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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때리는영화/개봉예정작

살인의 추억 엔딩 소녀 정인선, 폭풍성장 후 무서운 이야기2 에 출연

살인의 추억 엔딩 소녀 정인선, 폭풍성장 후 무서운 이야기2 에 출연

 

그 옛날, 지금으로부터 만 10년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이 개봉했었다.

이 영화에서 엔딩씬에 나왔던 소녀를 기억하실 거다. 이른바 살인의추억 엔딩소녀로

이름난 정인선이다. 1991년생인 배우 정인선이 어느새 폭풍성장을 하여

오랜만에 영화 '무서운이야기2'에 출연한다고 한다.

 

 

 

 

정확히 10년전, 그러니까 4월25일 개봉한 영화 '살인의추억' 엔딩소녀 정인선.

공교롭게도 그녀의 생일은 4월25일이다. 영화 개봉날짜와도 같다. 아역배우들은

조금만 다른데 쳐다보다 보면 어느새 확 커버린 모습에 언제부터인가

'폭풍성장'이란 단어가 유행하게 되었다. 그만큼 스크린이나 화면에서 사람들

머릿 속에 각인되는 모습이 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정인선도 폭풍성장하여

몰라볼 정도의 미모와 완전한 아가씨로서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관련포스팅: 영화 '살인의 추억' 보러가기

 

 

 

다음달 5일 개봉하는 '무서운 이야기2'는 전편에 이어 쟁쟁한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아 극한의 공포를 스크린에 펼친다. '절벽'(김성호 감독), '사고'(김휘 감독),

'탈출'(정범식 감독), '444'(민규동 감독) 등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정인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봉준호 감독) 엔딩에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9년 '카페 느와르'(정성일 감독) 이후 오랜만에 컴백한 것에 대해

정인선은 "'카페 느와르' 개봉 당시가 스무살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관객 앞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많이 떨리고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 정인선 폭풍성장 후 6월5일 개봉예정작 '무서운 이야기2'에 출연

 

'절벽'은 '거울 속으로'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두려움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목 받은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등산 중 조난 당해 절벽 위 생사의 기로에 놓인 두 친구

(이수혁, 성준)의 갈등을 그려낼 예정이다. '사고'는 지난해 '이웃사람'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여행을 떠난 세 친구(백진희, 김슬기, 정인선)가

겨통사고를 당한 후 겪게 되는 기괴한 이야리를 담는다.

 

 

 

 

'기담'으로 감성 공포 대가로 자리매김한 정범식 감독은 '탈출'로 돌아왔다.

여고생(김지원)이 알려준 괴담을 따라하다가 지옥에 갇힌 교생(고경표)의 이야기를 통해

사후 세계의 충격적인 모습을 전할 전망이다. 민규동 감독의 '444'에서는 박성웅 이세영이

출연하며 각각의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아우르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

'무서운 이야기2'에서 폭풍성장한 정인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랬던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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