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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는 세상사

에어컨 켠 채로 문 열고 영업하면 과태료 300만원 때린다! 에어컨 켠 채로 문 열고 영업하면 과태료 300만원 때린다! 서울시가 요즘 전력난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에 대한 강력 대처의 일환으로 7월 1일부터는 에어컨을 켠 채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다가 적발될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9월21일까지 단속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것이다. 때문에 업계의 반발과 불만이 팽배한 와중에도 서울시는 앞서 계도기간을 두고 줄곧 예고해왔으므로, 이를 강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하지만 적발시 무조건 과태료부터 부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일단, 1회는 경고 조치로 끝나고 2회부터는 적발횟수에 따라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했다. 아무리 그런다고는 하지만 업계로서는 정말 울상일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장기불황으로 소비심리도 크.. 더보기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나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나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로 증가했다는 기사가 나오고는 있지만, 사실 이게 어제 오늘의 일만도 아니다. 2천년대로 들어서면서부터 점점 고학력 백수가 증가추이를 보이더니 이내 역대 최대라고 할 정도로 급증한 데에는 최근 고학력 여성들이 육아 문제로 조기 퇴직하면서 대졸 이상 고학력 백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나라 처럼 작은 나라에 인구밀도는 포화상태고 교육열은 그 어떤 나라보다 높고 자원이라고는 전혀 없는 나라에선 어쩌면 이처럼 고학력 백수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일이 너무도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기를 쓰고 대학에 가고 대학등록금은 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 뺨치게 높다. OECD국가중에서도 상위수준에 오를 정도.. 더보기
구시청 파이트녀 동영상 보다 더 신기한건 주변 좀비들 풍경 구시청 파이트녀 동영상 보다 더 신기한건 주변 좀비들 풍경 광주시 동구 구시청 앞 도로변에서 싸움판을 벌이는 남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에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른바 '구시청 파이트녀'라고 하는데 두 남녀 사이가 연인사이는 아닌가 모르겠다. 무슨 이유에서 왜 그리 험악하게 싸우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면상으로 봐선 여자 쪽이 굉장히 거칠다. 그래서 구시청 파이트녀라고 누군가가 휴대폰으로 찍어서 온라인상에 올리고 빠른 속도로 삽시간에 퍼져나간 듯 하다. 싸움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거지만, 사람 많은 시장통 같은데서 싸우는 남녀도 이해가 안가지만, 더 이해할 수 없는건 이 싸움을 단 한사람도 말리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더 신기하다. 구시청 파이트녀 동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주우욱 둘러서서.. 더보기
황혼이혼 급증, 붕괴되는 한국의 가정 황혼이혼 급증, 붕괴되는 한국의 가정 황혼이혼이 급증하게 된 것은 2천년대로 접어들면서 어느순간 사회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던 것 같다. 꾸준히 늘어나는 증가추이를 보이던 황혼이혼이 근래들어 급증하고 혼인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보통 가부장적 사고로 점철되어 있던 대한민국 사회, 가정문화가 황혼이혼 급증으로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201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황혼이혼 건수는 동거기간 20년 이상의 50대 후반에 집중되어 과거에 비해 길어진 수명과 더불어 황혼이혼도 급증했다고 한다. 전체 이혼건수는 9200건으로 1년전에 비해 8.2%인 700건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는 흔히 나이를 떠나 이혼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 하나로 '명.. 더보기
성범죄 친고죄 폐지하는데 60년 걸리다니 성범죄 친고죄 폐지하는데 60년 걸리다니 성범죄 친고죄 조항이 60년 만에 폐지된다고 하는데 이런걸 왜 여태 수수방관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정말 그렇게 안이하게 성범죄 친고죄를 폐지 않고 60년간이나 방치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어쩌면 대한민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그릇된 정서탓에 그냥 그렇게 흘러왔을지도 모를 일이다. 특히나 술 처먹고 저지르는 성희롱, 성추행, 성범죄 모두 '술'이 들어가면 엄청난 관용을 베푸는 나라가 이 나라였고, 돈 가진 자에게는 더더욱 관용이 넘치는 나라 아니었던가. 설령 피해자가 신고를 한다고 해도 두번 세번 죽여주는 나라가 대한민국 사법부이고 경찰이었다. 게다가 돈 좀 있고 권력을 쥔 자가 피의자라고 할 때는 솜방망이 처벌도 아닌 강압에 의한 합의도출까지 가는게 일반적 .. 더보기
