 토 나올 뻔 했다. 공포의 살인 진드기가 중국,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도 발견되며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인데 일각에선 불필요한 과잉반응이라고도 하지만 막상 걸려봐라. 그 소리 나오는지. 일반 진드기만으로도 왕짜증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살인진드기 국내 발견 뉴스를 보다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늘 강조하지만, 난 TV에 나오는 뉴스를 절반만 믿는다. 그나마도 그 절반을 의심한다.)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대로라면 내용은 그렇다. 일단 놀라지 마라는 거다. 살인진드기라는게 국내에서 발견되기는 했지만, 일.. 더보기
2m 아이언맨 피규어, 1000만원에 사고 싶을까? 2m 아이언맨 피규어, 1000만원에 사고 싶을까? 영화 '아이언맨3'이 흥행기록을 갈아엎는 가운데 2m 아이언맨 피규어가 등장했다고 한다. 2m라는 사이즈도 대단하지만 아이언맨 피규어 가격이 무려 1000만원씩이나 하는데, 그래도 돈 많은 사람은 하나쯤 사게 되지 않을까 궁금해진다. 어느 정도 사이즈인지 일단 아래 사진을 보고 참고하시길. 2m 아이언맨 피규어의 모습은 왠만한 성인의 신장을 뛰어넘는 대형 사이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그렇게 큰 키는 아닌 것으로 아는데...ㅠ.ㅠ)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2m 아이언맨 피규어 옆에는 성인 여성이 함께 서 있어 아이언맨 피규어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아이들도 이런걸 보면 환장하겠지만, 어른들 중에도 '동심'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2m 아이.. 더보기
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폭행 구설수, 종 부리듯 뺨 때리는 나라 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폭행 구설수, 종 부리듯 뺨 때리는 나라 이 나라는 하루가 멀다하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롯데호텔 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폭행한 사건이 또 벌여졌다. 아침출근 길에 라디오에서 최근 롯데백화점 여직원 자살과 관련해 슈퍼갑과 을의 구조적 행태를 꼬집는 이야기들이 들려 씁쓸했는데, 온라인에서는 느닷없이 또 '프라임베이커리' 이야기가 네티즌들을 아침부터 뜨겁게 달구어대고 있는 듯 하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1층 주차장 입구 임시주차장에서 강수태 (주)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이 호텔 현관서비스지배인인 박모씨를 폭행했다고 29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내용이다. 갑을 관계가 아니라 주인과 노예 관계쯤 된다. 롯데백화점 사건도 백화점에서 돌아가는 구조적 행태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