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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액션 드라마 환타지

딥 임팩트(Deep Impact),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아이손 혜성'을 예견한 영화

딥 임팩트(Deep Impact),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아이손 혜성'을 예견한 영화

 

90년대 영화들 중에는 '딥 임팩트'처럼 밀레니엄이 다가오는 2000년을 앞두고

혜성충돌에 의한 지구종말을 그린 영화가 두 개 있었다. 그중 하나가 지금 포스팅하려는

미미 레더 감독의 '딥 임팩트'이고  또 하나는 마이클베이 감독의 '아마겟돈'이었다.

'딥 임팩트'가 개봉하고 약 2개월 뒤에 개봉한 '아마겟돈'은 이미 당시에 흥행마술사로

통하던 마이클베이 감독과 브루스 윌리스 등 화려한 배역진들과 함께 흥행면에서

훨씬 더 성공을 거둔 영화다. 하지만 여류감독인 미미 레더가 연출한 이 영화가 훨씬

더 기억에 남고 내용과 깊이 면에서도 오락성 보다는 '지구종말'에 대해 보다

더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이 영화 이야기를 좀 할까 한다.

 

 

 

 

얼마전 포스팅에서 혜성 '아이손(ISON)'에 대해 잠깐 언급했었지만, 종말론

혹은 음모론주의자들로부터 추앙받는 '에드 데임스(Major, ED Dames)'라는 인물

로부터 지구종말 시나리오에 관한 인터뷰 내용 중 이 혜성 아이손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그로부터 몇일 지나지 않아 실제 TV뉴스에서도 소개가 된적 있다.

 

 

 

관련포스팅:에드 데임스(Major, ED Dames) 최근 인터뷰-2013년 지구종말 예언

 

영화 '딥 임팩트'에서 처럼 직접적인 지구충돌 보다는 태양을 한바퀴 돌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태양흑점 폭발과 이로 인한 태양풍을

지구로 끌어오며 상상할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라는 가설을 내세운건데

이게 사실일지 여부는 오는 11월쯤 가봐야나 밝혀질 것이다.

 

 

 

▲ 영화 '딥 임팩트'(1998) Officail Trailer

 

물론 밝혀진들 이게 사실이라면 뭐 다 소용없는 이약기 되겠지만, 어쨌든

그럴듯한 이론이고, 영화로 비유하자면 차라리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2009년

영화 '노잉(Knowing)'쪽에 더 가까울 것이란 생각이 든다. 위에 관련 포스팅에 가면

'딥 임팩트'만큼 충격적인 영화 '노잉'의 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어쨌든 90년대 영화 중 '딥 임팩트'는 영화 내용에서 보여준 대로 많은

음모론주의자들에게 있어 단골메뉴처럼 화자되어 왔다. 가령 혜성 아이손 이전에

'플래닛X'니, '니비루'니 혹은 '엘레닌'이니 하는 이야기들이 2012년을 앞두고

마야달력과 함께 숱하게 화자되던 걸 나 역시 많이도 목격했다.

 

 

 

 

단순 흥미거리로 받아들였지만, 모두가 고대(?)하던 2012년 12월21일이

그냥 지나가 버리자 엄청난 허탈감과 공허감에 이 모든 이야기들은 모두 터무니 없는

이야기들로 간주되며 삽시간에 다들 뿔불이 흩어져 버리게 되었다.

 

 

 

▲ 영화 속 혜성충돌 장면, 당시 매우 충격적이었다.

 

그런데 2013년으로 넘어와 다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발견한 이 혜성

'아이손'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오히려 신빙성이 더 높아졌고

NASA에서도 이전과 달리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 혜성이 실질적으로 지구에 잠재적인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단순히 금세기 최고의 '우주쇼'로

유성우를 흩뿌리며 소멸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건 그 때 가봐야 아는 일일 것이다.

 

 

 

▲ 지구와 혜성충돌 가상 동영상, 완전 죽음 ㅎㄷㄷ -_-;;

 

재미있는건 영화 '딥 임팩트'에서 대통령이 흑인이라는 점이 일치하고 있다.

배우' 모건 프리먼'이 연기했던 미국의 대통령이 현재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처럼

흑인 대통령이었다는 말이다. 뉴월드오더니 그림자정부니 하는 이야기들도 그동안

많았는데, 우리가 즐겨보는 영화 곳곳에 그들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고 하더니 이런 요소들도

음모론 주의자들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며 열심히들 이야기 했었다. 어쨌든

흑인대통령이 일치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영화 속 장면 중에 지난 2001년 911테러로

날아가 버린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은 등장한다. 엄청난 해일에 묻히는 장면으로 말이다.