러시아 폭설, 30도 무더위 다음날 10cm넘는 폭설 러시아 폭설, 30도 무더위 다음날 10cm넘는 폭설 몇일 전 러시아에서는 폭설이 내려 여름에서 다시 겨울로 가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고 한다. 한국은 주말내내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불볕 더위가 한창인 여름인데 반해 러시아에선 때 아닌 6월 폭설이 내렸다는 것이다. 물론 러시아 역시 전날만 해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북서부 쪽으로 계속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로 도로가 통제되고 가게들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 무려 10cm도 넘게 러시아에 폭설이 내렸기 때문이다. 때 아닌 폭설에 러시아 주민들도 테러를 당한 것처럼 멍 때렸다고 한다. 러시아 하면 원래 추운 나라이고 겨울이면 지구상 어떤 나라 못지않게 폭설과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나라인데 이번 러시아 폭설은 현지인들 조차 생.. 더보기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밝힌 중국 공안 수준의 수사 익산경찰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밝힌 중국 공안 수준의 수사 국정원 여직원 댓글사건의 사건축소 정황, 익산경찰서의 가혹행위가 드러나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대국민 신뢰도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지난 15일 지난 15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편이 방송되면서 전북 익산경찰서가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어이없는 잘못을 해놓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는 공권력. 저런것들이 어떻게 '민중의 지팡이'인지 모르겠다. 중국 공안이냐? 방송에서 '익산경찰서' 의 가혹행위 전말이 밝혀지게 됀건, 지난 2000년 8월 발생한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 재조명되면서 부터이다. 익산경찰서는 당시 목격자인 최(당시 15)군을 범인으로 지.. 더보기
美 괴물모기 등장, 엄청난 흡혈능력으로 공포 美 괴물 모기 등장, 엄청난 흡혈능력으로 공포 '괴물 모기'라고 하면 얼마나 커야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최근 미 플로리다 주민들이 '괴물 모기' 등장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데 이 모기들은 일반 모기에 비해 최대 20배까지 커서 '괴물 모기'라고 불리며 흡혈능력 또한 엄청나기 때문에 한번 물렸다 하면 가려움증은 물론 커다란 통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괴물 모기'는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고 있으며, 'Monster mosquito' 또는 'Gallinippers'라 불리는데 미국 플로리다 주정부와 플로리다 대학은 미국산 큰 모기가 플로리다주 내 일부 카운티에 창궐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더운 여름철이면 세계 어느 곳이던 가축과 함께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난사 사건, 영화 '램페이지(Rampage)'가 따로 없네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난사 사건, 영화 '램페이지(Rampage)'가 따로 없네 '램페이지'라는 영화가 있는데, 어제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 총기난사 사건 처럼 갈수록 미국사회에서 '총기소유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또다시 주택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램페이지 영화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영화에서 처럼 총기난사 사건이 얼마나 치 떨리는지 유감없이 목격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타모니카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경찰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범인을 포함해 모두 5명이 희생되었다고 한다. 산타모니카칼리지 인근 주택가에서 벌어진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처음에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 당했다고 잘못 보도되었으나 다시 이를 정정했다. 총기난사사건은 이날 산타모니카 시립대 .. 더보기
'광주 2.7 지진, 한반도 지진 자주 일어나네 '광주 2.7 지진, 한반도 지진 자주 일어나네 광주에서 2.7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갈수록 한반도에서도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듯 하다. 일본열도야 늘상 그렇고 언젠가는 저 깊은 바닷속으로 송두리 째 내려가 용왕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이번 광주 2.7 지진 처럼 한반도 또한 지진으로부터 그리 안전한 지역은 아닌 듯 갈수록 불안감이 커지는 것 같다. 8일 광주광역시에서 2.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깜짝 놀라는 등 갖가지 소동이 벌어졌다. 광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건 지난 1994년 12월 이후 19년 만이라고 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8일 오전 5시 56분 경 광주시 동구 동남동쪽 3km 지점에서 2.7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광주 외에도 광양, 순천 등 전남 동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