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때리는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로 보는 인조반정(仁祖反正)과 삼전도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의 배경 영화로 보는 인조반정(仁祖反正)과 삼전도 삼배구고두례(三拜九叩頭禮)의 배경 인조반정(仁祖反正)은 조선역사에 있어 세번에 이어지는 반정 중에서도 가장 명분이 약했던 정변으로 기록되어 있다. 잘못된 왕과 정치를 바로 잡는다 하여 일어났던 이 '반정(反正)'은 조선역사상 세번에 걸쳐 일어났는데, 오늘은 바로 이 역사 속 반정의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자격 없는 임금이었던 인조와 더불어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에서 '삼배구고두례'를 겪어야 했던 역사적 배경과 상황을 살펴보고 이런 '반정'과 관련한 영화나 드라마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인조와 삼배구고두례 이야기를 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된건, 이번 설날 장인 어른께서 세배하는 자세(사실 올바른 세배자세를 어디에서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를 두고 덕담을 하시는 과정에서 .. 더보기 미션임파서블(Mission:Impossible), 원작은 TV 첩보수사극 그리고 OST 음악을 만든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 미션임파서블(Mission:Impossible), 원작은 TV 첩보수사극 그리고 OST 음악을 만든 랄로 시프린(Lalo Schifrin) 영화 미션임파서블(Mission:Impossible)은 원래 브루스 겔러(Bruce Geller) 원작의 TV시리즈였고 첩보수사극이었다. 90년대 영화 중에서 톰 크루즈가 한창 전성기를 보내던 시절에 출연했던 '미션임파서블'은 TV 첩보수사극 시리즈로 1966년부터 1973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된 드라마이고 국내에서도 1969년 '제5전선'이란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된 바 있다. 즉, 미션임파서블의 OST로 귀에 익은 바로 그 음악이 이미 1969년부터 국내에 들어와 흑백TV를 통해 울려퍼졌다는 이야기이다. 바로 이 불세출의 걸작인 미션임파서블 OST 음악은 아.. 더보기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언더월드와 겹치는 영화 아론 에크하트의 참패? 프랑켄슈타인:불멸의 영웅, 언더월드와 겹치는 영화 아론 에크하트의 참패? '프랑켄슈타인:불명의 영웅' 개봉을 십여일 앞둔 상황에서 벌써부터 이 영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2011년 월드인베이젼을 통해 얼굴을 익혔던 배우 아론 에크하트 주연의 이 영화는 과거 90년대 영화인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1994년작 '프랑켄슈타인'과도 전혀 다른 독특한 구성를 가진 영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언더월드' 쪽에 가까운 영화라고 해야할까? 아마도 이런 벰파이어와의 혈투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기대하는 바가 크겠지만, 일각에서는 아론 에크하트의 '프랑켄슈타인:불멸의영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개봉전부터 새어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뚜껑은 까봐야 하지 않을까? +_+ 사실 9.. 더보기 버틀러:대통령의 집사(The Butler), 흑인인권을 다룬 리 다니엘스(Lee Daniels)감독의 휴먼드라마 버틀러:대통령의 집사(The Butler), 흑인인권을 다룬 리 다니엘스(Lee Daniels)감독의 휴먼드라마 '버틀러:대통령의 집사'를 본 뒤로 미국의 현대사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미국(美國)이란 나라에 대해 막연한 동경과 환상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사실 '미국'이란 한자 표기 '美國'이란 단어 자체부터가 한참 잘못되었다고 봐야 한다. 아시아 국가들 중 거의 대부분의 나라들은 미국을 표기할 때 '쌀미(米)'자를 많이 쓴다. 뭐 역사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부득이하게 끈끈한 인연을 맺게 된 은혜로운(?) 국가이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오늘은 최신영화 '버틀러:대통령의 집사'를 보고난 감상소감을 준비했다. 하지만, 리 다이엘스(Lee Daniels) 감독의 영화 '버틀.. 더보기 캡틴하록, 추억의 애니 '마쓰모토 레이지' 원작 '애꾸눈 선장(하록선장)' 3D 영화로 개봉 캡틴하록, 추억의 애니 '마쓰모토 레이지' 원작 '애꾸눈 선장(하록선장)' 3D 영화로 개봉 '캡틴하록'이 드디어 3D 영화로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70~80년대 추억의 애니 중에 은하철도999 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애니들이 많은데 '하록선장' 역시 마쓰모토 레이지의 원작으로 천년여왕과 함께 진한 향수를 불러오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이런 작품들이 하필 일본작품이었다라는 사실에 실망감을 감출수도 없었겠지만, 그래도 어린시절 음악만 들어도 주먹에 힘이 불끈 들어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던 애니메이션으로 애꾸눈 선장 하록은 정말 영웅 중에 영웅이었다. 50을 바라보는 마당에 캡틴하록 개봉소식에 힘이 불끈 들어가는 이건 뭔지~-_-;; 그랬던 애꾸눈 선장 하록 또는 '하록선장'이 이처럼 .. 더보기 남자가 사랑할 때, 곽도원 황정민 형으로 나오지만 사랑의 감정 느끼는 중 남자가 사랑할 때, 곽도원 황정민 형으로 나오지만 사랑의 감정 느끼는 중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멜로물이다.