 

 

 

모쪼록 지금 혜성 '아이손'의 출현과 더불어 영화 '딥 임팩트'가 생각나는

분들도 많을 듯 하여 오늘 포스팅 하지만, 이런 공상소설 같은 이야기들이 정말

얼마나 일치할지 여부는 올해 11월쯤 가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다만, 지금도 태양흑점 폭발이 심상치 않고 지구의 대기도 불안하며 유례없는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도처에서 지진도 끊이질 않는 일련의 이상징후가

마냥 평범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만은 사실이다.

 

 

 

딥 임팩트
Deep Impact, 1998

미국
상영시간:125분
개봉:1998년5월16일

감독:미미 레더(Mimi Leder)

출연:로버트 듀발(Robert Duvall-Capt.스퍼진 피쉬 태너 대위),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대통령), 테이어 레오니(Tea Leoni-제니 러너),
제임스 크롬웰(James Cromwell-알란 리튼하우스),

일라이저 우드(Elijah Wood-리오 베이더만) 외

 

 

 

 

※ 미미 레더((Mimi Leder) 감독은 1952년 1월 26일 생으로

American Film Institute에서 유일하게 촬영을 공부하며 인정받은 감독으로서 이란 대본을

6년동안 쓰기도 했다. 미국 텔레비전 최고 히트 드라마 로,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스필버그에 의해 픽업되어 헐리웃 대형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처녀 작품 '피스메이커'를 감독한, 보기 드문 여류 액션 영화 감독이

되었고, 이어 드림웍스 2번째 작품 '딥 임팩트'를 연출했다. TV극 '차이나 비치'에서

베트남 전쟁시 한명의 간호사를 통해 전쟁이란 처참한 현실속에 인간의 끊임없는

의지와 용기를 그려내 TV 부문 감독상을 휩쓸기도 했다.


1994 ER
1997 피스메이커
1998 딥 임팩트
2000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02 미스테리맨
2005 조니제로
2006 배니쉬드
2009 코드

 

 

 

 


딥 임팩트(Deep Impact)는 1998년 5월 8일에 미국의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드림웍스가 출시한 1998년의 SF 재난 드라마 영화다. 미미 레더가 감독하고 엘리자 우드,

테아 레오니, 모건 프리먼, 로버트 듀발이 출연하였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지구와 충돌하면
대량 멸종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는 7마일 너비의 혜성을 폭파시킬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우주 충돌 영화로 아마겟돈이 있으며, 미국에서 딥 임팩트가 나온지

약 두 달 정도 되어 출시되었다. 딥 임팩트의 과학적 신뢰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으나

아마겟돈이 박스오피스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딥 임팩트는

 재정적인 성공을 거두었는데, 75,000,000 달러의 제작 예산으로,

전 세계에서 349,000,000 달러 이상의 소득을 얻었다.

 

 

 

 

 

 

 

 

 

 

 

 

 

 

 

 

 

 

 

 

 

 

 

 

 

 

 

 

 

 

 

 

 

 

 

NASA의 딥 임팩트(Deep Impact) 프로젝트

그리고 혜성 '아이손(ISON)'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05년 1월 쏘아올린 무인 우주탐사선.
딥 임팩트는 임팩터(충돌선)를 혜성 '템펠 1'에 부딪히게 한 후 충돌 순간 방출되는

물질을 카메라와 분광기로 촬영해 혜성의 비밀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딥 임팩트 미션은 NASA의 디스커버리 미션의 하나로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주관으로 메릴랜드대학, 볼 에어로스페이스 앤 테크놀로지사가 참여했다.

투입예산은 2억 7900만 달러에 이르며 참여인원은 250명이 넘는다.

 

 

 

 

나사(NASA)의 딥임팩트 탐사선이 금세기 최대의 혜성으로 불리는 ‘아이손’(Ison)의

영상을 보내왔다. ‘세기의 혜성’으로 불리는 아이손은 올 연말이면 태양과 지구의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6일(현지시간) 더 레지스터 외신에 따르면 딥임팩트

탐사선은 7억9천300만 킬로미터(km)거리에 있는 아이손 혜성을 중간 해상도 이미지로

1월17일과 18일 36시간에 걸쳐 촬영했다. 지난해 러시아 천문학자에 의해 발견된

먼지와 얼음으로 이뤄진 공(아이손)은 태양계 외부에서 만들어졌다.

 

 

 


비록 이 혜성은 태양과 만나기까지 7억6천300만km가 남았지만 꼬리만도

6만4천km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혜성의 공식 명칭은 ‘C/2012 S1’이다.
아이손 혜성은 11월28일이 되면 태양과 약 180만km 이내의 거리를 지나가며,

12월26일에는 지구와의 거리가 불과 약 6천400만km 까지 좁혀질 예정이다.

 

 

 


나사의 팀 라슨 딥임팩트 프로젝트 매니저는 아이손이 추후 장관을 이루는 장면을

목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화려한 쇼로 인한 밝기는 16광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달보다 밝은 빛을 뽐낼 것으로 내다봤다.


 

 

Ralph Ison obitu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