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이 영화에서 황정민의 형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곽도원에 대한 관심이 오늘 화제에 올랐다.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을 앞두고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그가 교제중인 여성에 대한 언급한 말 때문인듯 하다. 1월1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남자가 사랑할때' 언론시사회가 열렸고 이날 시사회현장에서 인삿말을 하던중 배우 곽도원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미연아 사랑한다. 오빠 영화 보면서 반성 많이 했다"고 말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에 나 조차도 그가 유부남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좀 의아해 했는데, 말 나온김에 오늘은 배우 곽도.. 더보기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 단언컨데 내가 본 SF 영화 중 최고의 걸작! 그래비티(Gravity)는 지난해 가을 10월17일에 개봉한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on)의 SF영화다. 개봉할 당시 TV 예고편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했고 SF영화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도 극찬했다고 하는 영화라, 또 반드시 3D 영화로 스크린에서 만나보아야 할 수작이었음에도 그때는 기회를 놓쳤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뒤늦게 그래비티를 보고나자마자 후회와 더불어 왜 그 때 진작 이 영화를 스크린 화면(3D)으로 만나보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밀려온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난영화지만, 이 영화는 단언컨데 이제껏 내가 보아 온 모든 SF영화 중 작품성에서 최고점수를 주고 싶다. 그래비티에 대해 이렇듯 극찬을 하는 이유.. 더보기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미국 한파로 떠오른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감독의 재난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미국 한파로 떠오른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감독의 재난영화 '투모로우'는 2004년에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Roland Emmerich)감독의 재난영화다. 원제는 'The Day After Tomorrow'. 그냥 쉽게 줄여서 개봉당시 영화 제목은 '투모로우'였다. 아다시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 '2012'의 바로 그 감독이다. 1996년 인디펜더스데이를 선보였을 때도 놀라운 충격적 영상기법으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은 감독답게 '2012' 역시 충격적 영상의 파노라마였다. 물론 그보다 앞서 오늘 소개하려는 2004년작 '투모로우' 역시 그런 에머리히 감독답게 꽤 설득력 있게 과학적으로 보여준 재난영화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더보기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완벽한 코미디 영화의 귀재 빌 머레이(Bill Murray)의 대표작!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 완벽한 코미디 영화의 귀재 빌 머레이(Bill Murray)의 대표작!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은 아마도 90년대를 통털어 가장 로맨틱하게 보았던 완벽한 코미디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시리즈의 히어로 빌 머레이(Bill Murray)와 앤디 맥도웰(Andie MacDowell) 사이의 애정라인도 그렇지만, 일단 이 영화 '사랑의 블랙홀'은 지금까지도 굉장히 독특한 소재를 다룬 영화 중에 대표작으로 꼽힐 정도로 계속해서 하루가 반복되는 시간의 블랙홀과도 같은 상황에 처한 까칠한 주인공의 개과천선기를 다룬 영화라 할 수 있겠다. 90년대 영화들은 대게 요즘의 너무나 세련된 영화들과 달리 조금은 허투른 구석도 있었지만, 그래.. 더보기 써틴(XIII)의 주인공 스티븐 도프(Stephen Dorff) 알고보니 90년대 영화 '파워오브원' 주인공 써틴(XIII)의 주인공 스티븐 도프(Stephen Dorff) 알고보니 90년대 영화 '파워오브원' 주인공 써틴(XIII)이라는 미국 드라마가 있는데, 이는 이른바 멧 데이먼 주연의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와 유사한 영화로 TV방영물이었다. 2008년 영국에서 제작한 총 2부작 드라마 'XIII: 더 컨스피러시'는 국내에서도 2009년에 방영되어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알고보니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스티븐 도프(Stephen Dorff)가 90년대 영화 중 모건프리먼과 함께 출연했던 존 G.아빌드센 감독의 '파워오브원(The Power Of One)의 바로 그 주인공 소년이었다. 워낙 오래전 영화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할 지도 모르겠다. 자! 이제 포스터를 보니 기억이 나시는가? '파워오브원' 포스터 속..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5 다음